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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김만배와 돈거래한 전직 기자들‥1년 3개월 만에 압수수색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8 20:3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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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HvjjjXqyMi"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Xa444DyjMJ"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ZYEEEt9Hed" dmcf-ptype="general">지난해 한겨레신문과 중앙일보, 그리고 한국일보는 각각 편집국 간부가 대장동 사건의 핵심 인물 김만배 씨와 억대의 금전거래를 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독자들에게 사과했었는데요.</p>
          <p dmcf-pid="5YEEEt9Hie" dmcf-ptype="general">검찰이 1년 3개월 만에 당시 문제가 됐던 전직 언론사 간부 3명을 압수수색했습니다.</p>
          <p dmcf-pid="1vjjjXqyiR" dmcf-ptype="general">앞서 언론사들은 개인적인 금전거래였다고 해명했지만, 검찰은 대장동 의혹 보도에 영향이 있었는지 확인해 보겠다는 입장입니다. </p>
          <p dmcf-pid="t9ZZZPaVJM" dmcf-ptype="general">박솔잎 기자가 취재했습니다.</p>
          <p dmcf-pid="FSNNNHzTex"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36000dEQRQ" dmcf-ptype="general">지난해 1월 한겨레신문은 "편집국 간부 한 명이 2019년 타사 기자였던 김만배 씨에게 9억 원을 빌려 현재 2억여 원을 갚은 상태"라며, "이 간부를 직무에서 배제하고 실체 파악에 나서겠다"고 사과했습니다.</p>
          <p dmcf-pid="06000dEQeP" dmcf-ptype="general">한겨레는 조사 결과, 차용증이나 담보 없이 거액의 주택자금을 빌려, 경제적 이득을 얻었다며 이 간부를 해고했습니다.</p>
          <p dmcf-pid="psiiiv3In6" dmcf-ptype="general">다른 언론사들도 잇따라 고개를 숙였습니다.</p>
          <p dmcf-pid="UEMMMIZwi8" dmcf-ptype="general">중앙일보 간부는 2018년 김씨에게 8천만 원을 빌려줬다 7개월 만에 이자 1천만 원과 원금을 돌려받았고, 2020년 다시 김씨에게 1억 원을 빌린 사실이 드러나자 사표를 냈습니다.</p>
          <p dmcf-pid="un999Alon4" dmcf-ptype="general">한국일보는 2020년 김씨에게 주택자금 1억 원을 빌렸다가 대장동 사건이 알려지자 이자를 지급한 사실이 밝혀진 간부를 해고했습니다.</p>
          <p dmcf-pid="7bHHH8o9Lf" dmcf-ptype="general">다만, 언론사들은 법조기자로 친분을 쌓은 김씨와 개인적 금전거래였을 뿐, 대장동 사건 보도에 영향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p>
          <p dmcf-pid="zV111xj4nV" dmcf-ptype="general">검찰이 1년 3개월 만에 이들 언론사 전 간부 3명을 압수수색했습니다.</p>
          <p dmcf-pid="qqYYYfnbn2" dmcf-ptype="general">대장동 사업과 이재명 전 성남시장에게 우호적인 보도를 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금전거래가 이뤄졌다는 게 검찰 시각입니다.</p>
          <p dmcf-pid="BQUUUiwMM9" dmcf-ptype="general">검찰 관계자는 "대장동 해결을 위해 금품을 제공한 것인지, 개인적 친분에 따라 빌려준 건지 확인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p>
          <p dmcf-pid="bzWWWViBnK" dmcf-ptype="general">2022년 대선 직전 김만배 씨가 개입한 윤석열 대통령 명예훼손 의혹 사건과는 별개 수사라고 선을 그었습니다.</p>
          <p dmcf-pid="KBGGG4LKdb" dmcf-ptype="general">중앙일보·한국일보 전 간부는 연락이 닿지 않았고, 한겨레 전 간부 측은 "청탁을 받거나 기사에 영향력을 행사한 적 없다"고 밝혔습니다.</p>
          <p dmcf-pid="92555QNfeB" dmcf-ptype="general">본격 수사에 1년 3개월이 걸린 데 대해 검찰은 "대장동 본사건이 마무리되면서, 순차적으로 의혹들을 수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p>
          <p dmcf-pid="2weeeh1mdq" dmcf-ptype="general">MBC뉴스 박솔잎입니다.</p>
          <p dmcf-pid="VZmmmp41iz"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정인학 / 영상편집: 박찬영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fzWWWViBd7"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4hgggYuSnu"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정인학 / 영상편집: 박찬영</p>
          <p dmcf-pid="8SNNNHzTeU" dmcf-ptype="general">박솔잎 기자(soliping_@mbc.co.kr)</p>
          <p dmcf-pid="6YEEEt9Hep"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590625_3651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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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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