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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주간증시전망] 불안한 중동 정세 속 금리 방향성 가늠할 美 물가지표 발표

온카뱅크관리자

2024-04-21 07:46:0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매그니피센트 7과 SK하이닉스 실적 발표도 주목</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D4tbrYcFu">
          <p dmcf-pid="5IMu4h1m7U" dmcf-ptype="general">지난주(4월 15~19일) 코스피지수는 2706.96으로 시작해 2591.86까지 곤두박질쳤다. 고금리·고환율·고유가 등 3고(高) 우려가 불거지자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 주식시장을 빠져나간 영향이 컸다. 외국인은 일주일 동안 유가증권시장에서 530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닥200 선물도 2조9400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코스닥지수 역시 수급 악화 속에서 2개월 만에 840대까지 밀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8HDvPaVz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스라엘의 이란 보복 공격 소식에 코스피지수가 1%대 하락 마감한 4월 19일 오후 서울 명동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1/chosunbiz/20240421060216853bqzd.jpg" data-org-width="5000" dmcf-mid="HEA6L1KGz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1/chosunbiz/20240421060216853bqz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스라엘의 이란 보복 공격 소식에 코스피지수가 1%대 하락 마감한 4월 19일 오후 서울 명동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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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p dmcf-pid="tEf1BwWAU0" dmcf-ptype="general">중동의 지정학 위기가 증시를 좌우할 가장 큰 변수로 떠올랐다. 이스라엘과 이란이 제한된 수준의 본토 공격을 주고받은 가운데 추가 분쟁이 이어지면 국제 유가가 더 뛸 수 있다. 고물가·고금리 기조가 굳어지고, 외국인의 국내 증시 이탈을 부추길 수 있다. 유승민 삼성증권 글로벌투자전략팀장은 “당분간 중동 지역의 불안정성은 한 단계 상승한 수준에서 유지될 것”이라며 “국제 유가를 자극하고 금융시장의 위험 회피를 지속시킬 수 있다”고 했다.</p>
          <p dmcf-pid="FIMu4h1m03" dmcf-ptype="general">이번 주에는 경기와 금리 방향 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경제 지표가 잇달아 나온다. 오는 22일 한국의 4월 1~20일 수출입 현황이 발표되고, 25일에는 1분기 국내총생산(GDP) 잠정치가 발표된다. 또 23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와 25일 미국 1분기 GDP 잠정치도 각각 공개될 예정이다. 김대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수출에 이어 GDP까지 호조를 보인다면 기업 호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커질 것”이라고 했다.</p>
          <p dmcf-pid="3L7TFgOJUF" dmcf-ptype="general">미국의 3월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PCE) 공표 일정은 오는 26일로 잡혀 있다.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금리를 결정할 때 PCE를 중요 지표로 참고한다. 3월 PCE는 다음 달 1일로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전에 확인할 수 있는 마지막 물가 지표이기도 하다. 연준 내부에선 3월 PCE의 전년 대비 상승률을 2.7%로 보고 있다. 2월 PCE 2.8%보다 소폭 둔화할 것으로 추정한 것이다. 다만 3월 PCE가 예상치를 웃돌면 금리 인하 기대감이 더 후퇴할 수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0Q5mWMA8u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 진열된 달러.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1/chosunbiz/20240421060218410oilf.jpg" data-org-width="3919" dmcf-mid="XRBYpjhL0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1/chosunbiz/20240421060218410oil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 진열된 달러.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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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0reAU8tF1" dmcf-ptype="general">빅테크 기업인 ‘매그니피센트 7(애플·마이크로소프트·알파벳·아마존닷컴·엔비디아·테슬라·메타플랫폼)’의 올해 1분기 실적 공개도 시장 참여자들이 주목해야 한다. 이들 기업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이나 연간 전망치를 내놓으면 증시 분위기가 살아날 수 있어서다. SK하이닉스도 25일 1분기 실적을 발표한다.</p>
          <p dmcf-pid="UjKHucSg35" dmcf-ptype="general">최근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가 올해 반도체 시장 성장률 눈높이를 낮춘 건 변수로 꼽힌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내는 기업은 주가 상승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했다.</p>
          <p dmcf-pid="uyL9RYuSpZ" dmcf-ptype="general">1400원에 근접한 원·달러 환율 흐름도 계속 지켜봐야 한다. 외국인 투자자 입장에서 달러 강세 장기화는 한국 증시 투자 매력도를 낮춘다. 다만 원화 약세가 막바지에 도달했다는 확신이 생기면 외국인은 돌아올 가능성이 크다. 결국 환율의 향후 방향성도 중동 분쟁과 3월 PCE가 관건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중동 분쟁이 격화하면 안전 자산인 달러 강세가 심화할 수 있다. 3월 PCE에서 고물가 기조가 확인돼도 마찬가지다.</p>
          <p dmcf-pid="7lgVdHzTuX" dmcf-ptype="general">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3월 PCE의 반등 폭이 제한적이면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의 충격이 진정될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채권 금리와 달러화가 안정되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선물 매수 전환이 가시화하면 탄력적인 반등세가 나타날 수 있다”고 했다.</p>
          <p dmcf-pid="zInKMWUlzH"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amp; Chosun.com -</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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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환점 돈 이창용號 덮친 1400원 환율 태풍… ‘포워드 가이던스’로 해답 찾을까 북미도 '진라면' 열풍..방탄소년단 진 초특급 이펙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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