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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AI 기지국으로 6G 시대 피지컬 AI 서비스 선도"

온카뱅크관리자

2025-12-21 15:16:4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네트워크 고도화…내년 2900억원 투입<br>엔비디아 협력하되 국산화로 종속 경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Rz8WE2ucK">
          <p contents-hash="7285a2ca5be2b59e2dc2de8a01c93af2335c7e5bb36441b24b9b265606f70760" dmcf-pid="Peq6YDV7Nb" dmcf-ptype="general">정부가 6G 시대 피지컬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선도하기 위해 AI를 탑재한 지능형 기지국(AI-RAN) 구축에 나선다. 이 과정에서 엔비디아와 파트너십을 지속하되 솔루션 국산화를 통해 생태계를 주도한다는 구상을 세웠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c9737f5599dde555850a72a02872a280e7678dbb13d777ea3123aafb9c86ebf" dmcf-pid="QdBPGwfzj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영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네트워크정책과장이 지난 19일 진행한 '하이퍼 AI 네트워크 전략' 기자 설명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노경조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1/akn/20251221151643931xoib.jpg" data-org-width="745" dmcf-mid="801qOLUZa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1/akn/20251221151643931xoi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정영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네트워크정책과장이 지난 19일 진행한 '하이퍼 AI 네트워크 전략' 기자 설명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노경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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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p contents-hash="f279e528d631946537bf331c5b256f5407cfbb5b7440b4c7bc1cece30d0ea309" dmcf-pid="xJbQHr4qNq" dmcf-ptype="general">정영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네트워크정책과장은 지난 19일 진행한 '하이퍼 AI 네트워크 전략' 기자 설명회에서 "5G까지는 통신 성능 중심으로 (네트워크가) 진화했다면, 6G부터는 기지국이 컴퓨팅과 센싱 기능을 갖춘 형태로 피지컬 AI 확산을 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7df031230769d9cad5494ebf4c71a59fc10d34a28d354f8d1f06b04440803a7" dmcf-pid="yXrTdbhDcz" dmcf-ptype="general">AI 생태계는 생성형 AI에서 AI 에이전트, 피지컬 AI로 진화하고 있으며, 로봇·사물 등을 직접 작동하는 피지컬 AI는 대규모 AI 연산과 실시간 통신을 필요로 한다. 이에 따라 네트워크도 근접한 기지국 등에서 AI 연산·제어를 동시에 수행하는 컴퓨팅 인프라(엣지 AI)로 진화해야 한다는 판단이다.</p>
          <p contents-hash="84524f3cb5418d3c8d2f7839f40ab785e9d865c61c1425b17f13d8472e1bc955" dmcf-pid="WZmyJKlwj7" dmcf-ptype="general">정 과장은 "클라우드의 경우 AI 데이터센터를 거치면서 속도가 지연돼 실시간성을 충족할 수 없다"며 "서로의 분야가 낯선 통신과 피지컬 AI가 잘 융합해야 피지컬 AI 글로벌 1위가 될 수 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5235264ac705f441d85b78ef99bfde42c4ddaa71bc59dad207c702bc7d41b8a2" dmcf-pid="Y5sWi9Srku" dmcf-ptype="general">이어 "정부는 내년에 AI 기지국을 비롯한 네트워크 고도화에 약 29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라며 "장비 기업뿐 아니라 오퍼레이터, 소프트웨어 기업까지 모든 플레이어가 참여하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중장기 투자 재원은 기획재정부, 중소기업부와 협의해 나간다.</p>
          <p contents-hash="8b0d5e9ab9914f5a8b73fceaf2a5034b7f6f6828994c44292545c0b4c3bbfbbb" dmcf-pid="G1OYn2vmcU" dmcf-ptype="general">AI 기지국은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탑재해 구축한다. 최성호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PM은 "GPU가 더해진 기지국은 비싸질 수밖에 없는데, 한국은 광케이블이 집중된 200개 국사에만 GPU를 넣으면 돼 비용이 합리적"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1dc1912236b2f1030cf330346db7374ca77819c97dd0d494914f9df2aef9272" dmcf-pid="HtIGLVTskp" dmcf-ptype="general">다만 GPU 기반 구조가 엔비디아에 대한 공급망 의존도를 높여 생태계가 종속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에 대해 최 PM은 "GPU라는 엔비디아의 특별한 솔루션으로 시장이 확산하고 나면 락인(Lock-in)될 위험은 존재한다"면서도 "과거 퀄컴의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기술을 바탕으로 삼성전자가 성장한 것과 같이 국산화 전략도 고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96f98caa73f9ab7f6f959cd46ec1b6adaf30e03279c5a858d4b3e42b056c4cb2" dmcf-pid="XFCHofyOk0" dmcf-ptype="general">정부는 5G 단독모드(SA)와 6G를 상용망 전반으로 확산하되 특화망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6G 주파수 할당은 2029년 전후로 진행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6G의 세계 최초 상용화보다 생태계 주도권 확보에 무게를 뒀다.</p>
          <p contents-hash="3aba5e13afd217dd95932e94aa4346f355c47f8eac254e5f5dad76e37ebebd45" dmcf-pid="ZqY0ER1yo3" dmcf-ptype="general">정 과장은 "4G는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발전했듯 소비자 욕구를 만족시키는 킬러 서비스가 있어야 네트워크가 진화한다"며 "6G 시대에는 피지컬 AI가 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c7f7e877f4403d833df24c7440b1e5aab23c92ae238fbb79d203373fdd95447" dmcf-pid="5BGpDetWcF" dmcf-ptype="general">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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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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