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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中 관영지 설문조사…“한국인 70%, 미래 발전 위해 한중관계 중시”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8 13:57:4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환구시보 자체 설문조사 실시<br>응답자 57% “한중 소원해져”<br>尹정부 출범후 관계 후퇴 주장<br>“야당 총선 승리 긍정적 영향”</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gbhyRc6L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GE8Y5osdL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윤석열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22년 11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한중 정상회담을 열고 기념사진을 촬영한 모습. &lt;연합뉴스&g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8/mk/20240418134202630fmnt.png" data-org-width="670" dmcf-mid="Wi6G1gOJn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8/mk/20240418134202630fmnt.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윤석열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22년 11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한중 정상회담을 열고 기념사진을 촬영한 모습. &lt;연합뉴스&gt;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H9WnNU8tRI" dmcf-ptype="general">
           한국인 10명 중 7명이 한국의 미래 발전을 위해 한·중 관계가 중요하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는 중국 관영 언론의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div>
          <p dmcf-pid="XHAbfltsiO" dmcf-ptype="general">18일 중국 공산당 관영지인 환구시보는 지난 6~10일 서울과 경기 등 17개 지역에서 만 18~70세 한국인 104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보도했다.</p>
          <p dmcf-pid="ZJumh6g2ds" dmcf-ptype="general">보도에 따르면, 응답자의 57%는 한중 관계가 최근 수년간 더 멀어지거나 적대적으로 변했다고 답했다. ‘이전과 다르지 않다’는 24%, ‘가까워지고 우호적으로 변했다’는 11%에 그쳤다.</p>
          <p dmcf-pid="5DNq2C5rem" dmcf-ptype="general">정재흥 세종연구소 중국연구센터장은 “최근 2년간 한·중 관계가 멀어졌다”며 “한국 언론의 부정적 보도가 많아지면서 한국 젊은 층의 중국에 대한 시각이 부정적으로 바뀌었다”고 분석했다.</p>
          <p dmcf-pid="1coubsHEMr" dmcf-ptype="general">이어 “윤석열 정부가 집권한 이후 한국의 외교 정책은 일방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미·일 등 서방과의 협력을 강화한 ‘신냉전’ 외교가 이러한 결과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덧붙였다.</p>
          <p dmcf-pid="tyCxJ5bYJw" dmcf-ptype="general">다즈강 헤이룽장성 사회과학원 동북아연구소 연구원은 “중국과 러시아에 대한 한국 정부의 태도가 달라졌다”며 “이번 총선 이후 야당 의석수가 늘어난 점은 한·중 관계의 기본적 안정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p>
          <p dmcf-pid="FHvdo3VZJD" dmcf-ptype="general">또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70% 이상이 한국의 미래 발전을 위해 한·중 관계가 중요하다고 답변했다. ‘크게 중요하지 않다’와 ‘전혀 중요하지 않다’고 답한 응답자는 16%에 그쳤다.</p>
          <p dmcf-pid="3Eaz9IZwJE" dmcf-ptype="general">대중(對中) 무역수지 적자와 관련해선 응답자 82%가 우려·불안·분노와 같은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다며, 한국이 미국에 맞춰 중국과 ‘디커플링’ 정책을 채택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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