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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총선 끝나길 기다렸나”…굽네 가격 인상에 고추바사삭 2만원 육박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5 12:04:1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2년 만에 인상 결정…9개 제품 가격 1900원씩 올려<br>“배달수수료·인건비·임대료 증가에 가맹점 수익성 악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mwOWxKGIf">
          <p dmcf-pid="GzuB6lEQDV" dmcf-ptype="general">(시사저널=김은정 디지털팀 기자)</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q7bPSDxO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굽네는 15일 배달 수수료와 인건비, 임대료 상승을 이유로 치킨 9개 제품 가격을 일제히 1900원씩 인상한다고 밝혔다.&amp;nbsp;ⓒ 굽네 홈페이지 캡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5/sisapress/20240415114207107ryml.png" data-org-width="590" dmcf-mid="WImCGR2XD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5/sisapress/20240415114207107ryml.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굽네는 15일 배달 수수료와 인건비, 임대료 상승을 이유로 치킨 9개 제품 가격을 일제히 1900원씩 인상한다고 밝혔다.&amp;nbsp;ⓒ 굽네 홈페이지 캡쳐
           </figcaption>
          </figure>
          <p dmcf-pid="X1ZFBDLKD9" dmcf-ptype="general">굽네가 2년 만에 치킨 제품 가격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p>
          <p dmcf-pid="Zt53bwo9EK" dmcf-ptype="general">굽네는 15일 배달 수수료와 인건비, 임대료 상승을 이유로 치킨 9개 제품 가격을 일제히 1900원씩 인상한다고 밝혔다. </p>
          <p dmcf-pid="5F10Krg2Ob" dmcf-ptype="general">이에 대표 메뉴인 고추바사삭의 인상 후 가격은 1만8000원에서 1만9900원으로 2만원에 육박하게 됐다. 오리지널은 1만6000원에서 1만7900원으로 올랐고, 남해마늘바사삭은 1만9000원에서 2만900원으로 인상됐다. 오븐바사삭, 치즈바사삭, 갈비천왕, 불금치킨, 볼케이노, 양념히어로 등도 가격이 1900원씩 올랐다.</p>
          <p dmcf-pid="1F10Krg2IB" dmcf-ptype="general">굽네 측은 이번 가격 인상이 악화된 가맹점 수익을 개선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굽네는 최근 몇 년간 배달 수수료, 인건비, 임대료 등 비용 상승으로 가맹점의 수익성이 지속해서 떨어졌다. 그동안 소비자 편익을 위해 주요 제품 가격을 2만원 대 이하로 유지했지만, 가맹점 수익 개선 요구를 수용해 부득이하게 일부 품목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p>
          <p dmcf-pid="t3tp9maVsq" dmcf-ptype="general">굽네는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피자 가격은 올리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굽네는 앞서 2022년 2월에도 오리지널과 고추바사삭 가격을 1000원씩 올린 바 있다.</p>
          <p dmcf-pid="F0FU2sNfmz" dmcf-ptype="general">굽네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집계한 2022년 말 치킨 가맹점 수 기준 순위 상 가맹점 1124개로 BBQ(2041개), bhc치킨(1991개), 교촌치킨(1365개), 처갓집양념치킨(1221개)에 이은 5위를 기록했다.</p>
          <p dmcf-pid="3HYZuAdzD7" dmcf-ptype="general">굽네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83억3000만원을 기록, 전년(116억8000만원) 대비 28.7% 감소했다. 영업이익이 100억원을 밑돈 건 2019년 이후 4년 만이었다. 지난해 매출은 2478억5000만원으로 5.7% 증가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2021년 186억1000만원에서 2년 연속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영업이익률도 같은 기간 8.4%에서 3.4%로 5%포인트 하락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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