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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30대 연극배우, 연습 중 뇌사…3명 살리고 '하늘의 별'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8 08: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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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rnQiu6FW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연극배우 주선옥씨. / 사진=주씨 측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8/ked/20240418080604092gtco.jpg" data-org-width="910" dmcf-mid="HT5rlJDxC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8/ked/20240418080604092gtco.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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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극배우 주선옥씨. / 사진=주씨 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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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YJmCekPyO" dmcf-ptype="general"><br>연극 연습 도중 쓰러져 뇌사 상태에 빠진 30대 연극배우 주선옥(38)씨가 장기기증을 통해 새 생명을 선물하고 하늘의 별이 됐다.</p>
          <p dmcf-pid="X4My2WUlWW" dmcf-ptype="general">주씨는 지난 4일 연극 연습 도중 갑작스럽게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돼 뇌출혈 진단을 받았다. 결국 의식을 회복하지 못해 서울아산병원에서 뇌사 판정을 받았다.</p>
          <p dmcf-pid="ZArBabRuhy" dmcf-ptype="general">주씨의 가족은 평소 주씨가 밝힌 뜻에 따라 장기기증에 동의했다고 한다.</p>
          <p dmcf-pid="5cmbNKe7CT" dmcf-ptype="general">주씨 가족은 "건강하던 딸이 뇌사 판정을 받아 황망하지만, 평소 선행을 베풀며, 장기기증에 대한 긍정적 생각을 가지고 있던 딸의 뜻에 따라 장기기증에 동의했다"고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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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연극배우 주선옥씨. / 사진=주씨 측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8/ked/20240418080605507fkcl.jpg" data-org-width="1080" dmcf-mid="XfnQiu6FT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8/ked/20240418080605507fkc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연극배우 주선옥씨. / 사진=주씨 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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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tOv6rPaVyS" dmcf-ptype="general"><br>주씨는 좌·우 신장, 간장, 폐장, 심장, 안구를 기증해 3명의 환자에게 새 생명을 선물했다.</p>
          <p dmcf-pid="FITPmQNfhl" dmcf-ptype="general">주씨의 지인들은 그가 마지막까지 실천한 선행을 보며 생전 유쾌하고 베풀기를 좋아했던 성품을 떠올렸다.</p>
          <p dmcf-pid="3CyQsxj4Ch" dmcf-ptype="general">연극 외길을 걸어온 주씨는 '하카나', '늑대는 눈알부터 자란다', '권력에 맞서 진실을 외쳐라', '유치뽕짝' 등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기독교 영화 촬영을 앞두고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p>
          <p dmcf-pid="0ocUiu6FWC" dmcf-ptype="general">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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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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