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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아이유에 돈 펑펑 쓰더니” 적자 사태, 직원들 짐 쌌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4-20 14:50:4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AxlXMA87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NPCGQNfz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경동제약 모델 아이유[경동제약 홈페이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0/ned/20240420145050997xkux.jpg" data-org-width="771" dmcf-mid="5BGQLHzT7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0/ned/20240420145050997xku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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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동제약 모델 아이유[경동제약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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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0jQhHxj4z2"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잘 나가는 연예인 쓰기에 잘 되는 줄만 알았다”</p>
          <p dmcf-pid="pAxlXMA8U9" dmcf-ptype="general">가수 아이유에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 자주 출연하는 방송인 덱스까지 광고 모델로 기용했다. 누구나 알 만한, 유명 연예인 광고다.</p>
          <p dmcf-pid="UwJWFiwMzK" dmcf-ptype="general">하지만 정작 회사는 적자 늪에 빠졌다. 심지어 구조조정으로 200명 가까운 직원이 짐을 쌌다. 그런데도 대표는 전년보다 연봉을 더 챙겼다. 진통제 ‘그날엔’으로 잘 알려진 중견제약사 경동제약이다.</p>
          <p dmcf-pid="uriY3nrRUb" dmcf-ptype="general">경동제약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매출 162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1827억원)보다 200억원 정도 줄었다.</p>
          <p dmcf-pid="7mnG0Lme3B" dmcf-ptype="general">문제는 영업이익이다. 회사는 지난 2021년 영업이익 157억원에서 2022년 83억원으로 이익률이 줄었다. 그리고 지난 해 결국 25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손실도 200억원에 이른다.</p>
          <p dmcf-pid="z8poDU8t0q" dmcf-ptype="general">이런 실적 악화에 회사는 직원을 내보내는 구조조정을 진행했다. 특히 영업 인력이 대폭 줄었다. 이에 지난 2022년 600명에 가까웠던 직원 수가 1년 만에 400명으로 감소했다.</p>
          <div dmcf-pid="q6Ugwu6F3z" dmcf-ptype="general">
           <p>업계 관계자는 “구조조정은 회사 상황이 좋지 않다는 점을 보여주는 가장 확실한 현상”이라며 “전체 직원의 3분의 1 정도를 줄였다는건 그만큼 상황이 좋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Puar7P3p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류기성 경동제약 대표[네이버 블로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0/ned/20240420145052260axts.jpg" data-org-width="421" dmcf-mid="1QxlXMA80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0/ned/20240420145052260axt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류기성 경동제약 대표[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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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1CKQh1muu" dmcf-ptype="general">문제는 이런 어려운 경영 상황에 오히려 대표 연봉은 인상됐다는 점이다. 경동제약의 현 류기성 대표(부회장)는 지난해 8억2000만원의 급여를 연봉으로 수령했다. 전년보다 1억7000만원 많은 액수다.</p>
          <p dmcf-pid="Kth9xlts3U" dmcf-ptype="general">실적부진으로 구조조정을 실시한 GC녹십자나 일동제약의 경우 대표들은 전년에 비해 적은 연봉을 받아 갔다.</p>
          <p dmcf-pid="9Fl2MSFO0p" dmcf-ptype="general">경동제약은 지난 1976년 류덕희 현 명예회장이 창업한 중견제약사다. 류기성 대표는 류 명예회장의 장남으로 지난 2006년 회사에 입사해 2014년 대표이사 부회장 자리에 올랐다. 2021년 류 명예회장이 경영에서 물러난 뒤 현재는 전문경영인인 김경훈 대표와 각자 대표를 맡고 있다.</p>
          <p dmcf-pid="2i2wSViBF0" dmcf-ptype="general">류 대표는 현재 회사 지분 17.51% 가진 최대주주이며 가족 등 특수관계자를 포함한 의결권있는 주식 지분은 44.76%에 이른다.</p>
          <div dmcf-pid="VnVrvfnbp3" dmcf-ptype="general">
           <p>이런 상황에도 회사는 광고비를 아끼지 않고 있다. 그날엔 모델인 가수 아이유는 지난 해 경동과 전속모델 계약 기간을 2년 연장했다.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톱 모델 아이유는 연 모델료가 10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LfmT4LKz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경동제약 모델 덱스[경동제약 홈페이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0/ned/20240420145053665vdbq.jpg" data-org-width="1009" dmcf-mid="tMpoDU8tU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0/ned/20240420145053665vdb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경동제약 모델 덱스[경동제약 홈페이지]
           </figcaption>
          </figure>
          <p dmcf-pid="4Puar7P37t" dmcf-ptype="general">최근에는 유튜버로 활동하며 예능 프로그램에도 자주 나오는 덱스를 모델로 기용했다. 심지어 제품 이름도 덱스의 이름을 따 ‘그날엔 덱스’다. 덱스 역시 최근 상승세인 유명인이어서 모델료가 적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p>
          <p dmcf-pid="8Q7NmzQ001"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회사 상황이 좋고 브랜드를 알리는 초창기라면 유명 모델을 쓰는 것이 이해가 되지만 현재 경동제약의 상황은 그렇지 못하다”며 “이런 때일수록 줄일 수 있는 비용은 최대한 줄이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p>
          <p dmcf-pid="6xzjsqxpu5" dmcf-ptype="general">ikson@heraldcorp.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박찬욱이라 가능한 것 #동조자 #로다주 #블랙코미디 ‘전참시’ 신현지vs신기루, 극과 극 한우 먹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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