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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투톱 인선 두고 대통령실 혼란 노출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7 19: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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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div> [앵커] 
           <br>뉴스에이 시작합니다. 
          </div>
          <p dmcf-pid="5A3Sc1KG55" dmcf-ptype="general">저는 동정민입니다. </p>
          <p dmcf-pid="1c0vkt9HtZ" dmcf-ptype="general">대통령실이 국정 쇄신의 첫 단추를 꿰지 못하고 있습니다. </p>
          <p dmcf-pid="ty6UWfnb5X" dmcf-ptype="general">국무총리와 비서실장 인선에 난항을 겪으며 혼선까지 빚어졌는데요. </p>
          <p dmcf-pid="FWPuY4LKtH" dmcf-ptype="general">오늘 종일 문재인 정권 때 장관, 최측근 인사였던 박영선 국무총리, 양정철 비서실장 설로 정치권이 발칵 뒤집혔습니다. </p>
          <p dmcf-pid="3YQ7G8o9XG" dmcf-ptype="general">대통령실은 검토한 적 없다고 공식 입장을 냈지만, 실제 대통령 의중에 있는 인물로 전해집니다. </p>
          <p dmcf-pid="0sBXO7P3tY" dmcf-ptype="general">야당 인사까지 폭을 넓히는 취지였던 걸로 전해지는데, 오늘 혼선에 대통령실의 인선 시스템 자체가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됩니다. </p>
          <p dmcf-pid="pObZIzQ0YW" dmcf-ptype="general">첫 소식 조영민 기자입니다. </p>
          <p dmcf-pid="UIK5CqxpXy" dmcf-ptype="general">[기자] <br>총선 참패 후 사의를 표명한 국무총리와 대통령 비서실장 후임 인선을 두고 대통령실이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p>
          <p dmcf-pid="uti2FekPZT" dmcf-ptype="general">총리와 비서실장에 문재인 정부 인사인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 장관과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이 유력하게 검토된다는 보도가 오늘 새벽에 나오면서입니다. </p>
          <p dmcf-pid="7FnV3dEQtv" dmcf-ptype="general">대통령실 한 비서관급 인사는 "대통령과 철학을 같이하면 출신 당이 무슨 소용이냐"라며 "그분들이 하면 좋겠다는 게 대통령 생각이라서 유력 검토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p>
          <p dmcf-pid="z3Lf0JDxHS" dmcf-ptype="general">하지만 대통령실은 보도 약 3시간 만에 "검토된 바 없다"고 공식 입장을 냈습니다. </p>
          <p dmcf-pid="qIK5CqxpHl" dmcf-ptype="general">정권 투톱 자리에 민주당 출신 인사를 앉힐 경우 보수층의 반발을 감당할 수 없다는 의견이 내부에서 강하게 개진된 겁니다. </p>
          <p dmcf-pid="BC91hBMUHh" dmcf-ptype="general">오늘 대통령실 내부 회의에서는 특정 비서관이 조직 체계를 무시하고 의견을 내고 있다며 단호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격앙된 반응도 나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p>
          <p dmcf-pid="bh2tlbRu1C" dmcf-ptype="general">윤 대통령은 실제로 두 사람에 대한 인사 추천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p>
          <p dmcf-pid="KzAxqaIiZI" dmcf-ptype="general">윤 대통령은 참모들에게 "총리와 비서실장직에 대한 여러 추천 인사들 중 하나"라는 취지로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p>
          <p dmcf-pid="9qcMBNCnZO" dmcf-ptype="general">윤 대통령은 과거 검찰총장 인사청문회 당시 양 전 원장과의 인연을 언급한 바 있습니다. </p>
          <p dmcf-pid="2BkRbjhL1s" dmcf-ptype="general">[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2019년 7월)] <br>"직접 정치 입문을 제가 제의받은 적은 없고 아마 2015년 말에 20대 총선 앞두고 양정철 씨가 얘기한 그것을 말씀하시는 게 아닌가 추측이 됩니다." </p>
          <p dmcf-pid="V1J9tRc6Xm" dmcf-ptype="general">박영선 전 장관은 지난해 4월 윤 대통령의 미국 방문 당시 하버드대 강연에 직접 참석하기도 했습니다. </p>
          <p dmcf-pid="fti2FekPHr" dmcf-ptype="general">양 전 원장은 "뭘 더 할 생각이 없다"고 주변에 밝혔고 박 전 장관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습니다. </p>
          <p dmcf-pid="4FnV3dEQZw" dmcf-ptype="general">채널A 뉴스 조영민입니다. </p>
          <p dmcf-pid="89wJ2kva5D"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 한규성 박희현 <br>영상편집 : 최동훈 </p>
          <p dmcf-pid="62riVETN5E" dmcf-ptype="general">조영민 기자 ym@ichannela.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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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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