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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K’없는 K-걸그룹 유니코드, 가요계 새 바람 일으킬까 [D:현장]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7 16: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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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KGWTETN9o">
          <p dmcf-pid="yVZHYrYcfL" dmcf-ptype="general">전원 일본인으로 구성된 걸그룹 유니코드(UNICODE)가 케이팝(K-POP) 가수로서, 케이-시티팝이라는 장르적 차별화를 통해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p>
          <p dmcf-pid="WzTShjhLbn" dmcf-ptype="general">유니코드는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롤링홀에서 데뷔 앨범 ‘헬로우 월드 : 코드 제이 에피소드 원’(HELLO WORLD : CODE J EP.1)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데뷔라는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는 친구들과 함께 오디션을 보고, 드디어 오늘 데뷔를 하게 돼 너무 기쁘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dzupyphV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7/dailian/20240417160033541pbxr.jpg" data-org-width="700" dmcf-mid="7N1ZHsHE9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7/dailian/20240417160033541pbx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figcaption>
          </figure>
          <p dmcf-pid="G41ZHsHE9J" dmcf-ptype="general">유니코드는 지난해 ABEMA TV에서 개최된 일본 사상 최대 규모의 온라인 오디션 ‘프로젝트 케이’(Project K)를 통해 선발된 그룹이다. 에린 유라 수아 하나 미오까지 멤버 전원이 일본인으로 구성된 케이팝 그룹이다.</p>
          <p dmcf-pid="HIidRbRuVd" dmcf-ptype="general">멤버 모두 일본인이지만, 이날 쇼케이스에서 멤버들은 모두 한국어로 취재진의 질문에 답했다. 멤버들은 “처음엔 아예 한국어를 하지 못했지만 이 꿈을 진심으로 이루고 싶다는 마음에 독학으로 한국어 공부를 했고, 변론대회에서 상을 받기도 했다. 한국어로 일기도 쓴다”고 말했다. 또 “고향을 떠나 타국에서 꿈을 꾼다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무대에 오른다는 상상을 하면서 버텨왔다”고 입을 모았다.</p>
          <p dmcf-pid="XXDkAMA8Ve" dmcf-ptype="general">팀명인 유니코드는 화합을 나타내는 ‘유나이티’((UNITY)와 ‘코드’(CODE)의 합성어로 모든 국가에서 공용으로 사용되는 코드처럼 전 세계를 한마음으로 모으고 싶다는 포부를 담았다. 멤버들은 “그룹 콘셉트가 코드라는 사실을 들었을 때 신기했고, 다른 코드가 모여서 유니코드가 완성된다는 뜻이 실제 저희의 이야기 같아서 놀랐다”고 말했다.</p>
          <p dmcf-pid="Z6F1ZIZwKR" dmcf-ptype="general">데뷔 앨범에는 타이틀곡 ‘돌아봐줄래’와 수록곡 ‘불러’(Blur) ‘스무살의 봄’ ‘봄 비’까지 총 네 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은 B1A4 히트곡 등 수많은 아이돌 그룹을 프로듀싱한 진영이 프로듀싱 했으며, 뮤직비디오는 슈퍼주니어 신동이 제작을 맡았다.</p>
          <p dmcf-pid="5XDkAMA8KM" dmcf-ptype="general">유니코드는 “예전부터 존경하던 진영 PD님이 프로듀싱 해줬다는 것이 신기하고 정말 소설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처음 들었을 때 청순하고 첫사랑의 풋풋한 설렘을 담고 있었다. 저희끼리 너무 좋아했고 부를 때도 예쁘고 아련하게 부르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p>
          <p dmcf-pid="tnbq7G7vqQ" dmcf-ptype="general">최근 많은 아이돌이 각 그룹만의 독자 장르를 내세우고 있는 것처럼, 이들은 K-시티팝을 유니코드의 독자 장르로 어필했다. 유니코드는 “저희가 생각하는 K-시티팝은 J팝에는 없고 어렸을 때 들었던 것 같은 추억이 담긴 노래라고 생각한다. J-시티팝은 조금 더 잔잔하고 서정적인 것이 많다면, K-시티팝은 밝고 에너지 넘치는 곡이 많다”는 생각을 전했다.</p>
          <p dmcf-pid="FYcjaPaVfP"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아무래도 전원 일본인으로 구성된 케이팝 걸그룹이 없다는 것 자체가 자체가 저희만의 무기라고 생각한다면서 ”저희의 노래에는 케이팝과 제이팝의 매력이 모두 들어있다고 생각한다. 일본인이 부르는 K-시티팝의 매력을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p>
          <p dmcf-pid="3c64V3VZf6" dmcf-ptype="general">이번 활동을 마친 뒤 유니코드는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을 이어간다. 이들은 ”이번 활동이 끝나고 일본에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앞으로 글로벌한 활동도 이어갈 예정“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p>
          <p dmcf-pid="pWANg6g2V4" dmcf-ptype="general">유니코드의 데뷔 앨범 ‘헬로우 월드 : 코드 제이 에피소드 원’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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