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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다가구주택은 대전, 아파트는 세종이 전국서 가장 많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6 15:36:4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국토부 '2023 전국 건축물 현황' 발표…전국 주거용 건축물 절반 30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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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물 현황. 국토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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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경기 침체로 전년 대비 지난해 건축허가 면적이 25.6%, 착공은 31.7%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2023년 전국 건축물 현황에 따르면 착공 면적은 2년 연속 줄었으며, 준공 면적만 0.3% 증가했다.
 용도별로는 주거용 건축물의 경우 건축허가 면적은 30.6%, 착공은 27.4%로 각각 줄어든 반면 준공 면적은 21.5% 늘었다.
 상업용 건축물은 허가(28.8%), 착공(42.5%), 준공(6.7%) 면적 모두 줄었다.
 30층 이상 고층 건축물의 건축허가 면적도 전년보다 16.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고층 건축물 허가 면적은 54.0% 늘어난데 반해 지방은 35.8% 감소했다.
 지난해 전국 건축물은 전년보다 0.5% 늘어난 739만1084동, 연면적은 2.3% 증가한 42억2766만㎡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아파트가 68.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다세대주택(11.1%), 단독주택(9.0%), 다가구주택(8.2%), 연립주택(2.6%) 순으로 나타났다.
 지방은 아파트가 60.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단독주택( 24.2%), 다가구주택(9.4%), 다세대주택(3.1%) 순이었다.
 시도별 건축물 면적 비율로는 단독주택의 경우 전남 (43.1%), 제주(35.4%), 경북 (33.8%) 등으로 조사됐다.
 다가구주택은 대전(15.6%), 대구(13.2%), 제주(12.1%) 순으로 높았고 아파트는 세종(85.0%), 광주(76.1%), 부산(74.1%) 순으로 많았다.
 제1종근린생활시설은 전북(36.4%), 경북(34.8%), 충북(34.6%)이, 제2종근린생활시설은 경북(40.6%), 충북(38.6%), 전북(37.7%)이 높았다.
 판매시설은 서울(9.9%), 대전(9.6%), 부산(8.1%)이, 업무시설은 서울(34.9%), 인천(24.6%), 부산(20.5%)이 높다.
 또 전국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 상위 20위에 충남 펜타포트가 포함됐다.
 지역별로 최고층 건축물은 대전의 경우 금강엑슬루타워가 50층이며, 충남은 펜타포트가 66층, 충북은 청주행정타운 코아루휴티스가 49층으로 조사됐다.
 한편 전국에서 사용 승인 이후 30년 이상이 지난 주거용 건축물 비율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52.0%로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43.3%, 지방은 55.2%로 지방의 노후 주택 비율이 더 높았다. 대전은 62.2%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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