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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부경대 총장, 글로컬 대학 탈락에 "무한 책임감"…사의 표명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7 11: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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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IoisHzTz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국립부경대 대학 본부 [국립부경대학교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7/yonhap/20240417110635308oniv.jpg" data-org-width="1200" dmcf-mid="tgtZ9dEQ3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7/yonhap/20240417110635308oniv.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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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부경대 대학 본부 [국립부경대학교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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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0HrEYu6Fp7" dmcf-ptype="general">(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교육부 2024 글로컬 대학 2기 예비 지정에서 탈락한 국립부경대의 장영수 총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p>
          <p dmcf-pid="pXmDG7P3uu" dmcf-ptype="general">17일 부경대에 따르면 장 총장은 전날 구성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사의를 표명했다. </p>
          <p dmcf-pid="UZswHzQ0pU" dmcf-ptype="general">장 총장은 '존경하는 국립 부경대학교 가족 여러분'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혁신기획서로 도전에 나섰지만, 우리가 바라는 결과를 얻기에는 충분치 못했던 거 같다"면서 "이번 사업과 관련한 모든 과정과 결과에 대해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며 구성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p>
          <p dmcf-pid="ucx6jh1mzp"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총장을 포함한 지금 집행부는 사퇴를 포함한 모든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면서 "차기 총장 선거를 이른 시일 안에 실시해 우리의 마지막 기회를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p>
          <p dmcf-pid="7kMPAltsu0" dmcf-ptype="general">올해 부경대는 한국해양대학교와 통합을 전제로 '글로컬 대학 30' 공모에 신청하는 과정에서 학내의 거센 반발에 직면한 바 있다.</p>
          <p dmcf-pid="zERQcSFOz3" dmcf-ptype="general">총학생회가 통합을 반대하는 총궐기 대회를 열고, 부경대 직원 노조도 소통 없는 추진 과정을 질타하며 성명서를 내기도 했다. </p>
          <p dmcf-pid="qDexkv3I0F" dmcf-ptype="general">이에 부경대가 막판 학내 구성원별 대표자들이 같은 수로 포함된 '소통협의회'를 구성하며 수습에 나섰지만, 결국 글로컬 대학에서 탈락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p>
          <p dmcf-pid="BOLJmG7vpt" dmcf-ptype="general">ready@yna.co.kr</p>
          <p dmcf-pid="KCgnOXqy35"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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