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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SUV·CUV가 효자… 한국GM, 작년 사상 최대 이익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7 15: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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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SA8rnrRpn">
          <p dmcf-pid="PYwMCNCn7i" dmcf-ptype="general">지난해 GM 한국사업장(한국GM)이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부평과 창원공장에서 생산 중인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의 북미 수출 호조에 따른 영향이다.</p>
          <p dmcf-pid="QHmelAloUJ" dmcf-ptype="general">17일 한국GM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한국GM의 지난해 매출은 13조7339억원, 영업이익은 1조3506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52.4%, 38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에 비해 613.7% 늘어난 1조4995억원으로 집계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g8tRbRuz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북미 수출 선적을 기다리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GM 한국사업장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7/chosunbiz/20240417150508591vgxu.jpg" data-org-width="1280" dmcf-mid="fPlfDJDx3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7/chosunbiz/20240417150508591vgx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북미 수출 선적을 기다리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GM 한국사업장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ywJqaPaVpe" dmcf-ptype="general">한국GM은 2014년부터 2021년까지 8년간 연평균 3000억원 이상의 적자를 냈다. 신차가 없고 내수와 수출이 모두 부진했던 탓이다.</p>
          <p dmcf-pid="WuWA5C5ruR" dmcf-ptype="general">그러다 2020년 창원공장에서 크로스오버차(CUV)인 트레일블레이저 양산을 시작했고 작년에는 부평공장에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트랙스 크로스오버을 생산을 시작했다. 이후 두 차종이 잘 팔리면서 2022년에도 2766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XsdScSgu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GM 한국사업장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7/chosunbiz/20240417150512358axmi.jpg" data-org-width="1100" dmcf-mid="4mwMCNCn7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7/chosunbiz/20240417150512358axm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GM 한국사업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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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GXsdScSg0x" dmcf-ptype="general">사상 최대 수준의 이익을 냈으나 한국GM의 재정 문제가 완전히 해결된 것은 아니다. 2021년말 기준 한국GM의 미처리 결손금은 약 4조6000억원이었다. 2년간의 흑자로 결손금 규모가 2조8612억원으로 줄었다. 작년과 같은 판매·수출 호조가 당분간 유지돼야 이익잉여금이 쌓을 수 있다.</p>
          <p dmcf-pid="HSA8rnrRpQ" dmcf-ptype="general">한국GM은 올해 역시 수출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앞세운 올해 수출 목표는 전년 대비 15% 증가한 49만4000대로 잡았다. 반면 내수 목표는 전년 대비 0.7% 줄인 3만8500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UyjZIZwp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GM 한국사업장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7/chosunbiz/20240417150513838xabc.jpg" data-org-width="1000" dmcf-mid="8pKG8U8tp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7/chosunbiz/20240417150513838xab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GM 한국사업장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ZxzT2F2XF6" dmcf-ptype="general">한국GM은 지난달 4만9350대를 수출했는데, 이는 2013년 10월 이후 월 최대 수출량이다. 이를 포함한 한국GM의 1분기 수출량은 11만8293대로,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했다.</p>
          <p dmcf-pid="5BXD3v3Iu8" dmcf-ptype="general">미국 시장조사업체 J.D.(제이디)파워에 따르면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1분기 미국 소형 SUV 시장에서 각각 18.6%, 11.5% 점유율을 기록했다. 부평에서 생산되는 뷰익 엔비스타 등까지 합친 시장 점유율은 39.5%로 나타났다.</p>
          <p dmcf-pid="12tsuYuSz4"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amp; Chosun.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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