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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백일섭 "아내에게 정 뗐다...안 보고, 안 듣고 싶어" ('아빠하고 나하고')

온카뱅크관리자

2024-04-21 11: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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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76lWJDxR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1/poctan/20240421113214635idye.jpg" data-org-width="526" dmcf-mid="pwI26WUln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1/poctan/20240421113214635idy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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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7NI26WUlLg" dmcf-ptype="general">[OSEN=유수연 기자] '최민수' 강주은이 피부로 와닿은 부모님과의 영원한 이별에 결국 눈물을 흘렸다. 백일섭 부녀는 '엄마'와의 관계에 대한 속내를 털어놓으며 고민을 토로했다.</p>
          <p dmcf-pid="zjCVPYuSdo" dmcf-ptype="general">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는 다음 주 예고편을 통해 가족의 묫자리와 한국의 장례 문화에 대해 알아보는 강주은 부녀의 모습을 공개했다. 또, 심리 상담을 받기 위해 정신과 전문의를 찾아간 백일섭 부녀는 그동안 꺼내지 못했던 가슴속 회한과 고민을 털어놓는다.</p>
          <p dmcf-pid="qkS8MXqyiL" dmcf-ptype="general">먼저, 묫자리 탐방에 나선 강주은 부녀는 '억 소리 나는' 장례의 현실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전문가의 소개에 의하면 '수목장' 비용은 한 자리에 500만 원, 넓고 좋은 자리는 무려 2억 원에 달했다. 강주은의 대디는 "죽음을 미리 준비한다는 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라며 적극적으로 질문을 쏟아내는 반면, 강주은은 그런 대디의 모습에 "묘한 기분이 들더라"라며 복잡한 심경을 내비쳤다.</p>
          <p dmcf-pid="BWpNEKe7dn" dmcf-ptype="general">강주은 부녀는 수목장에 이어 바다에서 장례를 치르는 또 다른 이별의 방식인 '바다장'을 체험하기 위해 배에 올랐다. 실제로 '바다장'을 치르는 추모객을 가만히 지켜보던 강주은은 "너무 슬펐다. 나도 저 모습으로 찾아올 수도 있겠구나 싶었다"라며 먹먹한 소감을 전했다. 그리고 화장, 안치, 유골함 등 구체적인 장례 절차에 대한 안내를 받으며 "남의 이야기 같았는데 그 순간 갑자기 확 실감이 됐다. 이 순간을 얼마나 다시 돌아가고 싶을까..."라며 참았던 눈물을 쏟았다.</p>
          <p dmcf-pid="b0VOSMA8Ji" dmcf-ptype="general">한편, 백일섭 부녀는 심리 상담을 위해 정신과 전문의를 찾아갔다. 이 자리에서 백일섭의 딸은 "아빠랑 방송을 하면서 자주 왕래하니까 엄마한테 이상한 죄책감이 생긴다"라며 고민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엄마와 아빠) 양자택일의 문제가 아닌데, '엄마가 나를 이해해줄까?'에 대한 확신이 없다"라고 고백했다.</p>
          <p dmcf-pid="KmYMiF2XRJ" dmcf-ptype="general">그런가 하면 백일섭은 "아내 소식은 듣고 계시냐"라는 질문에, "며느리가 가끔씩 전해주는데 내가 안 들으려고 한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아내를 생각할 이유가 없지 않나. 정을 뗐다"라고 밝혔다. 또, "안 보고 싶다. 안 듣고 있는 게 편하다"라고 졸혼한 아내에 대해 여전히 굳게 닫힌 마음을 드러냈다.</p>
          <p dmcf-pid="9h5iau6FMd" dmcf-ptype="general">강주은 부녀가 전하는 눈물의 장례 문화 탐방기, 그리고 '엄마'를 주제로 심리 상담을 받는 백일섭 부녀의 모습은 24일(수) 밤 10시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방송된다.</p>
          <p dmcf-pid="2IXdop41Me" dmcf-ptype="general">/yusuou@osen.co.kr</p>
          <p dmcf-pid="VvFoAqxpdR" dmcf-ptype="general">[사진] TV조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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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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