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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오미연 "임신 중 음주 운전 사고→수술 포기, 딸 조산+뇌수종까지"(회장님네) [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6 07:3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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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Q2uL0sHECM" dmcf-ptype="general">
           [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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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oMCP1KGl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오미연 / 사진=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6/starnews/20240416073717522biip.jpg" data-org-width="995" dmcf-mid="6f5xHAloT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6/starnews/20240416073717522bii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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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미연 / 사진=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figcaption>
          </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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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오미연이 과거 음주 운전 사고를 당했다고 밝히며 힘들었던 시간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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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WFY4TosdvP" dmcf-ptype="general">15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오미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오미연은 "유튜버로 활동 중이고 8년째 연극 공연 중"이라고 근황을 밝혔다. </p>
          <p dmcf-pid="Y8BN7h1mW6" dmcf-ptype="general">MBC 공채 6기로 1973년 데뷔했다는 오미연은 "당시 4000대 1의 경쟁률이었다. 유인촌, 임채무 등과 동기고, 내가 수석 합격했다"고 말했다. </p>
          <p dmcf-pid="G6bjzltsh8" dmcf-ptype="general">오미연은 1987년 불의의 교통사고로 '한지붕 세가족'에서 하차한 일을 밝혔다. 그는 "촬영 끝나고 운전하던 중에 음주 운전 사고를 당했다. 운전자가 큰 사고를 내고도 기억하지 못할 정도로 취했다고 하더라. 정면충돌로 무릎이 다 으스러지고, 손목과 갈비뼈가 다 부러졌다. 얼굴도 다 찢어졌고, 지금도 흉터가 남아있다"고 밝혔다. </p>
          <p dmcf-pid="HPKAqSFOh4" dmcf-ptype="general">이어 "얼굴을 조각조각 맞추느라고 고생했다. 나중에 뉴스 보니까 몇 바늘 꿰맸다고 나오는데, 당시 임신 중이어서 그걸 셀 수가 없었다. 임신 4개월 정도여서 전신 마취도 못 하고, 얼굴 수술만 7시간 했다. 그때는 무서워서 거울을 못 보겠더라. 나는 카메라 앞에 나서는 건 끝이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p>
          <p dmcf-pid="XFY4Tosdyf"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전치 6개월 진단받았는데 임신 중이기 때문에 아무 치료도 할 수 없었다. 수술하려면 아이를 지워야 했다. 의사가 수술 안 하면 절대 못 걷는다고 했는데 태동이 느껴지는데 지울 수가 없더라. 배우 안 할 생각으로 아이를 지키고 싶었다"며 "근데 기적적으로 쾌유했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Z3G8ygOJWV" dmcf-ptype="general">그러나 사고 후유증 때문인지 7개월 반 만에 조산했다고. 오미연은 "막내딸이 뇌수종에 걸렸다. 내가 키우는데 너무 힘들었다. 지금은 시집가서 잘살고 있다"고 전했다. </p>
          <p dmcf-pid="50H6WaIiy2" dmcf-ptype="general">또한 사고만큼 더 고통스러웠던 사고 후의 재판 과정을 전하기도. 오미연은 "3년 반 동안 재판했다. 법정에서 여자가 일할 수 있는 나이를 40세로 봐서 계산해줬다. 내가 말도 안 된다면서 40세를 넘겨서도 일하는 사람이 많다는 걸 증명해야 했다. 당시에 내가 한 해에 1억 원을 벌었더라. 근데 3년 반 재판 끝에 1년 2천만 원 받았다"고 말했다. </p>
          <p dmcf-pid="1b0JtwWAS9" dmcf-ptype="general">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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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뉴스 &amp;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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