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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임윤아·안보현 천사표 로코…계략 순둥이 '악마가 이사왔다'(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5-08-06 18: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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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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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6978617164ee85f2d05546d04d839680a3b40663bc7d7131139cc7a251ce3c4" dmcf-pid="WJmBNqhL3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6일 오후 서울 용산CGV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상근 감독과 배우 임윤아, 안보현, 주현영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6/JTBC/20250806180443517ovhr.jpg" data-org-width="560" dmcf-mid="VzJIazCnF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JTBC/20250806180443517ovhr.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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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오후 서울 용산CGV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상근 감독과 배우 임윤아, 안보현, 주현영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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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29b2986c3a925c866a729a122e689777d0c9492fc2f5dfca2cb32365b626897" dmcf-pid="YisbjBlo7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6일 오후 서울 용산CGV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상근 감독과 배우 임윤아, 안보현, 주현영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6/JTBC/20250806180445521rjtv.jpg" data-org-width="559" dmcf-mid="fjIUWnuSp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JTBC/20250806180445521rjtv.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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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오후 서울 용산CGV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상근 감독과 배우 임윤아, 안보현, 주현영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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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a86acfff709f9f2a6f110931eaa095a7090eb045019c7c14f0d4f37b530c16f6" dmcf-pid="GnOKAbSgFh" dmcf-ptype="general">
           <br> 사랑 가득한 무공해 청정 로맨틱코미디가 싱그러운 올 여름 극장가를 완성할 전망이다. 
          </div>
          <p contents-hash="0f5dc1725900118714cb42ae01e2e8206f131506a843bd2e239f5e61ce4d9fc4" dmcf-pid="HLI9cKvaFC" dmcf-ptype="general">6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언론시사회를 통해 첫 베일을 벗은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이상근 감독)'가 따뜻한 힐링 감성을 바탕으로 재미와 감동, 끈끈한 가족애에 깜짝 반전 서사까지 담은, 한 편의 동화같은 작품의 탄생을 알렸다. </p>
          <p contents-hash="e858359366e285feec5b0a8536ca6a65d9584549a7d051f7c3d9f803556f5943" dmcf-pid="XoC2k9TN7I" dmcf-ptype="general">'악마가 이사왔다'는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임윤아)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의 영혼 탈탈 털리는 이야기를 담은 악마 들린 코미디 영화. </p>
          <p contents-hash="7241dfb962d034cbc0946d12a5ecf8e5b615fe953b3238fd3ed86bd243c7c30f" dmcf-pid="ZghVE2yjuO" dmcf-ptype="general">작품을 이끈 임윤아와 안보현의 알콩달콩 설레는 케미는 예상보다 더 러블리하지만, 캐릭터들은 흡사 최근 화제의 예능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를 보는 듯 뚝딱뚝딱 간질간질한 면모가 중심이 되면서 완벽한 로맨스 장르보다는 로맨스로 향하는 티저 정도로 시종일관 흐뭇한 귀여움을 자아낸다. </p>
          <p contents-hash="e5cd69567b51ca188ab0f8328fcf32041f90b7f732cc0e43b01209c881d8a730" dmcf-pid="5alfDVWA0s" dmcf-ptype="general">또한 낮선지와 밤선지로 사실상 1인 2역을 소화한 임윤아는 청초한 본연의 매력은 물론, 과거 '엽기적인 그녀'의 전지현을 떠올리게 만드는 변신으로 사랑스러운 도전을 강행, 큰 덩치로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안보현은 그간의 카리스마를 싹 지우고 멍뭉미를 발현, 가장 캐아일체에 가까운 재발견을 알린다. </p>
          <p contents-hash="de4824c3f05a7e71dc3cafa6a45fc17a1eb929de966be2fbd3162230a8250d2a" dmcf-pid="1NS4wfYc0m" dmcf-ptype="general">성동일과 주현영의 신스틸러 활약도 없어서는 안 될 주요 관전 포인트. 믿고 보는 성동일 등장신은 백발백중 관객들의 웃음 과녁을 정조준하며 아빠로서의 존재감을 확인 시키고, 주현영은 실제인지 캐릭터인지 경계를 허문 특유의 캐릭터성을 아낌없이 발휘한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0b954dbbc908b7857161991ab69a44c63ba301339cd29dc8ba177a94dbe0435" dmcf-pid="tghVE2yj3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6일 오후 서울 용산CGV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상근 감독과 배우 임윤아, 안보현, 주현영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6/JTBC/20250806180446796gupq.jpg" data-org-width="560" dmcf-mid="4DOpyiUlz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JTBC/20250806180446796gupq.