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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전공의 150명 인터뷰 "절반 복귀 의향 있지만…군복무기간 현실화 등 필요"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6 16:03:1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류옥하다 씨, 전공의 인터뷰 결과 발표…"환자 관계 회의 든다는 이들 많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KRCQXqyfx">
          <p dmcf-pid="3RAZazQ09Q" dmcf-ptype="general">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안에 반발해 병원을 이탈한 전공의 가운데 절반가량은 복귀할 의향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다만 전공의들은 군복무 기간 단축 등의 조건을 내걸었다.</p>
          <p dmcf-pid="0tKjqIZwKP" dmcf-ptype="general">16일 대전성모병원 사직 전공의인 류옥하다 씨는 서울 종로구 센터포인트빌딩에서 전공의 150인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 결과를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p>
          <p dmcf-pid="p32cbh1m96" dmcf-ptype="general">류옥 씨는 "사직 전공의 가운데 절반은 (병원에) 복귀할 생각이 있다"며 "다만 시간이 갈수록 전공의 수련을 완전히 포기한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p>
          <p dmcf-pid="Uu8wVT0Cq8" dmcf-ptype="general">아울러 복귀 의향이 있는 전공의는 군복무 기간 현실화 등의 조치가 없다면 전공의를 택하지 않을 것이라는 주변 분위기를 류옥 씨는 전했다.</p>
          <p dmcf-pid="uaOur4LKB4" dmcf-ptype="general">수련 기간에 따라서도 복귀 의향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2년차 인턴은 병원을 미련 없이 떠나지만, 3~4년차는 수련에 들인 시간이 아까워서라도 마무리하고자 하는 사람이 많다"고 류옥 씨는 밝혔다.</p>
          <p dmcf-pid="7AhqOPaVBf" dmcf-ptype="general">류옥 씨는 "(복귀 의향이 없는 이들은) '수련이 왜 필요한가'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특히 (필수의료 부문인) 바이탈과 생명을 다루는 과일수록, 지방 병원일수록 붕괴 중임이 느껴진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zT3e1AlobV" dmcf-ptype="general">이번 사태로 인해 환자와의 관계에 회의감이 든다는 전공의가 많았다는 주장도 나왔다. 류옥 씨는 한 전공의의 말을 빌려 "(의사를 두고) 하마스에 빗댄 '의마스'라고 부르기도 한다"며 "살인자도 이처럼 욕먹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p>
          <p dmcf-pid="qF9ABC5rV2" dmcf-ptype="general">류옥 씨는 이번 사태에 관한 대안으로 "문재인 전 대통령이 구성한 원전특위와 같은 공론화특위 설치를 긍정적으로 본다"고 주장했다.</p>
          <p dmcf-pid="Bwy2SekPK9" dmcf-ptype="general">다만 이 같은 대안이 나오더라도 "지금 구성한다 해도 전공의 목소리가 얼마나 반영될지는 의문"이라고 덧붙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IX6YLmeK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직 전공의 류옥하다 씨가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센터포인트 빌딩에서 사직 전공의 정성조사 결과 발표 및 의대 증원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6/pressian/20240416155810725hfnp.jpg" data-org-width="640" dmcf-mid="tic5Nqxp2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6/pressian/20240416155810725hfn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직 전공의 류옥하다 씨가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센터포인트 빌딩에서 사직 전공의 정성조사 결과 발표 및 의대 증원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KsG4yiwMKb" dmcf-ptype="general">[이대희 기자(eday@pressian.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전공의 절반은 복귀 생각… ‘의마스’ 욕 들으며 절망” '1달러=1,400원' 고환율에 에너지값↑…무역수지 영향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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