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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고무처럼 늘려도 화질 그대로”…한국이 ‘세계최초 개발’ 일냈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6 21:42:0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기초과학연구원 연구팀<br>신축성 QLED 세계 최초 개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4peRPaVM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g6DEjhLL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개발한 퀀텀닷 발광다이오드(QLED) 소자. 신축성을 지녀 당겨도 빛을 낸다. [사진 출처 = 기초과학연구원(I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6/mk/20240416214203274jfhj.jpg" data-org-width="700" dmcf-mid="pzQrwcSge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6/mk/20240416214203274jfh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개발한 퀀텀닷 발광다이오드(QLED) 소자. 신축성을 지녀 당겨도 빛을 낸다. [사진 출처 = 기초과학연구원(IBS)]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79tQPfnbMB" dmcf-ptype="general">
           국내 연구팀이 고무처럼 늘려도 화질 변화가 없는 퀀텀닷 발광다이오드(QLED) 디스플레이 기술을 개발했다.
          </div>
          <p dmcf-pid="zf0RM6g2iq" dmcf-ptype="general">기초과학연구원(IBS)은 16일 김대형 나노입자연구단 부연구단장과 현택환 단장 연구팀이 최문기 울산과학기술원(UNIST) 교수, 양지웅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교수와 함께 세계 최고 성능의 신축성 QLED를 개발했다고 밝혔다.</p>
          <p dmcf-pid="qHs035bYnz" dmcf-ptype="general">기존에 개발된 신축성 디스플레이 소자들은 발광부를 제외한 배선부만 늘어나는 구조였다. 잡아당기면 화질이 떨어지고, 기계적 오류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한계가 있었다.</p>
          <p dmcf-pid="BnfcAgOJn7"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이 한계를 퀀텀닷을 발광물질로 활용하는 새로운 신축성 발광층을 고안해 해결했다. 연구팀은 “신축성 퀀텀닷 발광층에 적용할 수 있는 고해상도 패터닝 기술도 새롭게 개발해 적색과 녹색, 청색 3색의 픽셀을 모두 함유한 풀컬러 신축성 QLED를 완성했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bg6DEjhLLu" dmcf-ptype="general">개발한 QLED 소자의 최고 밝기는 1만5170니트(nits), 구동 전압은 6.2V다. 지금까지 개발된 신축성 QLED 소자 중 가장 우수한 성능이다. 최대 1.5배까지 잡아당겨도 기계적 손상이나 발광 성능 저하가 발생하지 않음도 확인했다. 이 소자로 20인치의 QLED TV를 만든다면 30인치 크기까지 잡아당겨도 동일한 발광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p>
          <p dmcf-pid="KHs035bYiU" dmcf-ptype="general">연구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일렉트노릭스’에 15일 온라인으로 공개됐다. 연구팀은 “QLED 소자의 고해상도, 고색재현력이란 장점을 살리면서도 잡아당길 때 성능이 떨어지지 않는 소자를 구현했다”며 “휘도는 높이고, 구동 전압은 낮추는 등 성능 최적화를 위한 후속 연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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