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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녹색어머니회 활성화? 부모 열정페이 강요하지 말라"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7 18:07:1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전교조 서울지부, 녹색어머니회 활성화 논의 중단 촉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0uDuYuSmq">
          <p dmcf-pid="zWHnHsHEwz" dmcf-ptype="general">[교육언론창 윤두현]</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p7w7G7vs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교육언론창"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7/ohmynews/20240417180307749ehqj.png" data-org-width="600" dmcf-mid="uUYJYrYcE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7/ohmynews/20240417180307749ehqj.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교육언론창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BUzrzHzTEu" dmcf-ptype="general">
           서울시의회의 일부 시의원들이 녹색어머니회 활성화를 위해 조례 제정 등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서울지부는 "아이들 안전을 볼모로 학부모 열정페이를 강요하지 말라"며 반대하고 나섰다.
          </div>
          <p dmcf-pid="buqmqXqyrU" dmcf-ptype="general">서울지부는 17일 성명서를 내고 "녹색어머니회의 활동을 하면서 50년 넘게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헌신해 온 어머니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도 "저출산이라는 국가적인 위기 앞에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는 육아의 책임을 부모를 비롯한 보호자에게만 지워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p>
          <p dmcf-pid="K3UEUWUlsp" dmcf-ptype="general">이어 "그간 녹색어머니회 폐지는 보수와 진보를 막론하고 교육감 선거의 주요 공약이었으며, 학부모 양육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저출산 대책으로도 자주 거론되었다"며 "그 결과, 서울에서는 경찰, 지자체, 학교가 긴밀하게 협력해 그 역할을 어르신들의 공공일자리로 전환하였고, 학부모를 비롯한 보호자들과 학교 모두의 부담을 덜 수 있게 되었다"고 강조했다.</p>
          <p dmcf-pid="90uDuYuSD0" dmcf-ptype="general"><strong>"육아의 책임을 보호자에게만 지워서는 안 돼"</strong></p>
          <p dmcf-pid="2p7w7G7vE3"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울며 겨자 먹기식의 반강제적인 보호자의 열정페이로 운영되었던 녹색어머니회가 국가의 돌봄책임 강화라는 바람직하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녹색어머니 활성화 논의 중단을 촉구했다.</p>
          <p dmcf-pid="Vio0o8o9wF" dmcf-ptype="general">김성보 서울지부장은 "서울시의회는 학교와 학부모를 비롯한 보호자에게 커다란 부담을 안기고 학교 현장에 혼란을 가져올 녹색어머니의 활성화를 중단하지 않을 경우 학교 현장 교사를 비롯한 학부모들의 커다란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p>
          <p dmcf-pid="fngpg6g2Ot" dmcf-ptype="general">한편 이날 오전 서울시의회가 주최하고, 교육위 이새날 시의원(국민의힘)이 주관한 '통학로 안전 강화를 위한 녹색어머니회 활성회 토론회'가 서울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p>
          <p dmcf-pid="4LaUaPaVE1" dmcf-ptype="general">이 자리에서 서울시의회 김현기(국민의힘) 의장은 "(과거)녹색어머니회 지원 조례를 발의한 바 있는데 그 조례가 제정되었다면 초등학교 학생 사망 사건도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녹색어머니회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정 필요성을 강조해 논란이 일고 있다.</p>
          <p dmcf-pid="8UzrzHzTD5" dmcf-ptype="general"><strong>덧붙이는 글 | </strong>이 기사는 교육전문언론 교육언론[창](www.educhang.co.kr)에서 제공한 것입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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