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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넷플릭스 계정공유 유료화 재미봤네···작년 500억 더 벌었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6 06:35:3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작년 매출액 전년 대비 500억 증가한 8233억<br>'더 글로리' 흥행·계정 공유 금지 등 영향 분석</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AMM1Dyjy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cRRtwWAl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의 한 장면. 사진 제공=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6/seouleconomy/20240416053046908dgoz.jpg" data-org-width="540" dmcf-mid="FFsvJu6FC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6/seouleconomy/20240416053046908dgo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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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의 한 장면. 사진 제공=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UEdd3mGkSj" dmcf-ptype="general">
            [서울경제] 
          </div>
          <p dmcf-pid="uDJJ0sHETN" dmcf-ptype="general">넷플릭스 오리지늘 ‘더 글로리’의 인기와 계정 공유 유료화 덕에 넷플릭스의 지난해 한국 매출이 전년 대비 500억 원가량 증가했다.</p>
          <p dmcf-pid="7L44YNCnTa" dmcf-ptype="general">최근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가 공시한 2023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넷플릭스의 지난해 국내 매출액은 약 8233억원이다. 이는 2022년(약 7732억)과 비교해 500억원 가까이 늘어난 액수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120억5000만원으로, 마케팅 비용 등 증가로 인해 2022년(약 142억8000만원) 대비 약 22억원 감소했다.</p>
          <p dmcf-pid="zo88GjhLTg" dmcf-ptype="general">넷플릭스서시비시스코리아의 매출액은 곧 국내 넷플릭스 이용자의 구독료다. 넷플릭스서비시스는 넷플릭스의 한국 법인이자, 넷플릭스 서비스에 대한 구독 멤버십을 유통하는 재판매업자다. 즉 미국 넷플릭스의 ‘구독 멤버십’ 상품을 국내 이용자에게 재판매하는 것이다. 감사보고서의 구독 멤버십 재판매 수익(8233억원)과 매출액(8233억원)이 같은 이유다.</p>
          <p dmcf-pid="qg66HAlovo" dmcf-ptype="general">이처럼 지난해 국내 이용자의 구독료가 급증한 것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시즌 1, 2의 흥행 덕이다. ‘더 글로리’ 시즌 1, 2 공개 시기인 지난해 1분기 넷플릭스의 월간 이용자 수는 급격히 증가했다. 또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더 글로리 공개 후 넷플릭스의 월간 이용자 수는 약 200만명 늘었다. 2022년 11월 넷플릭스의 월간 이용자 수는 1199만5000명으로 집계됐는데, 더 글로리 시즌 1이 2022년 12월 30일 공개된 후 2023년 1월 월간 이용자 수는 1400만명으로 급격히 증가했다. 인기는 시즌 2가 공개된 3월(1375만명)까지 유지됐다.</p>
          <p dmcf-pid="B2FFE8o9CL" dmcf-ptype="general">구독료가 증가한 또 다른 이유는 새 이용자 유입 뿐 아니라 계정 공유 유료화도 작용했다. 넷플릭스는 지난해부터 계정 공유를 유료화했다. 지난해 2월 캐나다, 뉴질랜드, 스페인 등에서 계정 공유를 유료화한 데 이어 5월에는 100여국으로 적용 범위를 넓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V33D6g2W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의 한 장면. 사진 제공=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6/seouleconomy/20240416053048243ditd.jpg" data-org-width="640" dmcf-mid="3sHHaKe7S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6/seouleconomy/20240416053048243dit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의 한 장면. 사진 제공=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Kf00wPaVvi" dmcf-ptype="general">현재는 국내를 포함한 북미, 남미, 유럽과 아시아 일부 국가 등에서 한 집에 살지 않는 이용자들이 계정을 공유를 위해서는 추가 요금(월 5000원)을 지불해야 한다.</p>
          <p dmcf-pid="93vvJu6FSJ" dmcf-ptype="general">그러나 넷플릭스의 이같은 성장세가 지속될지는 미지수다. 국내 토종 OTT인 티빙과 쿠팡플레이가 스포츠 중계권을 따내면서 빠르게 구독자수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p>
          <p dmcf-pid="20TTi7P3vd" dmcf-ptype="general">최근 티빙은 3년간 1350억원을 내는 조건으로 KBO 리그 유무선 독점 중계권을 가져왔다. 쿠팡플레이도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2024로 오타니 쇼헤이가 소속된 LA 다저스와 김하성의 소속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초청해 화제를 모았다. 또 ‘2023 카타르 아시안컵’,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을 중계하며 스포츠 OTT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p>
          <div dmcf-pid="VpyynzQ0le" dmcf-ptype="general">
           <p>실제로 지난 3월 넷플릭스의 월간 이용자 수는 전월 대비 80만명 감소해 1년 5개월 만에 1200만명대 밑으로 내려갔다.</p> 연승 기자 yeonvic@sedaily.com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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