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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거점 국립대, 사실상 '의대 증원 축소' 건의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9 06: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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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9JuPDnrRdu" dmcf-ptype="general"> [뉴스투데이]</p>
          <p dmcf-pid="24XBL6g2iU"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V4XBL6g2ep" dmcf-ptype="general">여섯 개 국립대학의 총장들이 의대 증원 인원을 최대 절반까지 축소해서 자율적으로 뽑게 해달라고 정부에 요구했습니다.</p>
          <p dmcf-pid="fep8kJDxe0" dmcf-ptype="general">한편, 정부는 의대 증원을 논의할 의료개혁특위 구성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p>
          <p dmcf-pid="4rQjYsHEJ3" dmcf-ptype="general">지윤수 기자입니다.</p>
          <p dmcf-pid="8M3fAekPRF"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6oBRsaIiJt" dmcf-ptype="general">경북대와 충북대, 경상국립대 등 전국의 6개 거점 국립대학 총장들이 교육부에 공동 건의문을 발표했습니다.</p>
          <p dmcf-pid="PIeEZh1mn1" dmcf-ptype="general">핵심은 2025학년도 입시에서 증원된 의대 정원을 50%에서 100% 범위 안에서 자율적으로 모집할 수 있게 해달라는 겁니다.</p>
          <p dmcf-pid="QwPNWmGkn5" dmcf-ptype="general">[김헌영/강원대학교 총장] "당장 25년도 입시가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배정은 됐지만, 모집 정원을 좀 조정할 수 있도록 해 달라."</p>
          <p dmcf-pid="xi7QwLmeeZ" dmcf-ptype="general">이번에 이들 대학에 배정된 의대 증원 인원은 모두 합쳐 598명입니다.</p>
          <p dmcf-pid="yN9JCAloLX" dmcf-ptype="general">이 증원 규모를 축소해, 절반 수준인 299명, 그리고 원래 증원안인 598명 사이에서 자체적으로 결정하겠다는 뜻입니다.</p>
          <p dmcf-pid="WD6ayrYcdH" dmcf-ptype="general">의대생들의 수업 거부가 계속되는 초유의 사태에, 입시계획 변경이 이달 말 끝나는 상황에서 스스로 '증원 축소'라는 대안을 내놓은 셈입니다.</p>
          <p dmcf-pid="YKyUe2JqLG" dmcf-ptype="general">다만, 이 건의안이 현실화되려면 정부의 결단이 필요해 보입니다. </p>
          <p dmcf-pid="GVGzi4LKMY" dmcf-ptype="general">대학교육협의회는 정부가 정한 정원을 대학이 줄여 제출하면 심사에서 반려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p>
          <p dmcf-pid="HD6ayrYceW" dmcf-ptype="general">이런 가운데 정부는 의대 증원 등을 논의할 의료개혁 특별위원회 구성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p>
          <p dmcf-pid="XR04cdEQiy" dmcf-ptype="general">정부와 병원협회, 환자단체 등에서 20명 안팎의 인사가 참여할 것으로 보이는데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르면 다음 주 특위가 출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p>
          <p dmcf-pid="ZVGzi4LKJT" dmcf-ptype="general">[안기종/한국환자단체연합회 대표] "환자를 대변할 수 있는 사람을 추천해달라고 해서 일단 저희 단체에서는 대표를 추천하기로 하고.."</p>
          <p dmcf-pid="5i7QwLmenv" dmcf-ptype="general">하지만 정작 의정 갈등의 핵심 당사자인 의사협회와 전공의협의회는 불참할 것으로 보입니다.</p>
          <p dmcf-pid="1IeEZh1meS" dmcf-ptype="general">의사협회는 의료 현안을 정부와 일대일로 논의하길 고수하고 있고, 전공의협의회는 '원점 재검토'가 먼저라는 뜻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p>
          <p dmcf-pid="trASzZBWdl" dmcf-ptype="general">MBC뉴스 지윤수입니다.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FEaCUG7vdh"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3mcvq5bYLC" dmcf-ptype="general">지윤수 기자(gee@mbc.co.kr)</p>
          <p dmcf-pid="0ZyUe2JqnI"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590687_36523.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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