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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글로벌 톱5' K-배터리, 투자 확대로 북미 입지 다진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6 07:59:5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완성차 업체와 합작법인 건설… 생산능력 확보 방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O3GTosdV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3Q9qSFOV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국내 배터리 업체들이 투자를 늘리고 있다. 사진은 LG에너지솔루션 미국 애리조나 공장 조감도. /사진=LG에너지솔루션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6/moneyweek/20240416055117084nvbb.jpg" data-org-width="680" dmcf-mid="YKYCmxj4q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6/moneyweek/20240416055117084nvb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국내 배터리 업체들이 투자를 늘리고 있다. 사진은 LG에너지솔루션 미국 애리조나 공장 조감도. /사진=LG에너지솔루션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XXV70sHE2y" dmcf-ptype="general">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점유율 상위 5개 기업에 이름을 올린 국내 주요 배터리 3사가 북미 투자를 바탕으로 영향력 확대에 나선다. 전기차 성장 가능성이 큰 북미는 배터리업계 주요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다.
          </div>
          <p dmcf-pid="ZzJ6VG7vKT" dmcf-ptype="general">16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의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점유율(매출 기준)은 총 31.7%를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 16.4%(2위) ▲삼성SDI 7.8%(4위) ▲SK온 7.5%(5위) 등이다. 1위와 3위는 각각 중국 CATL(30.6%)과 BYD(10.6%)로 집계됐다.</p>
          <p dmcf-pid="5PEoJu6Fbv" dmcf-ptype="general">전기차 시장이 캐즘(대중화 전 일시적 수요 정체기) 영역에 진입했으나 배터리 시장점유율은 당분간 20%가량을 기록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해 2~3년 내 북미 등에서 가격 경쟁력 우위를 선점하는 게 향후 배터리 시장에서 이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북미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으로 인해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큰 영향이다.</p>
          <p dmcf-pid="1XV70sHEqS" dmcf-ptype="general">국내 업체들은 선제적인 시장 진출 일환으로 북미 공장 건설을 추진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미국 애리조나 신규 원통형 및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생산공장을 착공했다. 생산능력은 원통형 배터리 36기가와트시(GWh), ESS LFP 배터리 17GWh로 계획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단독 공장 및 합작법인 건설을 통해 북미에서만 총 352GWh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방침이다.</p>
          <p dmcf-pid="t54qUIZwKl" dmcf-ptype="general">삼성SDI는 완성차 업체 스텔란티스와 함께 미국 인디애나에 합작공장 2곳을 건설한다. 생산능력은 1공장 33GWh, 2공장 34GWh로 계획됐다. 전기차 배터리 시장이 지속 성장할 전망인 만큼 합작법인을 확대하고 단독 공장도 준비할 것이란 게 삼성SDI 계획이다.</p>
          <p dmcf-pid="F3Q9qSFOqh" dmcf-ptype="general">SK온은 포드와 총 129GWh 규모 합작법인 3곳을 미국 켄터키·테네시에 건설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와는 미국 조지아에 35GWh 규모 공장을 짓는다. SK온은 북미에서만 180GWh 이상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방침이다.</p>
          <p dmcf-pid="3nhDAViB2C" dmcf-ptype="general">SNE리서치는 "배터리 업체들은 자동차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등의 대응 전략을 펼치고 있다"며 "자동차 OEM 또한 배터리 내재화를 위해 자체 공장을 증설하는 등 안정적인 배터리 수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p>
          <p dmcf-pid="0gvmE8o9BI" dmcf-ptype="general">김동욱 기자 ase846@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S &amp;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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