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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LH 땅 연체금 7조 육박… 영업이익 1년새 40분의 1로 뚝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6 10:04:0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공사비 상승, PF 부실로 미분양 늘고 시행사 등 중도금 미상환 급증</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9zVQt9Hq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mkOvLme2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LH는 최근 이사회를 열어 '2023년 회계연도 결산(안)'을 의결, 지난해 영업이익은 437억원으로 전년(1조8128억원) 대비 97.6% 감소했다. /사진 제공=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6/moneyweek/20240416084123801rqqg.jpg" data-org-width="680" dmcf-mid="2tX0qSFOK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6/moneyweek/20240416084123801rqq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LH는 최근 이사회를 열어 '2023년 회계연도 결산(안)'을 의결, 지난해 영업이익은 437억원으로 전년(1조8128억원) 대비 97.6% 감소했다. /사진 제공=뉴스1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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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41GF7h1mqs" dmcf-ptype="general">
           국토교통부 산하 최대 공공기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1년 만에 40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다. LH의 최대 수익사업인 토지 분양이 부동산 침체 여파로 연체되면서 이 같은 결과를 낳았다.
          </div>
          <p dmcf-pid="8BUK8ZBWBm" dmcf-ptype="general">16일 공공기관 알리오에 따르면 LH는 최근 이사회를 열어 '2023년 회계연도 결산(안)'을 의결, 지난해 영업이익은 437억원으로 전년(1조8128억원) 대비 97.6% 감소했다. 2009년 LH 통합 출범 이후 역대 최저 수준의 영업이익이다.</p>
          <p dmcf-pid="6SOTXcSgBr" dmcf-ptype="general">매출과 순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9%, 64% 감소한 13조8840억원, 5158억원을 기록했다.</p>
          <p dmcf-pid="PTCW5ETNKw" dmcf-ptype="general">LH가 건설업체나 시행사에 용지를 분양해 받지 못한 연체금은 지난해 말 기준 6조9000억원으로 전년(3조9000억원) 대비 두 배 가까운 3조원이 늘었다.</p>
          <p dmcf-pid="QHTZ0sHEBD" dmcf-ptype="general">건설업계 관계자는 "LH로부터 토지를 분양받아 수년에 걸쳐 중도금을 납입하는데 공사비 상승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여파로 미분양이 증가하고 중도금을 상환하지 못하면서 연체 사례가 늘어났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xBUK8ZBWbE" dmcf-ptype="general">앞으로 부동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연체는 더욱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LH 관계자는 "비사업용 자산 매각을 추진하고 리츠 방식을 통해 사업 다각화를 이뤄 안정적인 재무 여건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p>
          <p dmcf-pid="yUt79WUlKk" dmcf-ptype="general">김노향 기자 merry@mt.co.kr</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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