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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원점 재논의 아니면 무의미"…전공의 "복귀 안 해"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9 22: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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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3G1Kryph6a" dmcf-ptype="general"> 【 앵커멘트 】 자리를 비운 전공의들과 의대생, 또 떠날 예정인 교수들까지 복귀 움직임은 있는걸까요. 의료계는 여전히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며 싸늘한 반응입니다. 일각에서는 "국립대 총장들을 들러리로 세웠다"며 이번 결정마저 졸속이라는 날선 평가를 내렸습니다. 안병수 기자입니다.</p>
          <p dmcf-pid="0NETPosd8g" dmcf-ptype="general">【 기자 】 대한의사협회와 세계의사회 지도부가 전격 회동해 의대 증원 백지화에 한목소리를 냈습니다.</p>
          <p dmcf-pid="pEsHeAloPo" dmcf-ptype="general">정부가 2천 명 증원에서 사실상 한 발 물러섰지만, 여전히 강경한 의료계 분위기를 보여주는 대목입니다.</p>
          <p dmcf-pid="UcrYMNCn6L" dmcf-ptype="general">임현택 의협회장 당선인은 "필수의료 패키지가 폐기돼야 사태가 풀릴 수 있다"고 밝혔고, 세계의사회장도 "의대 증원의 근거가 없다면 세계의사회의 문제로 인식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p>
          <p dmcf-pid="urC5iETN8n" dmcf-ptype="general">주수호 전 의협회장도 "허수아비 총장들을 들러리 세워 몇백 명 줄이자는 거냐"며 이번 결정을 평가절하했습니다.</p>
          <p dmcf-pid="74xj02Jq8i" dmcf-ptype="general">집단 이탈한지 두 달째인 전공의들과 사직을 예고한 교수들도 아직까지는 요지부동입니다.</p>
          <p dmcf-pid="z8MApViBxJ" dmcf-ptype="general">▶ 인터뷰(☎) : 수도권 대학병원 교수 - "파국에서 50% 선으로 일단 (타협)하고 넘어가자가 지금 받아들여질 것 같지가 않습니다. 교수들 모임에서도 그걸 그렇게 받아들이기 쉽지 않을 거고…."</p>
          <p dmcf-pid="qZ3VOG7vxd" dmcf-ptype="general">의정 대화의 벽이 여전히 높은 가운데, 다음 주 출범할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위에 의사 단체 참여 전망은 여전히 안갯속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p>
          <p dmcf-pid="BRnrBQNf6e" dmcf-ptype="general">MBN뉴스 안병수입니다.</p>
          <p dmcf-pid="b26gtbRuQR" dmcf-ptype="general">[ ahn.byungsoo@mbn.co.kr] 영상취재 : 김석호 기자 영상편집 : 이범성 그래픽 : 강수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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