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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성인페스티벌’ 이번엔 압구정으로 옮겨···서울시 ‘대응 고심’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6 17:31:5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수원·파주·한강 불허되자 압구정 모처 대관<br>대관 취소 피하려 "예약자에만 장소 공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zlzCxj4y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BvBlRc6y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6/seouleconomy/20240416171953033anpc.jpg" data-org-width="580" dmcf-mid="QAJhet9HC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6/seouleconomy/20240416171953033anpc.jpg" width="658"></p>
          </figure>
          <div dmcf-pid="WbTbSekPvh" dmcf-ptype="general">
            [서울경제] 
          </div>
          <p dmcf-pid="YKyKvdEQSC" dmcf-ptype="general">일본 성인물(AV) 배우들이 출연하는 ‘성인 페스티벌’(2024 KXF The Fashion)측이 이번에는 서울 압구정으로 장소를 옮겨 </p>
          <p dmcf-pid="GVGVWnrRvI" dmcf-ptype="general">행사를 강행하려 하고 있다. KXF측은 민간이 운영하는 장소를 빌려 행사를 열겠다는 입장이어서 서울시가 고심에 빠졌다. </p>
          <p dmcf-pid="HfHfYLmevO" dmcf-ptype="general">KXF 주최 측은 16일 사회관계서비스(SNS)에 ‘성인 페스티벌’ 을 서울 강남구 압구정 카페 골목 반경 260m에서 개최한다며 티켓 구매자에게만 정확한 장소를 개별 문자로 발송할 예정"이라고 했다. 정확한 장소를 숨겨 서울시와 여성단체 등의 반발을 피해가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p>
          <p dmcf-pid="Xj2jKltsTs" dmcf-ptype="general">앞서 KXF 주최측은 당초 ‘성인 페스티벌’을 수원에서 열 예정있지만 수원시측의 반대로 취소됐고, 이에 장소를 파주로 옮기려 했으나 역시 무산됐다. </p>
          <p dmcf-pid="ZAVA9SFOCm" dmcf-ptype="general">이에 KXF 측은 장소를 서울로 옮겨 오는 21일과 22일 ‘어스크루즈’(잠원한강공원 1주차장 앞 한강에 위치한 선상 주점)에서 성인 페스티벌을개최하려 했으나 또 다시 불발됐다. 당시 서울시미래한강본부가 “성인 페스티벌은 성인식 왜곡, 성범죄 유발 등이 우려돼 선량한 풍속을 해한다”며 행사를 금지했기 때문이다. 한강본부는 행사를 강행할 경우 선상 주점 임대 승인 취소는 물론 전기까지 끊겠다고 경고했다. </p>
          <p dmcf-pid="5cfc2v3Ihr" dmcf-ptype="general">서울시는 KXF 측이 압구정으로 장소를 옮겨 또 다시 행사를 강행하려 하자 고심에 빠졌다. 행사 대관 장소가 민간이 운영하는 곳이어서 서울시로서는 행정력을 동원해 행사를 막을 방법이 마땅치 않아서다. </p>
          <div dmcf-pid="1sMsQXqyCw" dmcf-ptype="general">
            김능현 기자 nhkimchn@sedaily.com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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