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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내달 일본行…韓日 경제블록 논의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8 16:50:3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니케이포럼 연사로 참석…2018년 이후 6년만<br>한·일 경제 및 반도체 등 亞협력방안 논의 예정</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xV92h1mgk">
          <p dmcf-pid="1Vzu7wWAgc"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김응열 이소현 기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회장(겸 SK 회장)이 내달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제29회 니케이포럼에 연사로 참여한다. 글로벌 환경에서의 아시아 역할을 논하는 이 자리에서 최 회장은 한일 경제 및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의 아시아 국가간 협력방안 등을 주제로 연단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tadReZBWo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사진=대한상공회의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8/Edaily/20240418164210685nrvz.jpg" data-org-width="670" dmcf-mid="Zuq7zrYck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8/Edaily/20240418164210685nrv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사진=대한상공회의소)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FR4VfSFOcj" dmcf-ptype="general">
           18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내달 23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니케이포럼에 참가한다. 니케이포럼은 글로벌 기업 리더들이 모여 경영 최신 동향 등을 논의하는 국제회의다. 
          </div>
          <p dmcf-pid="3u1Z5gOJjN" dmcf-ptype="general">포럼의 구체적 의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다만 이 포럼의 메인주제가 ‘아시아의 미래’인만큼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정치, 경제 문제와 자국중심주의가 확산되는 글로벌 환경에서의 아시아 역할에 관한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인다.</p>
          <p dmcf-pid="0B0F3Aloka" dmcf-ptype="general">올해 니케이포럼에 참여하는 한국인은 최 회장을 비롯해 박철희 국립외교원 원장, 장완석 아세안 동아시아 경제연구소(ERIA) 이코노미스트 등 3명이다. 이달 16일 기준 참여가 확정된 한국 기업인 연사는 최 회장이 유일하다.</p>
          <p dmcf-pid="pVzu7wWAgg" dmcf-ptype="general">이 행사에서 최 회장은 한국과 일본의 경제 협력 방안을 꺼낼 것으로 전망된다. 그간 최 회장이 언급해온 구상은 ‘한·일 경제협력체’다. 저출산·고령화 등 비슷한 위기를 겪고 있는 한국과 일본이 경제협력체를 만들어 글로벌 시장에서 목소리를 높이고 ‘룰 테이커(규칙을 따르는 사람)’이 아닌 ‘룰 세터(규칙을 정하는 사람)’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것이다. 최 회장은 지난해 말 일본 도쿄에서 열린 ‘도쿄포럼 2023’에서 이 같은 구상을 언급한 바 있다.</p>
          <p dmcf-pid="UJP86yphNo" dmcf-ptype="general">국가간 대항전이 되고 있는 반도체 산업에 관해서도 아시아 국가간 협력을 강조할 전망이다. 우리나라는 메모리 반도체 제조 자체 역량으로는 글로벌 1위에 달하지만 제조에 필요한 소재와 반도체 장비 등은 외국산에 의존하는 비중이 크다. 반도체 장비 시장만 놓고 봐도 일본과 미국과 네덜란드 등이 약 80%를 차지하고 있다.</p>
          <p dmcf-pid="upZHXLmegL" dmcf-ptype="general">아울러 SK는 일본 등 해외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에 투자하고 공급망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산하 투자 전문기업 SK스퀘어를 통해 투자법인 TGC스퀘어를 설립하기도 했다.</p>
          <p dmcf-pid="7NJed5bYcn" dmcf-ptype="general">이에 앞서 최 회장은 지난 2018년에도 국내 기업 총수 최초로 니케이포럼에 연사로 참석했다. 당시 최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가치 추구’를 주제로 강연했다.</p>
          <p dmcf-pid="zTOmsfnboi" dmcf-ptype="general">김응열 (keynews@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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