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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홍준표 “개헌” 김문수 “핵 잠수함” 한동훈 “AI 150조” 국힘 8인 8색 비전 발표

온카뱅크관리자

2025-04-18 18:4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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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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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e7bcf99ed1f0c7f079b1477455fcb776164ea549ee84c7272fc6b7463d8a96b" dmcf-pid="5s4fubf5y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8일 오후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후보자 국민의힘 1차 경선 후보자 비전대회' 에 참석한 후보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유정복, 홍준표, 김문수, 안철수, 양향자, 나경원, 이철우, 한동훈 후보. 국회사진기자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18/joongang/20250418184403035qbey.jpg" data-org-width="558" dmcf-mid="HsNaMiaVS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18/joongang/20250418184403035qbe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8일 오후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후보자 국민의힘 1차 경선 후보자 비전대회' 에 참석한 후보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유정복, 홍준표, 김문수, 안철수, 양향자, 나경원, 이철우, 한동훈 후보.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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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24c363bb37a17abdfd43296d6a661ee4ff6cc8d13778767215f4505be565f39d" dmcf-pid="1O847K41lk" dmcf-ptype="general">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의 8인 8색 비전이 18일 일제히 모습을 드러냈다. ‘지방 균형’(유정복·이철우), ‘제7공화국’(홍준표), ‘청년’(김문수),‘과학 기술’(안철수·양향자), ‘체제 전쟁’(나경원), ‘중산층 성장’(한동훈) 등이다. </p>
          <p contents-hash="08d9014f0fcbc24c63fc7a91c33dc819963b5336f1bb13ede59429cf76d54e75" dmcf-pid="tI68z98tvc" dmcf-ptype="general">국민의힘 후보들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강서구 ASSA 아트홀에서 열린 ‘비전대회’에 참석해 10분씩 ‘대한민국의 도약과 미래비전’을 주제로 정견을 밝혔다. 발표 순서는 추첨으로 정했다. </p>
          <p contents-hash="74786e033844e208711e93e8dbb62bffb8e482e2dc8318841c243bf4a01283d1" dmcf-pid="FCP6q26FyA" dmcf-ptype="general">내부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당직자, 캠프 관계자, 취재진 등만 자리했고, 건물 밖에선 한 후보 지지자 수십명이 빨간 풍선을 들고 “어대한(어차피 대통령은 한동훈)”을 외쳤다. </p>
          <p contents-hash="73b696f9e58bd0fdc46983e2145a702265895ee294f358ac1e481edb657c2081" dmcf-pid="3ZgoQdo9Wj" dmcf-ptype="general">홍준표 후보는 “홍준표의 새로운 나라는 바로 선진대국시대”라며 “선진대국은 사회 모든 부분이 골고루 선진화되고 어느 하나 부족함이 없는 사회”라고 말했다. 홍 후보는 “대한민국 국호를 빼고 다 바꾸겠다. 먼저 헌법부터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7공화국’ 헌법으로 “(대통령) 4년 중임제와 선출직 부통령제, 국회 양원제”를 제안했다. 이와 함께 규제 배제 특별 구역 설치, 나토식 핵 공유, 흉악범 사형 집행 등도 공약했다. </p>
          <p contents-hash="f8509304dc0a7b50a886e48be93ef2593f5c8e37f8c07b6150e9f2426a12a0c8" dmcf-pid="05agxJg2hN" dmcf-ptype="general">친윤계 일부의 지원을 받고 있는 김문수 후보의 키워드는 ‘전통 보수’와 ‘청년’이었다. 김 후보는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굳건히 지키겠다”며 핵 추진 잠수함 개발 등을 제시했다. 또 청년 공약으로 “청년 대표가 참여하는 2차 국민 연금 개혁”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오전 선거 사무소에서 연 기자회견에서는 일자리 창출 기업에는 법인세·상속세 최고세율을 각각 21%·30%로 인하하겠다는 공약도 내놨다. </p>
