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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방심위, '윤 대통령 발언 자막 논란' MBC 과징금 3천만원 확정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5 15: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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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ERnofuS3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방송통신심의위원회 [연합뉴스 자료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5/yonhap/20240415154205100gkbq.jpg" data-org-width="1200" dmcf-mid="tQPeJK3Iz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5/yonhap/20240415154205100gkbq.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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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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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8MG6x7Zw7h"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15일 전체 회의를 열고 2022년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 당시 불거진 MBC의 '자막 논란' 보도에 대해 과징금 3천만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p>
          <p dmcf-pid="6RHPMz5r7C" dmcf-ptype="general">윤 대통령은 2022년 9월 미국 방문 시 "국회에서 이 XX들이 승인 안 00O 0OOO 쪽팔려서 어떡하나"라고 발언했고, 이 모습이 방송 카메라에 담겼다.</p>
          <p dmcf-pid="Pg0iofuSuI" dmcf-ptype="general">MBC는 이를 보도하며 '국회' 앞에 '(미국)' 자막을, '안 00O 0000' 부분을 '안 해주면 바이든은'이라고 자막을 달았는데, 대통령실은 '안 해주고 날리면은'이라고 말한 것이고 미 의회가 아닌 우리 국회를 언급한 것이라고 해명했다.</p>
          <p dmcf-pid="Qapng47v0O" dmcf-ptype="general">이와 관련해 법원은 1심에서 윤 대통령의 발언이 음성 감정에서도 확인되지 않을 정도로 명확하지 않아 MBC의 보도가 허위라는 판결을 했다.</p>
          <p dmcf-pid="xNULa8zTus" dmcf-ptype="general">여권 추천 류희림 위원장과 황성욱 상임위원, 김우석·허연회 위원은 과징금 3천만원 부과 의견을 냈으며, 야권 추천 김유진·윤성옥 위원은 퇴장해 의결에 불참했다.</p>
          <p dmcf-pid="yuE3UTrRzm" dmcf-ptype="general">김유진 위원은 "정치심의라는 여론의 거센 비난에도 과징금 액수를 정하기에 이르렀다"면서 "정당성을 인정받지 못할 것이며, 정치심의로 방심위 신뢰를 추락시킨 분들은 어떤 식으로든 책임을 질 것"이라고 발언했다.</p>
          <p dmcf-pid="W7D0uyme3r" dmcf-ptype="general">윤성옥 위원도 "과징금은 경제적 탄압이고, 오늘 결정은 방송사 재허가에 반영되기에 인허가 제도를 통해 언론을 탄압하는 것"이라며 "대통령 관련 사항은 설령 후에 오보로 밝혀져도 언론이 다룰 수 있다. 방심위가 대통령 입장이 돼서 일방의 편을 들어 언론사를 제재한 사건"이라고 지적했다.</p>
          <p dmcf-pid="Yzwp7Wsdzw" dmcf-ptype="general">이에 류희림 위원장은 "언론 탄압, 정치 심의란 말을 했는데 관계자 의견진술, 소위, 전체 회의를 거쳤고 사실과 다른 내용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보도한 데 대해 심의 규정에 따라 내리는 결정"이라며 "굉장히 유감"이라고 반박했다.</p>
          <p dmcf-pid="GPyf6pGkpD" dmcf-ptype="general">방심위는 앞서 MBC 해당 보도의 후속 보도 4건에 대해서도 법정 제재를 의결한 바 있다. </p>
          <p dmcf-pid="HQW4PUHEpE" dmcf-ptype="general">lisa@yna.co.kr</p>
          <p dmcf-pid="Z4S9fFyjzc"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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