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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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오후 서울 용산CGV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상근 감독과 배우 임윤아, 안보현, 주현영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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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6일 오후 서울 용산CGV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상근 감독과 배우 임윤아, 안보현, 주현영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6/JTBC/20250806180448134arfk.jpg" data-org-width="559" dmcf-mid="897IazCn7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JTBC/20250806180448134arf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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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오후 서울 용산CGV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상근 감독과 배우 임윤아, 안보현, 주현영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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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ede4f8b19525895dc1ab45d8d8168e8f67459c14833a4615bdfe58b0a33cdf4" dmcf-pid="3NS4wfYcp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6일 오후 서울 용산CGV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상근 감독과 배우 임윤아, 안보현, 주현영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6/JTBC/20250806180449473deof.jpg" data-org-width="560" dmcf-mid="6oiUWnuSU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JTBC/20250806180449473deof.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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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오후 서울 용산CGV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상근 감독과 배우 임윤아, 안보현, 주현영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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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744e409be36591916219e760e6941322dab7359e96e6a89325ded058493f33ff" dmcf-pid="0jv8r4Gk0E" dmcf-ptype="general">
           <br> 이 날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처음 관람한 임윤아와 안보현 역시 높은 만족감을 표현, 특히 안보현은 "옆에서 윤아 씨가 살짝 눈물을 훔칠 때 저도 울컥할 뻔 했다. 뭉클하면서 '정말 좋은 영화구나'라는 생각을 했다"며 "인상 찌푸리지 않고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영화 아닐까 싶다. 힐링 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div>
          <p contents-hash="3008eb31463ac26c25a1828e5e34e2199e0fbc34fa5b263d34fc2cd3406255b4" dmcf-pid="pAT6m8HEFk" dmcf-ptype="general">2019년 메가 히트 흥행 기록을 세운 '엑시트' 이상근 감독과의 재회로 일찍이 기대감을 더한 임윤아는 "'엑시트' 때도 감독님의 디테일한 부분에 많이 감탄했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였다. 특히 감독님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사람 이야기를 잘 캐치해 표현하신다는 점이다. 신기했고 감사하다는 인사도 계속 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00c5b064a7ccc1c57cb9f28843a6cb6eb0d4e3194af503d834504d84ca8e4b8b" dmcf-pid="UcyPs6XD7c" dmcf-ptype="general">이어 "낮선지와 밤선지의 차이가 확실히 드러날 수 있게끔 나름의 노력을 많이 기울였다"는 임윤아는 "제가 맡은 캐릭터 중 가장 에너제틱한 친구라 굉장히 거침없이, 해보고 싶은 것을 다 해봤던 것 같다. 사실 촬영 전에는 '쑥스러우면 어쩌나' 고민도 됐는데, 감독님 디렉션 덕분에 편하게 해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ae7a49a4b99d5d79cdd01417a5bebbc0b458b6ed58a55f5a087f690fa559d59" dmcf-pid="ukWQOPZw3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6일 오후 서울 용산CGV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상근 감독과 배우 임윤아, 안보현, 주현영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6/JTBC/20250806180450734hzgm.jpg" data-org-width="559" dmcf-mid="PiD4pw8tU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JTBC/20250806180450734hzgm.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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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오후 서울 용산CGV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상근 감독과 배우 임윤아, 안보현, 주현영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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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6일 오후 서울 용산CGV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상근 감독과 배우 임윤아, 안보현, 주현영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6/JTBC/20250806180452003axkj.jpg" data-org-width="560" dmcf-mid="QIQpyiUl3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JTBC/20250806180452003axkj.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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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오후 서울 용산CGV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상근 감독과 배우 임윤아, 안보현, 주현영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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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6일 오후 서울 용산CGV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상근 감독과 배우 임윤아, 안보현, 주현영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6/JTBC/20250806180453370bgbc.jpg" data-org-width="560" dmcf-mid="xIsJ2viBU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JTBC/20250806180453370bgbc.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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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오후 서울 용산CGV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상근 감독과 배우 임윤아, 안보현, 주현영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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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길구 캐릭터를 만들어내는 과정이 처음부터 쉽지는 않았다는 안보현은 "연구도 많이 하고 신경도 많이 썼는데, 실제 감독님이 투영돼 있는 인물이다 보니 결국 감독님에게 의지를 많이 했다"면서 "'왜 톤을 이렇게 잡으라 하실까, 왜 느린 말투를 원하실까, 왜 이런 시그니처 표정을 지었으면 좋겠다 하실까' 현장에서 이해는 했지만 항상 궁금했던 지점들이 영화를 보니까 다 해소되는 느낌이다. 감독님이 잠재적 천재 같다는 생각도 했다"고 진심의 흡족함을 드러냈다. 
