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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홍석천, 덱스에 뽀뽀 테러 논란 “송혜교 이기고 주인공 돼”(라스)[결정적장면]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8 05: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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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라디오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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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라디오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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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라디오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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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화제가 된 배우 유태오, 방송인 덱스와의 뽀뽀에 대해 해명했다. 
 4월 17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62회에는 태진아, 홍석천, 랄랄, 강재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홍석천은 최근 예상치도 못한 사고로 여성들의 부러움을 샀다며 "배우 유태오 씨가 저랑 알고 지냈다. 아내 니키 리가 제 베스트프렌드 중 하나라 '태오 내 보석으로 모시고 싶다'고 초대했는데 흔쾌히 와줬다"고 운을 뗐다. 
 홍석천은 "(콘텐츠) 마지막 벌칙이 있었다"며 "제가 립스틱 하고 뽀뽀 해주기 또는 당하기였다. (유태오의 벌칙은) 립스틱을 발라 제 머리에 해주는 거다. 저는 당연히 이마로 올 줄 알고 눈 감고 '음'했는데 입술에 뽀뽀를 한 것. 그 장면 나왔다"고 상황을 전했다. 
 김구라가 "이마에 해주는 건데 왜 입을 내밀고 있냐"고 허를 찌르는 의문을 제기하자 홍석천은 "버릇상"이라고 너스레 떨었다. 
 이어 유태오가 이마가 아닌 자신의 입술에 뽀뽀를 해 "난리가 났다"며 "니키한테 미안해서 '어우 짓궂어. 내입술에 뽀뽀했어. 미안해 니키야'라고 사과했다. 그러니까 '아니야 태오가 센스있다. 그렇게 해야 사람들이 재밌어 하지'(라고 하더라)"고 쿨했던 니키리의 반응을 전했다. 
 또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보여준 덱스와의 뽀뽀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그는 덱스의 옆자리를 배정받고 '뭔가 하나 터트려 달라'는 주최 측의 암묵적 시그널(?)을 읽어냈다며 "덱스에게 상을 타면 형이 네 볼에 뽀뽀하겠다고 하니까 덱스가 '너무 감사하다'고 했다"고 회상했다. 
 덱스에게 미리 퍼포먼스를 예고했고 실제로 "신인상을 덱스가 수상해 약속을 했으니까 일어나는 애를 붙잡고 뽀뽀를 했다"는 설명이었다. 홍석천은 이 장면이 "생방송이라 클로즈업 되어 생중계 됐다"며 이후 "짜여진 각본이냐, 홍석천의 테러냐 논란이, 난리가 났다"고 토로했다. 
 김구라는 이에 자신이 생각하는 절대 일방적인 테러일 수 없는 이유를 알렸다. "덱스가 특전사 출신이라 얘기 안 하고 했으면 본능적으로 갈겼을 수 있다"는 것. 홍석천은 "진짜 원 펀치 당했을 수 있다. 얘기 잘했다"고 긍정했다.
 그러곤 "그거 아냐. 그날 대상이 송혜교 씨였다. 송혜교 씨가 엄청나게 (방송에) 나갔지만 '청룡시리즈어워즈'의 주인공은 덱스와 홍석천이었다"고 자부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작년 시상식 양강이 박진영과 너였다는 말이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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