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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짱구 엄마' 강희선 "대장암 투병 중, 항암 치료 47번 하며 더빙 녹음"[유퀴즈]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7 21:4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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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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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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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유퀴즈' 방송화면 캡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7/starnews/20240417214046930mbyz.jpg" data-org-width="720" dmcf-mid="ZKDNrp41T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7/starnews/20240417214046930mby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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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유퀴즈'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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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 퀴즈 온 더 블럭' 강희선 성우가 투병 과정에 대해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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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3mrAsu6FhD" dmcf-ptype="general">1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240회에서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만화 '짱구 시리즈'의 '짱구 엄마' 목소리 주인공 강희선 성우가 출연했다.</p>
          <p dmcf-pid="0ZXT5xj4CE" dmcf-ptype="general">이날 강희선 성우는 '4년 차 대장암 투병'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대장에 있던 암이 간으로 전이됐다. 전이가 17개 정도 돼서 항암 치료를 47번 받았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항암치료가 정말 힘들다. 그다음부터는 오늘이 항상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산다"라고 덧붙였다.</p>
          <p dmcf-pid="p5Zy1MA8yk" dmcf-ptype="general">그는 투병 중에도 책임감을 갖고 더빙을 계속 이어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강희선 성우는 "지하철 녹음은 병실에서 한 적 있다. 휴대폰으로 임시로 병실에서 해서 보냈다. 항암 치료 후 나가서 다시 녹음했다"라고 전했다.</p>
          <p dmcf-pid="U15WtRc6Cc" dmcf-ptype="general">한편, 그는 병세 악화로 '짱구 엄마' 역할을 포기하려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강성희 성우는 "PD님에게 '도저히 짱구 엄마 못하겠다. 성우 좀 바꿔달라'라고 했다. 그런데 PD님이 아직 짱구 더 나갈 게 있다면서 편성을 미뤄줬다. 그렇게 해주니까 거절을 못 하겠더라"라며 "수술하고 두 달 있다가 가서 녹음했다. 극장판 4시간 녹음하고 나서 나흘을 못 일어났다"라고 전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p>
          <p dmcf-pid="umrAsu6FWA" dmcf-ptype="general">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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