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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집중진단] 공정위는 ‘입찰 감액 정보 사전전달 있었다’고 결론냈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8 00:18:5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알펜시아 매각 입찰 담합 의혹, 쟁점은<br>공정위, 입찰과정 ‘담합’ 결론<br>최문순 “법·절차 따라 거래”<br>향후 검찰 최 전지사 수사 주목</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UzMOt9HLs">
          <div dmcf-pid="3qKJlp41Mm" dmcf-ptype="general">
           <p>공정거래위원회는 17일 알펜시아리조트 입찰과정을 ‘담합’이라고 결론을 내면서 알펜시아리조트를 둘러싼 쟁점들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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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00uQm5bYd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8/kado/20240418000627136vtnp.jpg" data-org-width="867" dmcf-mid="tuGqoh1md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8/kado/20240418000627136vtn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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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입찰 감액비율 사전 입수” 담합 결론<br><br> 공정위는 KH그룹 소속 6개사(KH필룩스㈜, KH전자㈜, KH건설㈜, ㈜IHQ, KH강원개발㈜, ㈜KH농어촌산업)가 5차 입찰에서 예정가격이 1차 입찰 대비 30% 감액될 것이라는 정보를 입수한 뒤, KH필룩스가 설립하는 자회사를 통해 리조트를 낙찰받기로 했다고 판단했다.<br><br> 입찰 감액 정보는 강원도TF 실무자가 KH측에 전달한 것으로 판단했다.<br><br> 또, 유찰로 인한 일정 지연 방지를 위해 KH건설이 자회사를 설립해 ‘들러리’로 참여하기로 합의했다고 봤다.<br><br> 공정위에 따르면, KH전자는 KH강원개발 지분 30%를 인수하고 입찰보증금을 KH필룩스와 나눠 대여하는 등 사실상 컨소시엄 형태로 리조트 인수에 나섰다. 또, IHQ는 KH리츠(현 KH농어촌산업)가 들러리로 참여하는 사실을 알면서 리츠 지분 100%를 인수한 뒤, KH건설과 입찰 서류를 준비하는 등 합의를 공동으로 실행했다.<br><br> 5차 입찰 투찰 당일인 2021년 6월 18일 KH리츠가 6800억10만원에 먼저 투찰한 뒤 KH강원개발에 텔레그램으로 알렸고, KH강원개발은 KH리츠 투찰 이후 최종 낙찰자가 됐다.<br><br> ■ 최문순 전 지사 향한 검찰수사 향방<br><br> 최문순 전 지사는 알펜시아 매각을 도정 중점 현안으로 분류, 매각 작업을 직접 챙겨왔다.<br><br> 입찰 담합 의혹 건에 대해 최 전 지사는 “법과 절차에 따른 것이다. 공정한 거래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검찰은 최 전 지사를 고리로 한 입찰 담합 의혹을 제기, 이번 공정위 판단과 연계해 검찰 수사 향방이 주목된다.<br><br> 특히, 민선8기 김진태 도정 출범 이후 알펜시아 매각 건과 관련한 검찰 수사가 진행되면서 해당 현안은 정치적 후폭풍을 몰고왔다.<br><br> ■ 논란 촉발된 알펜시아리조트는<br><br> 알펜시아리조트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평창군 대관령면 용산리·수하리에 조성한 복합관광리조트다. 2008년 10월 착공해 2010년 7월 공사를 완료했다.<br><br> 2020년말 기준 사업비 1조6377억원이 투입됐다. 골프장 2개소, 숙박시설 3개소, 워터파크 및 스키장이 있다.<br><br> 올림픽은 성공적으로 치렀지만 ‘빚’이 남았다. 리조트를 소유한 강원도개발공사(현 강원개발공사)는 올림픽 종료 직후인 2018년 6월 기준 1조1158억원에 이르는 채무를 떠안았다.<br><br> 강원도는 공사의 경영 개선을 위해 2016년부터 리조트 매각을 추진했다.<br><br> 해외 매각을 추진했으나 불발됐고, 2020년 10월부터 5차례 공개경쟁입찰 끝에 2021년 6월 KH강원개발에 6800억7000만원에 낙찰됐다. 최종 매각금액은 7100억원으로, 알펜시아리조트 매각은 개장 이후 12년, 매각 명령 이후 10년 만에 이뤄졌다. 이설화<br><br> #강원 #알펜시아리조트</p>
           <p>#공정위 #알펜시아리조트 #강원개발 #사전전달 #리조트</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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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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