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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민심 청취용 민정수석 부활?‥"대통령 방탄 지휘용"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7 20: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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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zNB7osdR3"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uzNB7osdLF"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7td31MA8nt" dmcf-ptype="general">윤석열 대통령이 사정과 수사에 관여하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시로 취임하자마자 제일 먼저 없앴던 민정수석실.</p>
          <p dmcf-pid="z4m6fDyjM1" dmcf-ptype="general">그 기능을 되살리는 방안을 대통령실이 검토 중입니다.</p>
          <p dmcf-pid="qN5AaHzTn5" dmcf-ptype="general">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더욱 잘 경청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하고 있지만, 총선 참패 이후 공직사회의 동요를 의식해 사정기관에 대한 장악력을 높이기 위한 포석 아니냐는 의구심이 나오고 있습니다.</p>
          <p dmcf-pid="Bj1cNXqyMZ" dmcf-ptype="general">김민찬 기자가 보도합니다.</p>
          <p dmcf-pid="bfr8VETNdX"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KRSdMC5rMH" dmcf-ptype="general">총선을 통해 드러난 민심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고 밝힌 윤석열 대통령은 소통과 경청을 강조했습니다.</p>
          <p dmcf-pid="9iWLJv3IdG" dmcf-ptype="general">[윤석열 대통령 (어제)] "더 낮은 자세와 유연한 태도로 보다 많이 소통하고 저부터 민심을 경청하겠습니다."</p>
          <p dmcf-pid="2DprEF2XeY" dmcf-ptype="general">대통령실 일부 개편을 추진하는 배경도 이에 맞춰줘 있습니다.</p>
          <p dmcf-pid="Vj1cNXqyMW" dmcf-ptype="general">대통령실은 가칭 법률수석비서관실을 신설해 기존 비서실장 아래 있던 공직 기강과 법률 비서관실을 옮겨 오고</p>
          <p dmcf-pid="fxhRQOXDLy" dmcf-ptype="general">민심 동향 파악을 이유로 민정비서관을 새로 두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p>
          <p dmcf-pid="4evJRh1mLT" dmcf-ptype="general">하지만 과거 정권에서 민정수석은 사실상 청와대 직속 감찰 조직의 장 역할을 해왔습니다.</p>
          <p dmcf-pid="81eF5xj4ev" dmcf-ptype="general">윤 대통령 역시 사정 기관 장악에서 손을 떼, 제왕적 대통령 폐해를 청산하겠다며 취임과 함께 민정 수석을 폐지했습니다. </p>
          <p dmcf-pid="6td31MA8dS" dmcf-ptype="general">[윤석열 대통령 (재작년 2월, 대선 후보 당시)] "어떠한 사정과 수사에도 일절 관여하지 않겠다는 뜻에서 민정수석실 폐지하겠다는 말씀을‥"</p>
          <p dmcf-pid="PugzUnrRdl" dmcf-ptype="general">야당은 민정비서관이라는 이름으로 사실상 민정수석실의 기능 부활을 추진해 대통령의 검찰 장악력을 높이려는 시도라고 지적했습니다.</p>
          <p dmcf-pid="QDprEF2Xih" dmcf-ptype="general">[장경태/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한동훈 법무부 장관도 떠나고 총선 이후 사정기관이 흔들릴 것 같으니 대통령이 검찰 등 다시 직접 컨트롤 하겠다는 뜻입니까?"</p>
          <p dmcf-pid="xm7Orp41LC" dmcf-ptype="general">채상병 특검과 김건희 여사 특검 등, 앞으로 휘몰아칠 사법 이슈에 대비한 사전 포석이라는 의심도 있습니다.</p>
          <p dmcf-pid="yLGgnypheI" dmcf-ptype="general">[조응천/개혁신당 의원] "각종 특검법과 대통령 탄핵 움직임 등 대통령 내외의 당면한 사법적 이슈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할, 즉 대통령 방탄을 지휘하기 위한‥"</p>
          <p dmcf-pid="WcFEA5bYRO" dmcf-ptype="general">실제로 대통령실 안에서도 임기 후반 권력 누수 방지 차원에서 공무원 기강을 강화하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 재판 역시 더욱 챙겨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p>
          <p dmcf-pid="YQCMPsHEes" dmcf-ptype="general">대통령실은 사정기능을 부활하는 게 아니라고 해명하고 있지만, 정권초기 국민과의 소통을 이유로 역할을 강화했던 시민사회수석실 기능은 오히려 축소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p>
          <p dmcf-pid="GKk2bjhLRm" dmcf-ptype="general">총선 참패로 압박에 놓인 대통령실이 퇴행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H9EVKAloJr" dmcf-ptype="general">MBC뉴스 김민찬입니다.</p>
          <p dmcf-pid="XHQZG8o9ew"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 황상욱·김두영 / 영상편집 : 윤치영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ZJyndSFOnD"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5OqCsu6FeE"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 황상욱·김두영 / 영상편집 : 윤치영</p>
          <p dmcf-pid="1w1cNXqyek" dmcf-ptype="general">김민찬 기자(mckim@mbc.co.kr)</p>
          <p dmcf-pid="tkXNoYuSLc"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590237_3651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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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C&amp;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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