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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남도의 진미’ 흑산 홍어 맛보러 오세요

온카뱅크관리자

2024-04-20 06:46:2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신안군, 내달 4∼5일 제10회 흑산도 홍어축제 개최<br>만선기원 풍어제·삭힌 홍어 먹기 대회 등 행사 풍성</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rkARxj4S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CmwnJDxy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0/munhwa/20240420061817634oizo.jpg" data-org-width="540" dmcf-mid="qdTlcjhLW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0/munhwa/20240420061817634oizo.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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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9hsrLiwMlA" dmcf-ptype="general">신안=김대우 기자</p>
          <p dmcf-pid="2lOmonrRyj" dmcf-ptype="general">남도의 진미(珍味), 흑산 홍어를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전남 신안군은 오는 5월 4∼5일 이틀간 흑산도 예리항에서 ‘2024년 흑산 홍어축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p>
          <p dmcf-pid="VCmwnJDxCN" dmcf-ptype="general">군은 이번 축제를 위해 홍어 비빔밥 만들기, 만선기원 풍어제, 홍어잡이 어선 해상 퍼레이드, 흑산 홍어 시식회, 흑산 홍어 깜짝 경매, 삭힌 홍어 먹기 대회 등 다양한 행사들을 마련했다. 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흑산 홍어 홍보·전시관, 특산물 판매장, 철새전시관, 고래공원 관람 등 가족 단위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준비했다.</p>
          <p dmcf-pid="fhsrLiwMWa" dmcf-ptype="general">홍어는 흑산도를 대표하는 수산물로 가장 향토적이고 지역문화를 잘 대변한다. 흑산도 인근 해역은 홍어 서식 및 산란장으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 잡히는 홍어는 타 지역 홍어보다 육질이 찰지고 부드러워 남도의 진미로 평가받는다. 특히 홍어는 담(痰)을 삭이는 효능이 있어 기관지, 천식, 소화 기능 개선에도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4lOmonrRS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홍어잡이. 신안군청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0/munhwa/20240420061818852mebj.jpg" data-org-width="540" dmcf-mid="B4WTDkvaT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0/munhwa/20240420061818852meb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홍어잡이. 신안군청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8WShANCnho" dmcf-ptype="general">군은 흑산 홍어 명품화를 위해 2020년부터 ‘흑산 홍어 썰기 학교’(1∼4기)를 운영 중이다. 현재까지 32명이 홍어 썰기 자격증을 취득했다. 또 수입 홍어, 타 지역 홍어와의 차별화를 위해 QR코드 부착·유통으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엄격 관리한다. 군은 홍어잡이 어업 보전·계승에도 힘쓰고 있다. 흑산 홍어잡이 어업은 그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21년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됐다. 군은 2022년부터 3년간 국비를 지원받아 홍어 전시관 건립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신안에는 흑산 홍어잡이 어선 22척이 총 허용 어획량(TAC) 604t을 확보해 조업 중이다. 연간 60억 원의 위판고를 올린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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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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