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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국내 화학물질 배출량 줄었지만, 발암 물질 배출량은 늘어났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6 15: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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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gDCWnrRW2">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dNwhMA8h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연도별 국내 화학물질 배출량 추이. 환경부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6/khan/20240416150244722knhf.jpg" data-org-width="615" dmcf-mid="xwu9PHzTy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6/khan/20240416150244722knhf.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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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도별 국내 화학물질 배출량 추이. 환경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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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GJjrlRc6hK" dmcf-ptype="general">국내에서 대기와 하천 등으로 배출된 화학물질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발암 위험이 높은 유해화학물질의 배출량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p>
          <p dmcf-pid="HncsvdEQhb" dmcf-ptype="general">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2년 화학물질 배출량 조사 결과를 16일 공개했다. 배출량 조사는 화학물질을 일정량(물질에 따라 1t 또는 0.1t 기준) 이상 쓰는 40개 업종의 3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됐다.</p>
          <p dmcf-pid="XLkOTJDxTB" dmcf-ptype="general">2022년 조사 결과를 보면 전체 조사 대상 3832개 업체에서 취급한 234종 화학물질의 양은 총 19만8590t으로 나타났다. 이는 3813개 업체가 227종의 화학물질을 21만5721t을 취급한 2021년보다 7.9% 감소한 수치다.</p>
          <p dmcf-pid="ZoEIyiwMSq" dmcf-ptype="general">대기나 수계로 배출된 화학물질은 2022년 6만1035t으로 전년도인 2021년의 6만5213t보다 6.4% 줄었다. 업종별 배출량을 보면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제조업’의 감소율이 52.1%로 가장 높았다. 이 같은 감소율은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나가던 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p>
          <p dmcf-pid="5QnAm8o9Tz" dmcf-ptype="general">그러나 국제암연구소(IARC)가 지정한 발암성 물질 70종의 배출량은 2022년 1만2087t으로 2021년(1만49t)보다 2.4%가량 늘어났다. 환경부가 2020년부터 ‘화학물질 배출저감제’를 적용하고 있는 벤젠 등 유해화학물질 9종의 배출량도 2022년 7182t으로 2021년(6857t)보다 4.7% 증가했다.</p>
          <p dmcf-pid="1xLcs6g2l7" dmcf-ptype="general">다만 화학물질 배출저감제에 따라 배출저감계획서를 제출한 사업장에서는 이들 유해화학물질의 배출량이 2022년 6383t으로 2021년(6817t)보다 6.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배출저감계획서 제출 대상은 9종 화학물질을 1t 이상 배출하는 30인 이상 사업장 281곳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tpK6dF2Xl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22년 지역별 면적 대비 화학물질 배출량. 환경부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6/khan/20240416150246061owyh.jpg" data-org-width="700" dmcf-mid="ylYt7sHEh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6/khan/20240416150246061owy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22년 지역별 면적 대비 화학물질 배출량. 환경부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FU9PJ3VZvU" dmcf-ptype="general">2022년 지역별 화학물질 배출량은 경기(28.9%)와 충남(17.6%), 울산(11.7%) 순으로 나타났다. 이 지역들은 화학물질 취급업체가 몰려있는 곳이다.</p>
          <p dmcf-pid="3u2Qi0f5Wp" dmcf-ptype="general">단위 면적 대비 화학물질 배출량이 가장 높은 시도는 울산으로, 1㎢당 배출량이 6.7t으로 집계됐다. 이어 대구(11㎢당 2.4t)와 부산(11㎢당 1.9t) 순이었다.</p>
          <p dmcf-pid="0Wt72v3Il0" dmcf-ptype="general">김기범 기자 holjjak@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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