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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테슬라, 직원 10% 이상 해고 소식에 급락…왜?(영상)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6 13:32:0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美특징주]세일즈포스, 대규모 M&amp;A 추진...주가는 ‘뚝’<br>쿠팡, 월가서 목표가 상향...“구독료 인상, 반발 없을 것”</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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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VDGncosdcm" dmcf-ptype="general">[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하락세로 마감하며, 모두 50일 이동평균선 밑으로 떨어졌다.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이다. 이는 중기 추세와 수급이 흔들리기 시작했다는 의미다. </p>
          <p dmcf-pid="fis4e6g2Ar" dmcf-ptype="general">이스라엘과 이란 간 갈등이 고조되는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동 지역의 갈등이 국제 유가를 자극하면서 글로벌 인플레이션을 다시 높일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p>
          <p dmcf-pid="4mZgDNCnNw" dmcf-ptype="general">여기에 3월 소매판매 지표가 예상을 큰 폭으로 상회하면서 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이날 10년물 국채수익률은 4.6%마저 돌파하며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p>
          <p dmcf-pid="8kWJjnrRjD" dmcf-ptype="general">보우르삭 캐피탈 파트너스의 CEO인 에밀리 보우르삭 힐은 “역사적으로 지정학적 충격은 장기적인 하락이 아닌 단기적 변동성 확대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하지만 지금은 중동의 긴장 고조로 발생할 수 있는 유가 충격 및 인플레이션 등을 고려할 때 변동성 장세가 장기간 지속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p>
          <p dmcf-pid="6JmfR8o9AE" dmcf-ptype="general">이날 특징주 흐름은 다음과 같다. </p>
          <p dmcf-pid="PuxH0ZBWgk" dmcf-ptype="general"><strong>테슬라(TSLA, 161.48, -5.6%) </strong></p>
          <p dmcf-pid="QrXoEaIigc" dmcf-ptype="general">세계 최대 전기차 회사 테슬라 주가가 6% 가까운 급락세를 기록했다. 지난 주말 FSD(완전자율주행) 구독료 50% 인하(월 199→99달러) 소식에 이어 이날 대규모 구조조정 소식이 전해진 탓이다. 그만큼 전기차 수요 둔화로 어려움이 크다는 의미기 때문이다. </p>
          <p dmcf-pid="x1VSXT0CjA" dmcf-ptype="general">테슬라는 이날 전 세계 인력의 10% 이상을 해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론 머스크 CEO는 “(해고는)가장 싫어하는 일이지만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며 “다음 성장단계 준비를 위해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다.</p>
          <p dmcf-pid="y6jzfBMUjj" dmcf-ptype="general">월가의 대표적인 테슬라 강세론자도 이번 소식을 부정적으로 해석했다. 웨드부시의 댄 아이브스는 “테슬라의 이번 정리해고 소식은 부정적인 시그널”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약화된 전기차 수요로 더 약한 성장을 전망한 데 따른 비용 절감 조치로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y7rSsHEc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6/Edaily/20240416125222512znkk.jpg" data-org-width="670" dmcf-mid="BIVIWh1mo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6/Edaily/20240416125222512znk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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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YMEKP2Jqja" dmcf-ptype="general">
           <strong>세일즈포스(CRM, 272.90, -7.3%) </strong>
          </div>
          <p dmcf-pid="GA2lHv3INg" dmcf-ptype="general">고객관계관리(CRM) 플랫폼 서비스 제공 기업 세일즈포스 주가가 7% 넘게 급락했다. 대규모 M&amp;A(인수합병)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다. </p>
          <p dmcf-pid="Hhd17F2XNo" dmcf-ptype="general">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세일즈포스가 데이터관리 소프트웨어 기업인 인포매티카(INFA, 35.98, -6.5%)를 인수하는 방안을 협상 중이라고 보도했다. </p>
          <p dmcf-pid="XTL0bU8tgL" dmcf-ptype="general">인포매티카의 12일 종가(38.48달러)기준 시가총액은 약 110억달러로 이번 인수가 현실화될 경우 세일즈포스가 지난 2021년 진행한 슬랙 인수(280억달러) 후 최대 규모의 M&amp;A가 될 전망이다.</p>
          <p dmcf-pid="ZNKCYltsAn" dmcf-ptype="general">번스타인의 한 분석가는 “이번 M&amp;A가 악재인지, 호재인지 판단하기 이르다”면서도 “다만 세일즈포스의 경영전략이 마진 개선에서 매출 성장으로 다시 전환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p>
          <p dmcf-pid="5sxH0ZBWci" dmcf-ptype="general">한편 인수 협상 가격이 인포매티카의 12일 종가보다 낮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날 인포매티카 주가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인포매티카 주가는 최근 M&amp;A 기대감으로 30% 이상 상승했다. </p>
          <p dmcf-pid="1vn3Bp41kJ" dmcf-ptype="general"><strong>쿠팡(CPNG, 21.65, 1.9%) </strong></p>
          <p dmcf-pid="t9ydNiwMNd" dmcf-ptype="general">한국 이커머스 플랫폼 운영 기업 쿠팡 주가가 2% 가까이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지난 12일에도 11.5% 급등한 바 있다. </p>
          <p dmcf-pid="Fe0kIDyjke" dmcf-ptype="general">이날 씨티그룹은 쿠팡에 대한 투자의견을 종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19달러에서 26달러로 높였다. 이날 종가대비 20% 이상 높은 가격이다. </p>
          <p dmcf-pid="38XoEaIicR" dmcf-ptype="general">씨티그룹 분석가는 “쿠팡이 멤버십 구독료를 인상(4990→7890원)함에 따라 마진 확대가 기대된다”며 “강력한 배송 서비스 등으로 고객들의 반발이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p>
          <p dmcf-pid="0A2lHv3IAM" dmcf-ptype="general"><strong>◆네이버 기자구독을 하시면 흥미롭고 재미있는 미국 종목 이야기를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이든 국내 주식이든 변동엔 이유가 있습니다. 자연히 모든 투자에도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그 이유를 찾아가는 길을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br><br>이데일리 유재희 기자가 서학 개미들의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매주 화~금 오전 8시 유튜브 라이브로 찾아가는 이유 누나의 ‘이유TV’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strong></p>
          <p dmcf-pid="pkfvZyphax" dmcf-ptype="general">유재희 (jhyoo76@edaily.co.k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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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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