          </div>
          <p contents-hash="08d33ddd030af45bb83dd3cab13e5c956d418db2cda2483fdebe25afc0a72353" dmcf-pid="BItnyiUl7g" dmcf-ptype="general">이에 이상근 감독은 "안보현이 외강의 모습이 있지만 알고보면 내유다. 죄송한 말씀이지만 겉은 아니고 속은 저와 비슷한 면이 있다"고 어필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엑시트'에 이어 '악마가 이사왔다' 남자 주인공도 청년 백수로 설정한 이유에 대해서는 "창작자 입장에서는 자신을 빗대 캐릭터를 만드는 것이 쉽고 편하다. 영화감독 지망생으로 보내왔던 시절을 대입할 수 있는 이야기와 주제들에 많이 끌리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bce352410aff0f554ab52fc794b1d2db62dd6181c0749d9c01b391c2ea16c329" dmcf-pid="bCFLWnuSFo" dmcf-ptype="general">임윤아와 안보현은 선지와 길구의 케미에 대해서도 이구동성 "만족한다"고 밝혔다. 안보현은 "윤아 씨가 실제 성격도 되게 밝고 털털해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나름 상처를 품은 길구 입장에서는 표면적으로는 길구가 선지를 돌보고 케어하지만 그 과정에서 오히려 치유되는 부분이 있지 않았나 싶다. '나도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구나'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 서사와 관계성이 좋았다"고 자신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8bd65c8b6e35dc1e1dd0b81888af5460840531bd021e4d9b2436e39999ae88b" dmcf-pid="Kh3oYL7v7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6일 오후 서울 용산CGV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상근 감독과 배우 임윤아, 안보현, 주현영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6/JTBC/20250806180454620xjte.jpg" data-org-width="560" dmcf-mid="yW7TE2yj0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JTBC/20250806180454620xjt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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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오후 서울 용산CGV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상근 감독과 배우 임윤아, 안보현, 주현영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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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6일 오후 서울 용산CGV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상근 감독과 배우 임윤아, 안보현, 주현영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6/JTBC/20250806180455886mmga.jpg" data-org-width="559" dmcf-mid="WyC9tc2X0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JTBC/20250806180455886mmga.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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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오후 서울 용산CGV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상근 감독과 배우 임윤아, 안보현, 주현영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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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1509f858b91a35fff3276cc4e9b2f07a5b685e39be3b807182b4fd7a3c3a160" dmcf-pid="2SpaHgqy3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6일 오후 서울 용산CGV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상근 감독과 배우 임윤아, 안보현, 주현영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6/JTBC/20250806180457160wffz.jpg" data-org-width="559" dmcf-mid="YaLXOPZwF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JTBC/20250806180457160wff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6일 오후 서울 용산CGV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상근 감독과 배우 임윤아, 안보현, 주현영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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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8243f0e7b2c453ebcf7c8afeeda4a4b227b9c519e6c66293ad538cc425d4393f" dmcf-pid="VvUNXaBW3J" dmcf-ptype="general">
           <br> 이와 함께 "'감독님이 이렇게 큰 그림을 그리고 계셨구나' 새삼 놀라웠다"는 주현영은 "선지와 길구가 쌓은 서사들을 현장에서는 100% 다 알지 못했는데 그런 부분에서 영화를 보며 감동을 크게 받았다"면서 "길구의 시그니처 표정이 저도 머릿속에서 자꾸 떠나지 않는다. 새롭고 좋았다"고 평했다. 
