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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방심위 '바이든-날리면' MBC 보도에 과징금 3천만원 의결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5 17:34:5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방심위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대통령 발언을 특정 단어로 고지" 이유<br>야권 추천 김유진, 윤성옥 위원 반발해 퇴장<br>과징금은 최고 수위 법정 제재..MBC 연말 재허가 심사 앞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O25sRc6jQ">
          <p dmcf-pid="84hgfXqyAP"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류희림)가 MBC의 윤석열 대통령 ‘바이든-날리면’ 비속어 발언 보도에 과징금 3000만원 부과를 확정했다.</p>
          <p dmcf-pid="6pj60OXDg6" dmcf-ptype="general">방심위는 15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렇게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윤 대통령 추천 이정옥 위원을 뺀 나머지 위원 7명이 참석했고, 여권 추천 의원 만장 일치로 의결했다. 야권 추천 김유진·윤성옥 위원은 정치 심의, 언론 탄압이라고 반발하며 퇴장해 의결에는 참여하지 않았다.</p>
          <p dmcf-pid="PXoV1wWAj8" dmcf-ptype="general">방심위는 4개 보도를 문제 삼았다. ▲2022년 9월 22일 ‘12 MBC 뉴스’ &lt;윤 대통령 ‘욕설’ 논란…민주 “국격 떨어져”&gt; 보도와 ▲같은날 ‘MBC 뉴스데스크’ &lt;윤 대통령 ‘비속어’ 논란&gt;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의회와 바이든 대통령을 지칭하며 비속어를 사용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윤 대통령의 행사장 발언 영상을 보여주며, 자막으로 ‘(미국) 국회에서 이 XX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든은 쪽팔려서 어떡하나?’라고 고지하는 내용이다.</p>
          <p dmcf-pid="Qtj60OXDk4" dmcf-ptype="general">또, ▲‘MBC 뉴스데스크’ &lt;윤 대통령 정상 외교, 평가는?&gt; 보도에서, 앵커가 윤 대통령의 해외순방 논란에 대해 현지 취재기자와 함께 짚으면서, ‘막말’ 논란에 대해 언급하는 내용 ▲2022년 9월 23일 ‘MBC 뉴스데스크’ &lt;‘바이든’ 아니라 ‘날리면’?&gt; 제하의 보도에서, 윤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에 대한 대통령실의 입장을 전하면서, 윤 대통령의 행사장 발언 영상을 보여주며, ‘국내 언론 보도 내용’ 자막과 ‘대통령실 주장’ 자막을 각각 고지하는 내용 등을 방송한 부분이다.</p>
          <p dmcf-pid="xfvj61KGaf" dmcf-ptype="general">방심위는 과징금 부과 이유에 대해 “해당 방송프로그램은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대통령의 발언 영상을 보여주며, 특정 단어로 명기하여 자막으로 고지하는 등 사실인 것처럼 단정하는 내용을 방송했다”고 밝혔다.</p>
          <p dmcf-pid="ylxuTgOJkV" dmcf-ptype="general">과징금은 방송사 재허가·재승인 심사에 반영되는 방송평가에서 10점이 감점되는 최고 수위의 법정 제재다. MBC는 연말 재허가 심사를 앞두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lxuTgOJk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 사진=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5/Edaily/20240415173452805pdpe.jpg" data-org-width="670" dmcf-mid="fyj60OXDa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5/Edaily/20240415173452805pdp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 사진=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Yuweqv3IA9" dmcf-ptype="general">한편 방심위는 TBS(교통방송)-FM ‘김어준의 뉴스공장’과 TBS(교통방송)-FM &lt;신장식의 신장개업&gt;에 대해서도 ‘관계자에 대한 징계’를 의결했다.</p>
          <p dmcf-pid="G8ycQF2XgK" dmcf-ptype="general">뉴스공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과 관련 이를 희화하하는 내용의 보도가, 신장 개업은 &lt;김종대의 레드라인&gt;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확장억제 전략 등 북핵 대응 발언에 대해, ‘핵에 핵으로 맞서는 핵핵거리는 한반도죠’, 한일 외교 관계에 대해 ‘스토킹 외교’, ‘한일 관계에서는 스토킹’이라고 언급하는 내용 등이 문제라고 했다.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13조(대담·토론프로그램 등) 객관성 조항을 위반했다는 것이다.</p>
          <p dmcf-pid="HKCoVHzTNb" dmcf-ptype="general">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재연한 것임을 고지하지 않아 시청자로 하여금 실제 인물로 오인케 하고, K-POP 사업 투자금 조달 방법 등의 내용을 다루면서 카지노를 배경으로 도박을 연상케 하는 장면을 사용해 소속사와 제작자 등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이유로 SBS-TV &lt;그것이 알고 싶다&gt;는 ‘경고’를 받았다.</p>
          <p dmcf-pid="XAqYE6g2cB" dmcf-ptype="general">김현아 (chaos@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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