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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사람 피 찾아 빨아먹는 ‘뱀파이어’ 박테리아 발견됐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8 06: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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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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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KRBy7P3x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람 피를 찾아 먹는 ‘뱀파이어’ 속성을 지닌 박테리아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사진=클립아트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8/healthchosun/20240418060021555dwjf.jpg" data-org-width="1000" dmcf-mid="GPOoKiwMx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8/healthchosun/20240418060021555dwjf.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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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 피를 찾아 먹는 ‘뱀파이어’ 속성을 지닌 박테리아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사진=클립아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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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 피를 찾아 먹는 ‘뱀파이어’ 속성을 지닌 박테리아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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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5gsLbJDx8h" dmcf-ptype="general">미국 워싱턴주립대 연구팀은 화학 감각 주입 장비 분석이라는 고성능 현미경 시스템을 이용해 박테리아가 혈류를 따라 움직이는 현상을 관찰했다.</p>
          <p dmcf-pid="1xNPF4LK8C" dmcf-ptype="general">연구 결과, 살모넬라 엔테리카, 대장균, 시트로박터 코세리 등 최소한 세 개의 박테리아가 사람의 혈청에 끌리며, 먹잇감인 영양소가 들어 있는 사람 혈청을 찾아 먹어 치우는 것으로 나타났다.</p>
          <p dmcf-pid="tpf3O1KG8I" dmcf-ptype="general">박테리아가 혈청을 찾는 데에는 1분도 채 걸리지 않았다. 또한 혈류 감염을 일으키는 살모넬라균이 혈청을 감지하고 혈청을 향해 헤엄칠 수 있도록 하는 특수 단백질 수용체를 갖고 있었다. 이런 박테리아는 전체 인구의 약 1%에 해당하는 염증성 장질환 환자의 주요 사망 원인이 된다. 염증성 장질환 환자는 장출혈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장출혈은 박테리아가 핏속으로 들어가는 통로가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
          <p dmcf-pid="FT3SoC5rQO" dmcf-ptype="general">연구 저자 시에나 글렌 연구원은 “박테리아가 혈액의 공급원을 감지하는 방법을 밝혀내면, 이 능력을 차단하는 신약을 개발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혈류 감염 위험이 높은 염증성 장질환 환자의 삶과 건강을 개선할 수 있다”고 말했다.</p>
          <p dmcf-pid="3qQ7Sp414s" dmcf-ptype="general">이 연구는 국제 생물학술지 ‘이라이프(eLife)’에 최근 게재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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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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