          <p contents-hash="ab0e1cc574993582f3d86c6feb61b4bd695c9b9f4eec45ef5bc9d76c10ebc496" dmcf-pid="p1NaMiaVya" dmcf-ptype="general">한동훈 후보는 중도층, 청년 표심을 겨냥해 ‘중산층 성장’을 내세웠다. 한 후보는 “경제 전쟁에 임한다는 각오로 박정희 전 대통령이 그랬던 것처럼 강력한 경제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며 ‘3·4·7(AI G3, 국민소득 4만 달러, 중산층 70% 확대)’를 제시했다. 그는 “열심히 일하는 국민들의 근로소득세를 감면해 계층의 이동성을 높이고, 박정희 전 대통령처럼 미래 성장 2개년 계획을 입안, 실천하고 평가받겠다”고 했다. 또 AI 인프라 구축에 5년 간 150조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1664cd17f00c2cad36ddc3a3c08eeae0d78658e901e70726baa01fd0bf765b4" dmcf-pid="UtjNRnNfy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들이 18일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후보자 1차 경선 비전대회'에서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윗줄 왼쪽부터 김문수·나경원·안철수·양향자 후보.   아랫줄 왼쪽부터 유정복·이철우·한동훈·홍준표 후보. 국회사진기자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18/joongang/20250418184404486ccxp.jpg" data-org-width="559" dmcf-mid="Xd847K41W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18/joongang/20250418184404486ccx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들이 18일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후보자 1차 경선 비전대회'에서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윗줄 왼쪽부터 김문수·나경원·안철수·양향자 후보. 아랫줄 왼쪽부터 유정복·이철우·한동훈·홍준표 후보.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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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50907fa6e259657501d81bd1974f600bbd7200954b5e2115a2b52f8d04428b2b" dmcf-pid="uFAjeLj4vo" dmcf-ptype="general"> 나경원 후보는 “이번 대선은 체제 전쟁”이라며 “지금은 간첩을 간첩이라 부르지 못하고, 좌파 사법 카르텔은 법치주의를 완전히 붕괴시켰다”고 말했다. 나 후보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폐지, 선거관리위원회 개혁, 사전투표제 폐지를 약속했다. 또 외교 전문가임을 강조하며 북핵 폐기를 위한 자체 핵무장, 중국 서해공정 저지 등도 언급했다. 전통 보수 지지층을 겨냥한 이념형 정책들이 대부분이었다. </p>
          <p contents-hash="5af339d406909b9da3fef9551d9f410646dec720109efe1b5188c9b456563e80" dmcf-pid="73cAdoA8WL" dmcf-ptype="general">안철수 후보는 의사, IT 전문가, 창업자, 경영자, 교수 등 경력을 강조하며 과학 기술 발전을 비전으로 내세웠다. 그는 인공지능(AI), 반도체, 미래 모빌리티, 바이오 K-서비스 산업을 ‘5대 산업’으로 제시하며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를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출신인 양향자 후보도 과학 기술을 강조하며 과학, 기술, AI, 수학인재 100만명 양성 등을 약속했다. </p>
          <p contents-hash="ef077af62283ca751806b9ff5381f938ab4efa5cdd5b6b7523e891b8feca5894" dmcf-pid="z0kcJgc6yn" dmcf-ptype="general">유정복 후보와 이철우 후보는 지역자치단체장 출신 후보 답게 지방 균형을 내세웠다. 유 후보는 “대한민국의 가장 문제점은 바로 특별공화국”이라며 지방 분권 개헌, 수도·국회·대통령실을 세종으로 이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로운 박정희’를 내세운 이 후보는 “충청·전라·부울경·TK 4개 권역을 500만 이상의 도시로 만들어 그 지역에 태어난 사람은 거기서 공부하고 거기에서 취직해야 한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420262a79b718a5fc8b8db95f49b499e72404d240d038ede1b90aa8f7442e884" dmcf-pid="qpEkiakPWi" dmcf-ptype="general">장서윤 기자 jang.seoyun@joongang.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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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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