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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SC제일·농협도 한다…다음주 홍콩 ELS 배상 분수령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9 12: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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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1H1hssHE7M"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tXtlOOXDzx" dmcf-ptype="general">다음으로 진통이 계속되고 있는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 소위 '홍콩ELS' 관련 상황 연달아 짚어보겠습니다. </p>
          <p dmcf-pid="FCvkNNCnFQ" dmcf-ptype="general">다음 주부터 최대 판매사인 국민은행에 더해 SC제일은행과 농협은행도 배상 안내를 본격화합니다. </p>
          <p dmcf-pid="3hTEjjhL0P" dmcf-ptype="general">하지만 실제 배상이 얼마나 될진 미지수입니다. </p>
          <p dmcf-pid="0lyDAAlou6" dmcf-ptype="general">김성훈 기자, 배상하겠다는 은행들이 더 나왔네요? </p>
          <p dmcf-pid="pSWwccSgF8"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Utpylltsz4" dmcf-ptype="general">어제(18일) 오후 SC제일은행은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ELS 조정위원회 회의를 가졌는데요. </p>
          <p dmcf-pid="uFUWSSFOFf" dmcf-ptype="general">이를 통해 다음 주부터 순차적으로 고객들에게 조정절차 안내를 결정했습니다. </p>
          <p dmcf-pid="73uYvv3IzV" dmcf-ptype="general">SC제일은행의 홍콩 ELS 판매 잔액도 1조 2천여 억 원에 달합니다. </p>
          <p dmcf-pid="z53vCC5r72" dmcf-ptype="general">고령층 고객이 많이 이용하는 농협은행도 다음 주를 목표로 배상 안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p>
          <p dmcf-pid="q10Thh1m79" dmcf-ptype="general">또 농협은행은 자율조정협의회 구성과 고객별 세부 조정방안, 관련 전산 개발도 늦어도 다음 달 초까지 마친다는 방침입니다. </p>
          <p dmcf-pid="Btpyllts0K" dmcf-ptype="general">홍콩 ELS 최대 판매사인 국민은행도 한차례 연기됐던 배상 안내를 다음 주 22일부터 진행할 예정입니다. </p>
          <p dmcf-pid="bRiVbbRu7b"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KenfKKe7FB" dmcf-ptype="general">이미 배상이 시작된 은행들은 합의가 잘 되고 있습니까? </p>
          <p dmcf-pid="9dL499dz3q"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2FUWSSFOpz" dmcf-ptype="general">하나와 신한, 우리은행에선 자율배상에 합의해 배상금이 지급된 사례도 나왔는데요. </p>
          <p dmcf-pid="V3uYvv3I07" dmcf-ptype="general">다만 ELS 투자 피해자 모임을 중심으로 자율배상에 대한 거부 움직임도 거센 상황입니다. </p>
          <p dmcf-pid="f07GTT0CFu" dmcf-ptype="general">전액배상을 주장하고 있는 이들은 차등 배상안 철회를 요구하며 국회 청원 운동을 벌이고 있는데요. </p>
          <p dmcf-pid="4wOgiiwMUU" dmcf-ptype="general">현재는 1만 7천여 명이 동의한 상황입니다. </p>
          <p dmcf-pid="8rIannrRpp" dmcf-ptype="general">한편, 손실 규모에 영향을 주는 홍콩 H지수는 최근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p>
          <p dmcf-pid="6mCNLLmep0" dmcf-ptype="general">한때 6000선까지 오르며 상승 기대감을 키웠지만, 현재는 5800선에서 횡보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p>
          <p dmcf-pid="Pshjoosd73" dmcf-ptype="general">이 지수가 6500선은 넘어야 하반기부터 ELS 손실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p>
          <p dmcf-pid="QkrneekPUF" dmcf-ptype="general">SBS Biz 김성훈입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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