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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이혜정, 아들과 절연 "멱살 잡고 죽어도 오지마"

온카뱅크관리자

2025-12-07 10: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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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WXKGXTst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620c8252aea7ba749c9bd9f768b7a88f2bf0e933b503bc6919f2c0aeb306c3b" dmcf-pid="fYZ9HZyOX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혜정"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7/newsis/20251207101452534ipxg.jpg" data-org-width="600" dmcf-mid="2I7MU7FYY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7/newsis/20251207101452534ipx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혜정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f1fc67e40402c79d583e56118a6b96bd6d61d9d2a1f81a106bd7ea769ac6a66" dmcf-pid="4G52X5WIXz"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아들과 절연을 고백했다.</p>
          <p contents-hash="fdd01de53aca32e7a1ab24bc5395095242d6cf449a136a5112086d6edfbe26b5" dmcf-pid="8FUQ0U1yZ7" dmcf-ptype="general">이혜정은 6일 방송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목숨 같은 아들에게 내가 먼저 등 돌렸다"며 "벌써 1년이 다 돼가나 보다. 아들이 다른 일을 하고 있었는데, 내가 꼬드겨서 수출 파트를 맡겼다. 영어, 독일어, 불어 다 잘하고 기자를 해 무역공사에서 돈 타는 것도 잘한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359e3b192f4385476f0346881b008d3b4b6e1ecbe689d23c132886e4e3fe0073" dmcf-pid="63uxputWHu" dmcf-ptype="general">"작년에 일본에서 큰 바이어가 제안을 했다. 내가 가서 시연하고 직원들 데려가서 3일간 열심히 해 수출을 많이 했다. 내가 '자식한테 힘이 될 수 있구나' 싶더라. 바이어들을 저녁에 오라고 해 밥을 대접했다. 한국 사람은 고마우면 밥을 한다. 밥만 먹었으면 됐는데 술을 마셨다. 아들이 '엄마, 왜 이렇게 하는 거예요?'라고 하는데, 제 아비 얼굴이 딱 나오더라. '너 도와주려고 하지'라고 했더니 이렇게까지 과하게 할 필요가 없다는 거다."</p>
          <p contents-hash="55ca42afb479069bd97bac0fa6e1fc62a5747ca3a01b09ea1154a75a956a74b8" dmcf-pid="P07MU7FYZU" dmcf-ptype="general">이혜정은 "좋은 관계를 맺어서 나쁠 게 어디 있느냐. 손님들 와서 '웃는 얼굴로 잘 해라'고 했는데, 아들이 술도 안 마시고 아무것도 안 하더라. 욕이 나왔다"며 "이 녀석이 일어를 하고 언어에 탁월하다. 난 말도 안 통하고 술을 마시니 돈은 나가고 열이 올랐다. 아들이 웃으면 좋은데 눈치를 주는 거다. 어쩜 저렇게 제 아비와 똑같냐"고 토로했다. "다음 날 '너 어떻게 어미한테 그렇게 할 수 있느냐'고 하니, 아들은 '그거 저 도와주는 거 아니다. 왜 좋은 상품을 비굴하게 밥 사주고 술 사주고 파느냐. 원가에 다 들어간다고 생각할 거다. 엄마가 하는 게 도움이 되는 게 아니'라고 했다"며 서운해했다.</p>
          <p contents-hash="bbabee89f8ae27c810dc0601a600ad9d4af1249b88721dfb48849de223be3745" dmcf-pid="QpzRuz3GGp" dmcf-ptype="general">"아들이 '필요 없는 짓을 해서 드리는 말씀'이라고 해 멱살을 잡았다. '싸가지 없이 이렇게 할 수가 있어?'라고 하니, 아들이 '앞으로도 이런 식의 비즈니스는 안 하는 게 맞아요'라고 하더라. 너무 화가 나서 '너 내 앞에 절대 나타나지마, 죽을 때까지 먼지로라도 나타나지마. 내가 죽었다고 해도 넌 오지 마'라고 했다. 머리가 핑 돌았다. 같은 비행기로 와야 했는데, 공항에서도 안 보고 짐도 따로 부쳤다. 분해 죽겠더라. 남편에게 전화해 '아들이랑 안 갈 거니 데리러오라'고 했다."</p>
          <p contents-hash="9ec3e1e0983f42c89ef9acb1b79f4c4dc02d73b34c11da65b2d91883e2c7c195" dmcf-pid="xUqe7q0H50" dmcf-ptype="general">이혜정은 "집에 와서 아들에게 문자를 보냈다. '어미 마음을 그렇게 생각하면 내가 네 엄마일 이유도, 네가 내 자식일 이유도 없다. 앞으로 뭐를 하든 말하지 마. 난 네가 죽었다고 해도 상관없어'라고 했다. 절연했다"며 "잠을 못 자고 사흘을 울었다. 작년 12월13일이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아들을 전혀 안 본다. 그 사이 소통할 일이 있었는데, 며느리하고만 연락했다. 아들이 집에 올 까봐 CCTV도 달았다. 8개 있었는데, 5개를 더 붙였다. 도어락을 바꾸고, 대문 리모컨도 열쇠로 바꿨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67c5debcc05d4171ca9090209ee36dfb6baa20f7035d09b7fa829462fc876b3d" dmcf-pid="yADGkDNdZ3" dmcf-ptype="general">"아들이 (비즈니스 파트너에게) 고개를 안 숙여 불안해 내가 더 고개를 숙인 것"이라며 "얼마 전 아들이 집에 와서 무릎 꿇고 '잘못했다'고 하더라. '제 의도는 그게 아니었다'고 하는데, 그 말은 왜 붙이냐"고 했다.</p>
          <p contents-hash="606cbf9a106d459d3562fc2363002a2e91a708bc80e8af08f6f5e1ffb3f053b0" dmcf-pid="WcwHEwjJYF"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plain@newsis.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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