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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교사들도 세월호 10주기 추모…10명 중 9명 “관련 교육 한 적 있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5 15:45:3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교총·전교조 등 단체들 추모 성명<br> 교사 87% “참사 관련 교육 참여”<br>“안전 교육 실습·체험 위주로 해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Am5tCc6h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TZ2fFyjy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세월호 참사 10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 단원고 4.16기억교실을 찾은 시민들이 교실을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5/seoul/20240415154003608csjj.jpg" data-org-width="580" dmcf-mid="G94NAQbYT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5/seoul/20240415154003608csj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 단원고 4.16기억교실을 찾은 시민들이 교실을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ZNwX5Oj4vE" dmcf-ptype="general">세월호 참사 10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교원 단체들도 희생자에 대한 추모의 뜻을 밝히고 수업 시간 등을 활용해 추모 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p>
          <p dmcf-pid="5jrZ1IA8hk" dmcf-ptype="general">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이날 성명에서 “전국 50만 교육자와 함께 사랑하는 250명의 제자와 11명의 동료 교원 등 304명의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깊이 추모한다”며 “제자를 구하고 살신성인한 단원고 선생님들을 기억한다”고 밝혔다.</p>
          <p dmcf-pid="1Am5tCc6Sc" dmcf-ptype="general">이어 “전국 학교와 50만 교육자들께 호소한다. 16일에는 제자들과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는 시간을 갖고 생명의 소중함과 안전의 중요성을 함께 공감하는 기회를 가져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tX0Px7ZwCA" dmcf-ptype="general">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도 “304명의 소중한 생명을 깊이 추모하며 아무리 긴 세월이 지나도 끝까지 기억하고 함께 행동할 것을 다시 한번 약속한다”고 했다.</p>
          <p dmcf-pid="FZpQMz5rvj" dmcf-ptype="general">교사 상당수는 세월호 참사 관련 수업이나 교육활동을 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교조가 전국 유·초·중등 교원 등 교사 96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6.6%가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기 위한 교육활동에 참여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p>
          <p dmcf-pid="35UxRq1mCN" dmcf-ptype="general">학생들과 세월호 참사를 이야기한 방식은 ‘개인적 차원에서 수업·교육활동’이 79.1%로 가장 많았고 ‘조·종례 시간을 활용한 훈화’(35.1%), ‘학교차원에서 수업·교육활동’(32.0%) 순이었다. 학교 차원에서 활동은 학생회에서 추모주간 운영, 리본만들기, 추모글 적기, 점심시간 활용 행사가 있었다.</p>
          <p dmcf-pid="0lGb95Sgya" dmcf-ptype="general">세월호 참사 이후 시행된 교육 정책에 실효성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서는 ▲생존수영 교육 의무화 ▲체험학습과 수학여행 요건 강화에서 긍정적 반응이 많았다. 반면 ▲안전 교과 설치 ▲국민 안전의 날·안전 주간 운영 등의 정책에서는 실효성에 대한 부정적 응답이 우세했다. 전교조는 “안전 교과 설치에 대해선 부정적 의견이 56.5%였다”며 “안전교육은 실습과 현장견학, 체험 위주로 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였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pSHK21vaCg" dmcf-ptype="general">김지예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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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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