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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들썩이는 기름값… 휘발유 가격, 5개월 만에 1700원 돌파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9 08:06:4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중동 리스크 등 여파… 정부 기름값 안정 최선</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u5wYsHE9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9Uhtv3I2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국내 휘발유 평균 가격이 리터당 1700원을 넘어섰다. / 사진=뉴스1 박지혜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9/moneyweek/20240419054616693ljzp.jpg" data-org-width="680" dmcf-mid="3GMp87P3K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9/moneyweek/20240419054616693ljz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국내 휘발유 평균 가격이 리터당 1700원을 넘어섰다. / 사진=뉴스1 박지혜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UB3OZh1mVT" dmcf-ptype="general">
           국제유가 상승의 여파로 국내 기름값이 치솟으면서 전국 주요소에서 판매되는 휘발유 평균 가격이 5개월 만에 리터당 1700원을 돌파했다. 
           <br>1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기준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날보다 2.29원 오른 리터당 1701.39원을 기록했다.
          </div>
          <p dmcf-pid="u8ByUG7vfv" dmcf-ptype="general">휘발유 가격이 1700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11월10일(리터당 1703.13원) 이후 5개월여 만이다. 전국 경유 가격은 리터당 1565.42원을 기록했다.</p>
          <p dmcf-pid="7aeuPqxpBS" dmcf-ptype="general">국내 기름값이 상승하는 이유는 중동 긴장 지속,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유가 전망 상향 등의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한 탓이다. </p>
          <p dmcf-pid="z2ulFT0CBl" dmcf-ptype="general">한국은 원유 수입을 해외에 의존하고 있어 국제유가의 영향을 받는다. 최근 이란과 이스라엘의 충돌로 국제유가가 최대 배럴당 120~13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p>
          <p dmcf-pid="qTseEiwM2h" dmcf-ptype="general">국제유가 상승분이 통상 2~3주의 시차를 두고 국내 기름값에 반영되는 점을 감안하면 한동안 국내 기름값은 오름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p>
          <p dmcf-pid="BnQ3fU8tfC" dmcf-ptype="general">정부는 기름값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생활물가가 치솟는 상황에서 기름값까지 오를 경우 민생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돼서다. </p>
          <p dmcf-pid="bgRU6zQ0KI"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정부는 이달 말 종료 예정이던 유류세 인하 조치를 6월 말까지 추가로 2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다. 정부의 유류세 인하 조치 연장은 2021년 11월 관련 조치를 처음으로 시행한 이후 이번이 아홉번째다. </p>
          <p dmcf-pid="KHlLsaIibO" dmcf-ptype="general">유류세 인하율은 휘발유 25%, 경유·액화석유가스(LPG)·부탄 37%가 각각 적용 중이며 인하 전 세율 대비 리터당 ▲휘발유 205원 ▲경유 212원 ▲액화석유가스(LPG)부탄 73원 등의 가격 인하 효과를 보고 있다.</p>
          <p dmcf-pid="9oMp87P3Bs" dmcf-ptype="general">정부는 이외에도 국제유가 변동성 확대에 편승한 가격 인상이 없도록 현장점검을 더욱 강화하고 필요시 엄정 대응할 방침이며 석유 가격 안정화를 위해 연내 알뜰주유소 40개 추가 선정을 추진 중이다. </p>
          <p dmcf-pid="2sA4oPaV2m" dmcf-ptype="general">이한듬 기자 mumford@mt.co.kr</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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