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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돌 맞을 작품 아냐” ‘종말의 바보’ 감독, 유아인 이슈에 솔직 심경 [SS쇼캠]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9 14:3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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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VPvRssHEdp" dmcf-ptype="general"><br><br> [스포츠서울ㅣ윤수경 기자] ‘종말의 바보’ 김진민 감독이 유아인 이슈에 솔직하게 답했다.</p>
          <p dmcf-pid="fiZgTT0Cn0" dmcf-ptype="general">19일 오전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에서 배우 안은진, 전성우, 김윤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넷플릭스 시리즈 ‘종말의 바보’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p>
          <p dmcf-pid="4mKCUU8tL3" dmcf-ptype="general">지난해 터져 나온 유아인의 마약 의혹 파문으로 공개까지 많은 어려움 겪은 ‘종말의 바보’는 긴 기다림 끝에 시청자와 만난다.</p>
          <p dmcf-pid="8k7rtt9HeF" dmcf-ptype="general">이에 김진민 감독은 “(유아인 이슈 이후) 넷플릭스에도 공개할 거냐고 여러 번 물었다. 한동안 잊고 있었다. 다시 공개한다고 해서 놀랍기도 하고 반갑기도 하다. 이 작품이 공개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 적은 한 번도 없다. 공개 안 될 이유가 없는 작품이다. 유아인의 이슈를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이 작품이 공개 안 된다면 이상하게 생각했을 것 같다. 이 작품은 충분히 열심히 만들었다. 돌을 맞을 작품은 아니다. 부끄럽지 않게 만들었다. 이 작품의 주인은 모든 배우와 스태프, 시청하는 모든 분들이다. 함께할 수 있게 된 운명을 맞이한 게 ‘종말의 바보’다”라고 답했다.</p>
          <p dmcf-pid="6JXovv3Iet" dmcf-ptype="general">이어 “유아인을 핑계로 편집을 더 할 수 있었다. 초반 편집을 3부 정도까지 했을 때 그 이슈(유아인 마약 의혹)가 불거졌다. 처음엔 복잡한 상황이 아니어서, 지나갈 거라 생각했다. 근데 문제가 제 마음대로 흘러가지 않더라. 넷플릭스는 편집을 하고 나면 손을 못 대게 한다. 솔직히 말하면 핑계가 하나 생겼다. 시청자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게 의무이기도 하고. 그래서 편집을 하면서 불편을 드릴 수 있는 건 편집했다. 분량에도 손을 댔다. 근데 이 인물에 손을 대기엔 너무 큰 한 축이었다. 보시기에 많이 불편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충분히 납득시킬 수 있을 만큼, 굉장히 노력했다. 많은 배우들의 노력을 가리지 않는 선에서 유아인의 분량을 편집했다. 양해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p>
          <p dmcf-pid="PFgUeekPR1" dmcf-ptype="general">한편, ‘종말의 바보’는 지구와 소행성 충돌까지 D-200, 눈앞에 닥친 종말에 아수라장이 된 세상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함께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yoonssu@sportsseou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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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종말의 바보’ 제작발표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9/SPORTSSEOUL/20240419143718937qarb.jpg" data-org-width="700" dmcf-mid="BHiZ44LKd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9/SPORTSSEOUL/20240419143718937qar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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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말의 바보’ 제작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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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mKCUU8tdZ" dmcf-ptype="general"><br> 사진ㅣ유튜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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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韓총리 "6개 거점국립대 의대정원 조정 논의…회의 후 발표" 천신만고 끝 공개 ‘종말의 바보’ 감독 “죽겠구나 싶은 적이 다섯 번이었던 작품”[스경X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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