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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필수의료 무너지면 하나둘 쓰러질 것” 연세의대 교수 호소문 [지금뉴스]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6 10: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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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BvWmcSgCu" dmcf-ptype="general"> 총선 이후에도 의정 갈등이 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연세대 의대 교수들이 환자들에게 호소문을 전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U9WHIDyjTU" dmcf-ptype="general">이들은 연세의대 교수 비대위 명의의 '환자분께 드리고 싶은 의사의 마음'이란 글에서 전공의와 교수 사직 등으로 환자분들 마음이 얼마나 불편하실지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했습니다.</p>
          <p dmcf-pid="8USJfBMUWT" dmcf-ptype="general">교수들은 "의료시스템의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고 좋은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정부, 사회와 소통하려고 절실히 노력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p>
          <p dmcf-pid="7VGZhrYcC0" dmcf-ptype="general">또 "시스템의 불안정성 때문에 필수의료가 무너진다면 국민 건강은 위험해지게 되고, 바른 의료를 행해야 하는 의사들은 며칠전 운명을 달리하신 부산대 교수처럼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며 하나둘 쓰러져갈 것"이라고 했습니다.</p>
          <p dmcf-pid="6uvi4bRuSv" dmcf-ptype="general">이어 "필수의료 의사가 처음부터 부족하진 않았다"면서 "의료수가 체계 문제로 의사들이 비필수 분야로 옮기고 있어 이를 해결하지 않으면 증원해도 필수 의사를 하지 않는 현상이 반복되고 악화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p>
          <p dmcf-pid="PsJpYltsCS" dmcf-ptype="general">교수들은 의대생 교육 상황도 우려하면서, 질적으로 저하된 의사를 키워내면 부실 의료 피해가 국민에게 갈 것이라고 했습니다.</p>
          <div dmcf-pid="QOiUGSFOyl" dmcf-ptype="general">
           "준비 없는 2천명 증원은 각 대학의 교육 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것"이고, "의대 교수가 되는 과정도 짧아도 15년 이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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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ZkwLRc6v1" dmcf-ptype="general">김세정 기자 (mabelle@k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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