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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추진력 잃은 국힘 ‘메가시티’…정권심판 바람 못 이겼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5 17:05:2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국힘, 지자체장 긍정 의사 밝힌 메가시티 지역구서 0석<br>관련 안건 자연스럽게 폐기될 것으로 관측<br>박상병 “민주당 압승으로 경기분도 추진될 듯”</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M19mi8t3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NBRWEnbF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동훈 전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 사진=임형택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5/kukinews/20240415170104993lvtp.jpg" data-org-width="680" dmcf-mid="4pI5i90C0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5/kukinews/20240415170104993lvt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동훈 전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 사진=임형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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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PDfL5Oj4pk" dmcf-ptype="general">
           <p>국민의힘이 ‘메가시티’ 공약으로 경기권 표심을 모으려 했지만 정권 심판 바람을 이기지 못하고 실패로 끝났다.</p>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메가시티 지원에 긍정 의사를 밝힌 지자체장들이 있는 지역구에서 단 한 석도 의석수를 얻지 못했다. 하남·김포·고양·구리·의왕·과천에선 모두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돼 메가시티 공약의 실효성이 없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div>
          <p dmcf-pid="QnU6lNRu0c" dmcf-ptype="general">앞서 김병수 김포시장과 백경현 구리시장, 이동환 고양시장, 신계용 과천시장 등은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서울 편입 의사를 전달했다. 서울시는 이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p>
          <p dmcf-pid="xzI5i90CuA" dmcf-ptype="general">메가시티는 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가 처음 내세웠던 공약으로 경기권 지역 일부를 서울로 편입하는 게 주 내용이다. 한동훈 전 총괄선거대책위원장 역시 찬성 의지를 피력했고 서울 편입·경기분도 원샷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내용은 수도권 표심을 끌어올 주요 공약으로 여겨졌다.</p>
          <p dmcf-pid="yKS3g47v7j" dmcf-ptype="general">그러나 메가시티를 앞세운 국민의힘이 총선에서 패배해 관련 법안들은 자연스럽게 폐기 수순으로 갈 것으로 보인다. 서울 인접 지역에서 야권이 승리하면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민주당의 경기북도 공약에 힘이 실릴 거라는 관측이 나온다.</p>
          <p dmcf-pid="Wc9JHrg20N" dmcf-ptype="general">실제 서울시의회에선 메가시티에 대한 공개적인 반발 목소리가 나왔다. 박강산 민주당 시의원은 이날 “서울시는 제22대 총선의 수도권 민심을 겸허히 받아들여 메가 서울 추진을 초속히 철회하라”며 “수도권 전체 의석의 84%가 야권의 승리로 끝난 것에 수도권 메가시티에 대한 시민과 도민의 엄중한 평가가 담겼다”고 주장했다.</p>
          <p dmcf-pid="YblFofuSUa" dmcf-ptype="general">정치권에선 메가시티 공약 실패 원인이 유권자들의 표심이 각 정당 심판론에 갔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여권에서 제기한 이재명·조국 심판론과 야권의 윤석열 정권 심판론이 이번 총선에서 핵심으로 지목됐기 때문에 메가시티에 큰 관심이 쏠리지 못했다는 것이다.</p>
          <p dmcf-pid="GRt2sn6Fug" dmcf-ptype="general">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이날 쿠키뉴스와 통화에서 “현지 주민들도 공약 자체가 포퓰리즘이라는 것을 알았을 거 같다”며 “일각에서 서울 이전에 대한 기대는 있었겠지만 그마저도 정권 심판론에 묻힌 거 같다”고 바라봤다.</p>
          <p dmcf-pid="HcirBHCn7o" dmcf-ptype="general">아울러 “민주당이 총선에서 압승했기 때문에 결국 경기분도 추진 공약으로 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부연했다.</p>
          <p dmcf-pid="XlDWx7Zw0L" dmcf-ptype="general">윤상호 기자 sangho@kukinews.com</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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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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