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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동조자’는 시작일 뿐…거장 ‘박찬욱 바람’이 몰아친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9 06:30:1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오랜 꿈 영화 ‘도끼’ 드디어 제작<br>연말엔 각본 집필한 ‘전, 란’ 공개<br>‘올드보이’ 할리우드 리메이크 합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MExi4LKw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WzyZh1mr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찬욱. 스포츠동아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9/sportsdonga/20240419063016611nxwr.jpg" data-org-width="1200" dmcf-mid="QcWcmgOJI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9/sportsdonga/20240419063016611nxw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찬욱. 스포츠동아DB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W6j8R9dzmk" dmcf-ptype="general">
           ‘박찬욱 바람’이 몰아친다. 박찬욱 감독은 최근 HBO 드라마 ‘동조자’를 공개한 데 이어 “필생의 프로젝트”로 꼽은 새 영화 ‘액스’(가제 ‘도끼’)를 선보이고, 연말에는 제작과 각본을 맡은 영화 ‘전, 란’과 ‘올드보이’의 미국 리메이크 드라마의 제작에도 합류한다. 
          </div>
          <p dmcf-pid="YPA6e2JqOc" dmcf-ptype="general">현재 박 감독은 ‘도끼’의 제작 단계에 돌입해 톱스타 이병헌, 손예진 등을 캐스팅했다. 영화는 구조조정으로 인해 직장을 잃은 남자가 재취업에 성공하기 위해 잠재적 경쟁자들을 살해하는 이야기를 그린 미국 작가 도널드 웨스트레이크가 쓴 1996년 소설 ‘액스’를 원작으로 한다. 2006년 스페인 코스타 가브라스 감독이 ‘액스: 취업에 관한 위험한 안내서’라는 제목으로 한 차례 영화화한 바 있다.</p>
          <p dmcf-pid="GMExi4LKDA" dmcf-ptype="general">박 감독이 오랫동안 영상화를 꿈꿨던 작품으로 2009년 할리우드에서 제작하려고 했지만 투자 난항 등으로 인해 무산됐다. 이후에도 영화화를 포기하지 않고 있던 박 감독은 2019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코스타 가브라스 감독과 함께 진행한 대담에서 “(‘액스’ 영화화는) 내 필생의 프로젝트”라면서 “언젠가 꼭 만들어서 나의 대표작에 넣고 싶다”고 말했다.</p>
          <p dmcf-pid="HRDMn8o9rj" dmcf-ptype="general">이에 앞서 박 감독은 연말 제작과 각본을 맡은 넷플릭스 영화 ‘전, 란’을 먼저 선보인다. ‘동조자’ 작업으로 연출에는 참여하지 못한 박 감독 대신 ‘심야의 FM’을 만든 김상만 감독이 연출을 맡았지만, 박 감독이 2019년부터 오랜 시간 공들여 각본을 집필한 것으로 알려졌다.</p>
          <p dmcf-pid="XewRL6g2EN" dmcf-ptype="general">영화는 왜란이 일어난 혼란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초대형 무협 액션 사극으로 함께 자란 조선 최고의 무신 집안의 아들(박정민)과 그의 몸종(강동원)이 각각 선조(차승원)의 최측근 무관과 의병으로 적이 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p>
          <p dmcf-pid="ZwHDIjhLma" dmcf-ptype="general">또한 박 감독은 최근 자신의 대표작 ‘올드보이’를 할리우드 드라마로 리메이크하는 프로젝트의 제작자로 나서기로 했다. 이에 대해 박 감독은 19일(한국시간) 버라이어티 등 미국 매체를 통해 “‘올드보이’를 TV의 세계로 가져가려는 나의 창의적인 비전을 (미국의 제작사)라이온스게이트 텔레비전과 공유하고 있다. 대담하고 독창적인 동시에 위험을 감수하는 스토리텔링을 해 온 스튜디오와 함께 일하게 돼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p>
          <p dmcf-pid="5rXwCAlorg" dmcf-ptype="general">이승미 스포츠동아 기자 smlee@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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