          </div>
          <p contents-hash="48453725ea6a8284f132f151fc99018907ff4ceb1b0764f3eff3938f91ee0479" dmcf-pid="fTujZNbYpd" dmcf-ptype="general">주현영은 스크린 첫 주연으로 나섰던 '괴기열차'에 이어 '악마가 이사왔다'로 올해 스크린 열일 행보가 눈에 띄고 있는 바, "주변 동료 분들께 '악마가 이사왔다' 많이 봐주세요'라고 이야기를 드리면 꼭 돌아왔던 답변이 '개봉하게 된 것 너무 너무 축하해'였다. 지금 저에게는 개봉의 영광이 가장 큰 것 같다"며 "개인적으로 첫 영화라 잘하고 싶은 마음이 긴장으로 이어지기도 했는데 좋게 봐주시길 바란다"는 당부도 곁들였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5155a1169ec95564d9be2d2e0e372b428fd7f427243457ca9a32950f16909e8" dmcf-pid="4y7A5jKGu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6일 오후 서울 용산CGV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상근 감독과 배우 임윤아, 안보현, 주현영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6/JTBC/20250806180458409ttyl.jpg" data-org-width="560" dmcf-mid="GbdWwfYc7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JTBC/20250806180458409tty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6일 오후 서울 용산CGV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상근 감독과 배우 임윤아, 안보현, 주현영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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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3136a23ee6425268d0dafa99b3206ba4d84747a027871c2a62669a66a24e04dc" dmcf-pid="8Wzc1A9HUR" dmcf-ptype="general">
           <br> 이 모든 판을 짠 이상근 감독은 '악마가 이사왔다'가 영화계와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받는 가장 주요한 이유다. 6년 전 데뷔작 '엑시트'로 공전의 히트를 친 감독의 차기작이기에 신뢰도가 남다를 수 밖에 없다. 간담회 내내 떨리는 속내를 열심히 억눌렀던 이상근 감독은 행사 말미 사적 tmi를 공개하는가 하면 "어제 잠도 잘 못잤다" "당이 떨어지고 있다"며 아무말 대잔치를 펼치기도 했지만 그 진심은 120% 전달됐다. 
          </div>
          <p contents-hash="a33738b02039423d8fa5baadbb656afbda7cf7cb839850a4d945489f4f9cdb6b" dmcf-pid="6Yqktc2XUM" dmcf-ptype="general">"아무것도 몰랐던 데뷔 때보다 더 떨린다"고 토로한 이상근 감독은 "2014년 감독 데뷔를 위해 독한 마음을 먹고 한 달만에 초고를 썼던 시나리오다. 결과적으로 데뷔는 그 이후에 쓴 '엑시트'로 하게 되면서 이 작품은 폴더 안에 잠자고 있었는데, '엑시트'가 잘 되고 다음 작품을 찍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면서 다시 꺼내보니 '왜 영화화 되지 못했나'가 보이더라. 모든 부분을 수정하고 재검토해 빛을 보게 됐다"고 그간의 여정을 회상했다. </p>
          <p contents-hash="534ae1e8c4eeb2c7dc88ee32498bf353f1971b2d3310d66572334bf139f06082" dmcf-pid="PLI9cKvapx" dmcf-ptype="general">또 "2022년부터 영화를 찍고 후반과 편집 과정을 거치면서 바깥 세상이 3년이나 지난 줄도 몰랐다. 우화처럼 '어디 동굴에 들어갔다 나오니까 시간이 훌쩍 지나 있었다'는 느낌이다"라면서 "'엑시트' 차기작으로 부담이 없었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제가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하면 관객 분들도 좋아하지 않을까' 하는 믿음으로 임했다. 이 진심이 잘 전달돼 많이 봐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p>
          <p contents-hash="846c56209e29a50684332fe7c65adb32ed2b80891491dc56b5698493154e9ac0" dmcf-pid="QoC2k9TN0Q"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이상근 감독은 '엑시트'를 함께 했던 조정석과, 조정석의 신작이자 '악마가 이사왔다'에 앞서 개봉해 현재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좀비딸'을 거론하면서 "'좀비딸'부터 해서 관객 분들이 영화관에서 즐거워하셨던 좋은 경험들을 다시 꺼내고 계시는데 그 기운이 저희에게까지 이어지기를 바란다. 올 여름 극장이 찬란하게 빛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공생의 응원을 더하기도 했다. </p>
          <p contents-hash="c463e386f44d57277ff10b6615f01352cd1be9599433d110898d3eb739ec70a7" dmcf-pid="xghVE2yjzP" dmcf-ptype="general">이상근 감독의 바람처럼 한 여름의 달콤 살벌한 무공해 힐링 에너지로 '좀비딸'의 흥행 기세를 그대로 바통터치할 듯한 '악마가 이사왔다'는 오는 13일 개봉해 광복절 시즌 관객들과 만난다. </p>
          <p contents-hash="1710c4cf8582382b74088dc949f98d7ead59e69e016e57d0b3daa8fa43294630" dmcf-pid="yF4IzOxpu6" dmcf-ptype="general">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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