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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순직 인정 안 됐던 무녀도초 교사, 시간 외 업무기록 찾았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9 14:36:3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자료 없다"던 전북교육청, 정보공개 청구 뒤에야 늑장 자료 제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OShyyphmi">
          <p dmcf-pid="9CTSYYuSwJ" dmcf-ptype="general">[교육언론창 윤두현]</p>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dmcf-pid="2hyvGG7vrd"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9/ohmynews/20240419142102238rblv.png" data-org-width="600" dmcf-mid="GQOmhh1mm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9/ohmynews/20240419142102238rblv.pn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전북교육청이 뒤늦게 밝힌 A교사의 업무접속 기록.</td>
            </tr>
            <tr>
             <td align="left">ⓒ 전북교사노조</td>
            </tr>
           </tbody>
          </table>
          <div dmcf-pid="VkmwIIZwre" dmcf-ptype="general">
           지난 2월 서이초 사망 교사와 함께 공무상재해(순직)를 위한 인사혁신처의 심의를 받았지만, "자료 부실"이라는 이유로 순직 인정을 받지 못했던 전북 무녀도초 A교사의 시간 외 근무기록이 뒤늦게 확보됐다.
          </div>
          <p dmcf-pid="fEsrCC5rDR" dmcf-ptype="general">당시 인사혁신처의 심의에서 "초과근무 기록이 없다"는 이유로 순직 인정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추가 자료 확보로 A교사의 순직 인정 가능성은 커졌다. 하지만 자료를 뒤늦게 제공한 전북교육청의 책임 여부는 향후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p>
          <p dmcf-pid="4DOmhh1mDM" dmcf-ptype="general"><strong>"지난 2월 없다던 자료가 왜 이제서야?"</strong></p>
          <p dmcf-pid="8xJeLLmeOx" dmcf-ptype="general">전북교사노동조합(아래 전북교사노조) 강현아 교권국장은 18일 교육언론[창]과 통화에서 "지난 3일 유족 대리 변호사가 정보공개를 청구한 뒤 16일 전북교육청으로부터 고인이 집에서 원격업무지원서비스(EVPN) 등을 통해 접속한 기록을 확보했다"고 밝혔다.</p>
          <div dmcf-pid="6MidoosdrQ" dmcf-ptype="general">
           전북교사노조 정재석 위원장은 "지난 2월 순직 인정 심의에 앞서 유족과 함께 A교사의 시간 외 업무 기록을 요청했지만 전북교육청은 '이미 개인정보를 삭제했기 때문에 자료를 찾을 수 없다'고 했다. 당시에는 없었던 자료를 어떻게 확보했는지 알지 못 한다"며 "향후 늑장 자료 제출에 대해 전북교육청은 명확한 답변을 내놓고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br>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dmcf-pid="PRnJggOJmP"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9/ohmynews/20240419142103546xgqz.jpg" data-org-width="600" dmcf-mid="bnkAwwWAm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9/ohmynews/20240419142103546xgqz.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17일 인사혁신처 앞에서 A교사의 순직 인정을 촉구하는 전북교사노조.</td>
            </tr>
            <tr>
             <td align="left">ⓒ 전북교사노조</td>
            </tr>
           </tbody>
          </table>
          <div dmcf-pid="QBV988o9D6" dmcf-ptype="general">
           EVPN 자료에 따르면 A교사는 지난해 9월 1일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 1주일 전인 10월 24일 밤 11시쯤 접속해 1시간 5분여 동안 업무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사흘 전인 21일에도 밤 10시쯤 접속해 41분여 동안 업무를 하는 등 A교사는 100일 동안 87회 EVPN으로 접속하여 공문작성 등의 업무를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div>
          <p dmcf-pid="xbf266g2s8" dmcf-ptype="general">강현아 교권국장은 "집에서 근무했던 자료를 보면 눈물이 난다"면서 "뒤늦게라도 A교사의 초과근무 기록이 확인된 만큼 인사혁신처는 업무과다로 인한 순직 인정을 해야 마땅하다"고 밝혔다.</p>
          <p dmcf-pid="yrCOSSFOr4" dmcf-ptype="general"><strong>재심의 요청... 업무 과다 인정 될까 </strong></p>
          <p dmcf-pid="W1p377P3wf" dmcf-ptype="general">한편 A교사는 지난해 9월 1일 가족에게 작별 인사를 전하는 글을 남긴 채 전북 군산시 금동 동백대교 근처 바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군산해경은 A교사가 과중한 업무와 학교 관리자와 갈등 등으로 '혼합형 불안 및 우울장애' 치료를 받아오다 숨졌다고 결론 내렸다.</p>
          <p dmcf-pid="YtU0zzQ0sV" dmcf-ptype="general">한편 유족과 전북교사노조는 17일 새로 확보된 EVPN 자료와 1600여 명의 탄원서 등 추가 자료을 제출하고 인사혁신처 공무원재해보상심의회에 A교사의 순직 인정을 위한 재심의를 정식으로 요청했다.</p>
          <p dmcf-pid="GFupqqxpm2" dmcf-ptype="general"><strong>덧붙이는 글 | </strong>이 기사는 교육전문언론 교육언론[창](www.educhang.co.kr)에서 제공한 것입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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