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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에베레스트 최악의 눈사태로 16명 사망…역대 최악의 인명사고[그해 오늘]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8 0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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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xSCX9dzaK">
          <p dmcf-pid="y9wklp41jb"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2014년 4월 18일,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16명이 사망했다. </p>
          <p dmcf-pid="Wv42erYcoB" dmcf-ptype="general">눈사태는 이날 오전 6시 45분께 정상(8850m)까지 오르는 산행 중 가장 인기 있는 경로의 베이스캠프 바로 위쪽 ‘팝콘필드’로 불리는 해발 5800m 지점에서 일어났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Gx6LC5rj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8/Edaily/20240418000109044twcs.jpg" data-org-width="670" dmcf-mid="QAHW0PaVa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8/Edaily/20240418000109044twcs.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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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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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GQlIHKe7Nz" dmcf-ptype="general">
           이 사고로 16명이 숨졌는데 희생자 모두 내달 초 기상 여건이 좋아져 등반객이 몰릴 성수기에 앞서 등반용 밧줄을 고치러 갔다던 셰르파로 알려졌다.
          </div>
          <p dmcf-pid="HRTl5ViBa7" dmcf-ptype="general">사고 원인은 아이스폴 상부에 있는 ‘세락(serac)’ 붕괴 때문이었다. 세락은 빙하가 급경사를 내려올 때 갈라진 틈과 틈이 교차해 생긴 거대한 얼음덩어리로 집채보다 크다. 산악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바로 이 세락을 통과하는 것이다.</p>
          <p dmcf-pid="XSf9RwWAou" dmcf-ptype="general">이번 사고는 지난 1996년 눈폭풍으로 8명이 숨진 이후 하루 동안에 발생한 인명피해로는 최악의 규모다. 사고 지역은 위험지역인 쿰부 얼음폭포로 가는 길목의 ‘팝콘필드’라 불리는 곳으로 에베레스트 등반객들의 단골 등반로에 있다.</p>
          <p dmcf-pid="ZiGy36g2cU" dmcf-ptype="general">에베레스트 정상은 5월 15일부터 30일까지가 오르기 가장 좋은 시점이어서 산악인들이 4월부터 에베레스트를 찾아 고도 적응 훈련을 한다. 5월부터 두 달간 에베레스트 등정 허가를 받아둔 외국 6 334명이며 400명의 셰르파가 동반 등정을 할 예정이었다. </p>
          <p dmcf-pid="5a1X7Rc6kp" dmcf-ptype="general">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는 1953년 뉴질랜드 산악인에 의해 처음 고지가 밟힌 뒤 현재까지 3000명 이상이 정상에 올랐고, 약 250명이 정상에 오르지 못한 채 중턱에서 희생됐다.</p>
          <p dmcf-pid="1oZGUxj4j0" dmcf-ptype="general">김민정 (a20302@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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