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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국민간식 치킨’ 옛말…‘한 마리 3만원 시대’ 오나 [수민이가 궁금해요]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5 15:49:5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치킨 프랜차이즈, 총선 끝나자마자 인상 추진<br>원재룟값·임대료·인건비 부담 이유로 가격 올려<br>치킨 한 마리 가격 만원대에서 2만원대로 상승<br>“식품·외식 업계 전반으로 확대될 가능성 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VyndbFO3H">
          <p dmcf-pid="x8Ggn2ph0G" dmcf-ptype="general">‘국민간식 치킨’은 이젠 옛말이 됐다.</p>
          <p dmcf-pid="yhRtZsNf0Y" dmcf-ptype="general">치킨 프랜차이즈들이 원재룟값과 임대료, 인건비 부담을 이유로 가격을 잇따라 올리고 있다. 치킨 한 마리 가격이 2만원을 넘어 ‘치킨값 3만원 시대’를 눈 앞에 두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sPXYDLKU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굽네치킨 오리지널 통다리. 굽네치킨 홈페이지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5/segye/20240415143940758qahh.jpg" data-org-width="680" dmcf-mid="80IdMz5r0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5/segye/20240415143940758qah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굽네치킨 오리지널 통다리. 굽네치킨 홈페이지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Yr8GykiB7y" dmcf-ptype="general">
            굽네는 15일 배달 수수료와 인건비, 임대료 상승을 이유로 치킨 9개 제품 가격을 일제히 1900원씩 인상했다. 굽네가 가격을 올린 것은 2022년 이후 2년 만이다.
          </div>
          <p dmcf-pid="G8Ggn2phzT" dmcf-ptype="general">대표 메뉴인 고추바사삭은 인상 후 가격이 2만원에 육박한다. 기존 1만8000원에서 1만9900원으로 올랐다. 남해마늘바사삭은 1만9000원에서 2만900원으로 올랐다. 오븐바사삭, 치즈바사삭, 갈비천왕, 불금치킨, 볼케이노 등도 가격이 1900원씩 비싸졌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KSdMz5r0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굽네 고추 바사삭 치킨. 굽네치킨 홈페이지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5/segye/20240415143941008szdk.jpg" data-org-width="640" dmcf-mid="6Fx31IA8F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5/segye/20240415143941008szd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굽네 고추 바사삭 치킨. 굽네치킨 홈페이지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XAKSCgxp7S" dmcf-ptype="general">
            굽네는 이번 가격 인상이 가맹점 수익 악화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배달 수수료, 인건비, 임대료 등 비용이 상승해 가맹점의 수익성이 악화했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치킨 가격을 올렸다는 것이다.
          </div>
          <p dmcf-pid="ZLuswdf53l" dmcf-ptype="general">파파이스코리아도 이날 제품 가격을 평균 4% 인상한다고 밝혔다.</p>
          <p dmcf-pid="5QZjg47vFh" dmcf-ptype="general">가격이 오르는 품목은 치킨·샌드위치 메뉴, 디저트, 음료 등으로 인상 폭은 100~800원이다.</p>
          <p dmcf-pid="10w421va0C" dmcf-ptype="general">굽네와 파파이스는 이번 가격인상을 둘러싸고 논란에 휩싸였다. 주 재료인 닭고기 가격이 최근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서다.</p>
          <p dmcf-pid="tvJ0tCc63I" dmcf-ptype="general">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3월 닭고기(생닭 1㎏ 기준) 평균 도매 가격은 3086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3973원) 22.3% 하락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FEVKZlo0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교촌에프앤비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5/segye/20240415143941186ajkk.jpg" data-org-width="680" dmcf-mid="P21wkM9H0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5/segye/20240415143941186ajk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교촌에프앤비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39vJRq1mzs" dmcf-ptype="general">
            최근 치킨값 인상을 주도한 것은 교촌치킨이다.
          </div>
          <p dmcf-pid="0tk2bXhLpm" dmcf-ptype="general">교촌치킨은 지난해 4월 교촌오리지날, 허니콤보 등 주요 제품 가격을 3000원 인상했다. 교촌오리지날은 1만9000원, 레드오리지널은 2만원이며 허니콤보와 레드콤보는 2만3000원이다.</p>
          <p dmcf-pid="p3Df95Sg0r" dmcf-ptype="general">교촌치킨이 가격을 올리면서 bhc도 지난해 12월 대표 메뉴인 뿌링클 가격을 1만8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올리는 등 주요 제품 가격을 3000원 인상했다.</p>
          <p dmcf-pid="UusP43WAzw" dmcf-ptype="general">치킨 프랜차이즈들이 치킨값을 올리는 것은 영업이익을 개선시키기 위해서다.</p>
          <p dmcf-pid="ujblIoQ0UD" dmcf-ptype="general">실제로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의 지난해 매출은 4259억원으로 14.6%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40억원으로 738.5% 증가했다.</p>
          <p dmcf-pid="7vJ0tCc6pE" dmcf-ptype="general">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나자마자 치킨 프랜차이즈들이 가격 인상에 나서면서 다른 브랜드로 확대될지 주목된다.</p>
          <p dmcf-pid="ztk2bXhLuk"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4.10 총선을 앞두고 억눌려 왔던 치킨 업계의 가격인상이 시작됐다” 며 “식품과 외식 업계 전반으로 (가격 인상이)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p>
          <p dmcf-pid="qsPXYDLKFc" dmcf-ptype="general">김기환 기자 kkh@segye.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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