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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李 대통령 "北, 정말 증오하고 원수가 된 듯…적대 완화해야"

온카뱅크관리자

2025-12-19 14:57:5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남북적대, 완화되도록 인내심 갖고 최선의 노력이 통일부 역할"<br>비전향장기수, 中 경유해서라도 北 송환 추진<br>노동신문 접근제한 "국민들을 선동에 넘어갈 존재로 취급"</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XbIqVTsD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d170b87e49f99364cc356d734a079f4e49f3edf7ac31d59c4642b9e83498600" dmcf-pid="fZKCBfyOm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재명 대통령.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9/nocut/20251219143304126soaz.jpg" data-org-width="710" dmcf-mid="042lK8YCm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9/nocut/20251219143304126soa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재명 대통령.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42098e896b8f14c8d673d9c21aee4448f510ea492ae05b43ea3be881bebbdbd" dmcf-pid="459hb4WIIi" dmcf-ptype="general"><br>이재명 대통령은 19일 북한의 적대적 2국가 정책과 관련해 "불필요한 강대강 정책"과 "정략적 욕망"으로 "정말로 증오하고 진짜 원수가 된 것 같다"고 진단하며 "남북 간의 적대가 완화될 수 있도록 인내심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것이 통일부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5195efc55447cf3c18bf1e9c85b3125bcd0c5b49b88119ab15f0bc071112ec49" dmcf-pid="812lK8YCEJ" dmcf-ptype="general">이 대통령은 또 비전향장기수의 송환문제에 대해 "판문점을 통해 넘겨주면 제일 좋지만 (북한의) 반응이 없으니 (중국 등을 경유하는) 방안"으로라도 송환하고, 북한의 노동신문 공개 방안 등도 "오히려 북한의 실상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p>
          <p contents-hash="ffcfdf8289b862cb4327ec8b3e60e3d307ed09bef196b23e31c950fb914cf53d" dmcf-pid="6tVS96Ghsd" dmcf-ptype="general">이 대통령은 이날 통일부와 외교부 등을 대상으로 한 정부 업무보고에서 "남북관계를 들여다보면 진짜 원수가 된 것 같다, 과거에는 원수인척 했던 것 같은데 요즘은 진짜 원수가 되어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a505ec5371189e9b85f8f029c07473510de1c59ac58e186ae4b9207bb08308c" dmcf-pid="PFfv2PHlre" dmcf-ptype="general">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현질적인 필요에서 보면 (남북이) 굳이 심하게 다툴 필요가 없고, 적대성이 강화되면 결국 경제적 손실로 바로 직결 된다"고 밝혔다.</p>
          <h3 contents-hash="2209493031f787e3580badd96112b64c1f231229c7d0d74c5e07c6968c8e5622" dmcf-pid="Q7xHPdFYmR" dmcf-ptype="h3">北 적대적 2국가  "일종의 업보, 신뢰 싹트게 노력"</h3>
          <div contents-hash="ecb6f9b97ea4c81b1c0f874d60cfbd8f0527e8a5a09af7932fbf2dd8c2e3dae0" dmcf-pid="xzMXQJ3GmM" dmcf-ptype="general">
           이 대통령은 "1950년대 전쟁 이후 남북이 군사분계선에서 대치를 이어왔지만, 지금처럼 3중 철책을 치고 다리를 끊는 것은 처음"이라며 "북한은 혹시 남측이 북침을 하지 않을까 이런 걱정을 해서 이러는 것 아닌가 한다"고 덧붙였다.
