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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학생 줄자 교사도 줄인다...교대 정원 13년 만에 감축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5 23:3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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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gAE9v3Iej"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ywOhx5bYJN" dmcf-ptype="general">낮은 출생률이 예비 초등교사들의 입학정원까지 끌어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p>
          <p dmcf-pid="WuB9lekPea" dmcf-ptype="general">학교 다닐 나잇대인 '학령인구'가 해마다 줄자, 정부가 교대 입학정원을 13년 만에 감축하기로 했습니다. </p>
          <p dmcf-pid="YH13k2Jqdg" dmcf-ptype="general">이문석 기자입니다. </p>
          <p dmcf-pid="GlyGLu6Fno"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HpzbCMA8RL" dmcf-ptype="general">출생률 하락은, 6살에서 21살까지 학교 다닐 나잇대를 나타내는 '학령인구' 감소로 이어졌습니다. </p>
          <p dmcf-pid="XFUzsPaVJn" dmcf-ptype="general">2015년 892만여 명이던 학령인구는 올해 714만 7천여 명을 기록해 10년 사이 20% 줄었습니다. </p>
          <p dmcf-pid="Zq9fTiwMJi" dmcf-ptype="general">특히 저학년일수록 심해서 올해 초등학교 입학생이 15년 만에 40만 명 아래가 될 거로 전망됐습니다. </p>
          <p dmcf-pid="594PGgOJRJ" dmcf-ptype="general">학생이 줄자 새로 뽑는 초등교사 수도 적어졌습니다. </p>
          <p dmcf-pid="1engusHEid" dmcf-ptype="general">2014년 7천3백여 명이던 신규 채용 인원은 올해 3천백여 명으로 절반 넘게 줄었습니다. </p>
          <p dmcf-pid="tuB9lekPJe" dmcf-ptype="general">여기에 맞춰 정부는 초등 교원을 양성하는 대학들의 입학정원 감축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p>
          <p dmcf-pid="Fq9fTiwMiR" dmcf-ptype="general">당장 현 고3이 지원하는 2025학년도부터 12% 줄이는 계획입니다. </p>
          <p dmcf-pid="3OlTd3VZeM" dmcf-ptype="general">전국 10개 교대와, 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 제주대 교육대학이 대상이며, 사립인 이화여대 초등교육과는 자율에 맡기기로 했습니다. </p>
          <p dmcf-pid="0vYXgzQ0dx" dmcf-ptype="general">교대 입학정원이 줄어드는 건 지난 2012년부터 동결된 지 13년 만입니다. </p>
          <p dmcf-pid="pengusHEdQ" dmcf-ptype="general">계획대로라면 457명이 줄어 입학정원은 3천390명이 됩니다. </p>
          <p dmcf-pid="UshveF2XdP" dmcf-ptype="general">앞서 전국교육대학생연합이 입학정원 감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기도 해 구성원 반발은 크지 않을 전망입니다. </p>
          <p dmcf-pid="uvYXgzQ0d6" dmcf-ptype="general">다만, 교원단체를 중심으로 미래 교육과 교육 여건 개선 등 정책적 수요를 고려하지 않은 '기계적 감축'이라는 우려 섞인 지적이 나왔습니다. </p>
          <p dmcf-pid="7engusHEd8" dmcf-ptype="general">[조성철 /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대변인 : 학령인구 감소 같은 것을 너무 경제적·기계적 논리에만 입각해서 교원 정원과 또 교대·사범대 입학 정원을 축소해나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p>
          <p dmcf-pid="z7b2SdEQR4" dmcf-ptype="general">또 정원 감축에 따른 재정 부담 우려에 대해, 교육부는 대학이 어려움을 겪지 않게 재정 지원 사업을 연계하겠다고 답했습니다. </p>
          <p dmcf-pid="qEmIPXqyef" dmcf-ptype="general">YTN 이문석입니다. </p>
          <p dmcf-pid="BH13k2JqMV" dmcf-ptype="general">촬영기자:정철우 </p>
          <p dmcf-pid="blkwVyphR2" dmcf-ptype="general">영상편집:변지영 </p>
          <p dmcf-pid="K0WHo7P3i9" dmcf-ptype="general">디자인:이원희 </p>
          <p dmcf-pid="9WmIPXqyeK" dmcf-ptype="general">YTN 이문석 (mslee2@ytn.co.kr)</p>
          <p dmcf-pid="2zZtAKe7Lb" dmcf-ptype="general">※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p>
          <p dmcf-pid="Vbt0EViBeB" dmcf-ptype="general">[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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