          </div>
          <p contents-hash="48bf0b31ea826973afdd81f754df8e5cd205faee66ccd8b5ba03ca119ec1a896" dmcf-pid="yEWJTXaeOx" dmcf-ptype="general">이 대통령은 "안타깝게도 정략적인 욕망 때문에 이렇게 만들었다고 본다"며 "이제 제 자리를 찾아야 된다, 남북이 소통하고 또 대화하고 협력하고 공존공영의 길을 가야"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554bf33bb0e8aaab9265c1834eab2873c159678d1358e8ac3f6365767d49c59f" dmcf-pid="WDYiyZNdwQ" dmcf-ptype="general">이 대통령은 "하지만 이것이 정말로 쉽지 않다, 일종의 업보라고 할 수 있다"면서 "인내심을 갖고 선제적으로 주도적으로 남북 간에 적대가 완화될 수 있도록 조금이라도 신뢰가 싹틀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하고 그런 역할은 역시 통일부의 역할"이라고 힘을 실어줬다.</p>
          <h3 contents-hash="213f82eded8f81e38f8d4371f8a6720fe55e692db15dada7773e5d5a25165c99" dmcf-pid="YwGnW5jJIP" dmcf-ptype="h3">비전향장기수 "우리는 보내주면 되는 것"</h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a231f834a2df538388f230ba137f183afbfcbb56a4276e1061aa17fe6f03073" dmcf-pid="GrHLY1AiE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발언을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9/nocut/20251219143305433xcnk.jpg" data-org-width="710" dmcf-mid="2JrVDIQ9r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9/nocut/20251219143305433xcn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발언을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534af7e8fd4d004d9f277c04acc7c641891ac9dadd41421935602cf6f412217" dmcf-pid="HmXoGtcnE8" dmcf-ptype="general">
           <br>이 대통령은 아울러 비전향 장기수의 북한송환 문제에 대해 중국 등을 경유해서라도 북한에 들여보내는 방안을 추진해보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div>
          <p contents-hash="334b5a396352a3a1eff03ce129cc0063289aac1c419a4193c31cbbfb59f2c57b" dmcf-pid="XsZgHFkLE4" dmcf-ptype="general">이 대통령은 "일부에서 남북 협의를 통한 송환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여권을 만들어 주고 중국을 거쳐 평양행 비행기를 타도록 하는 방안을 거론"한다는 점을 언급하며 통일부의 입장을 물었다.</p>
          <p contents-hash="e35c47a166165052a612bbd651229c18d698336f3c73aad34d9a2856193e1fa5" dmcf-pid="ZO5aX3EoDf" dmcf-ptype="general">이에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중국 선양으로 가서 (송환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단계"로, 다만 "문제는 북한이 받아줘야 한다는 것"이라고 답변하자, 이 대통령은 "그것은 본인들이 감수해야 할 일이다. 우리는 보내주면 되는 것이고 북한으로 들어가지 못해 되돌아오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p>
          <h3 contents-hash="b37abd364de1c8d80a71adab1334aabbde2a5c978ed0b32a247e1b070f092759" dmcf-pid="5I1NZ0DgDV" dmcf-ptype="h3">노동신문 접근 제한 "그냥 열어놓으면 되는 것"</h3>
          <div contents-hash="628fc9202644c1b7173624a0c34911032f8673212c79f772d10192b99c38536a" dmcf-pid="1Ctj5pwam2" dmcf-ptype="general">
           이 대통령은 특히 노동신문 등 북한매체의 공개 문제에 대해 "이것을 왜 막아 놓느냐"며 "국민을 주체적인 존재로 취급하는 게 아니라 선전 선동에 넘어갈 존재로 취급하는 것 아니냐", "국민이 그 선전전에 넘어가서 '빨갱이'가 될까 봐 그러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div>
          <p contents-hash="77e1effcf5b60b7367092303a328c3f9449ea2dce9f27ef01c5afb0b51a65d6b" dmcf-pid="t6N7gk9Um9" dmcf-ptype="general">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저는 오히려 북한의 실상을 정확하게 이해해서 '저러면 안 되겠구나' 생각할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effa927dd5b861d1e53c9d2454177709698cfdad67457e946c9ea762175a33e" dmcf-pid="FPjzaE2uEK" dmcf-ptype="general">통일부가 북한매체에 대한 국민들의 접근 문제를 국정과제로 설정해 추진하려 한다고 하자, 이 대통령 "이런 걸 무슨 국정과제로 하느냐. 그냥 열어놓으면 된다"면서 "이건 원칙대로 하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p>
          <div contents-hash="5a1a073ff9c75f08507aeb598e728751cfaa004e4f228d9faa782c09f79bfef8" dmcf-pid="3QAqNDV7Ob" dmcf-ptype="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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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5ac1e2cf44b080f31453f699794b9fe34cde0791f8bd53aa0641ecebb736965d" dmcf-pid="0xcBjwfzIB" dmcf-ptype="general">CBS노컷뉴스 김학일 기자 khi@cbs.co.kr</p>
          <p contents-hash="9e131da6a7a4c52abd96400074deda3bfbadf5d3c5b8028f39e1dfa67a0416fa" dmcf-pid="pMkbAr4qIq" dmcf-ptype="general">진실엔 컷이 없다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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