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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걱정은 한 가지”...‘의료 파업’ 속 슬기로워야 할 ‘언슬전’은 여전히 노심초사 (종합) [MK★현장]

온카뱅크관리자

2025-04-10 15: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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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stXQE3ILW">
          <p contents-hash="4bdf4be6d624432db1aed9d5ff31cc7b812bf88571f0c0e74fb64e412f55de45" dmcf-pid="XPkNZVDxLy" dmcf-ptype="general">1년 간의 기다림 끝에 드디어 안방극장을 찾아왔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그날을 바라보며, 봄날을 맞이한 청춘들의 이야기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의료파업’이라는 난관을 넘어 시청자들의 마음 속에 무사히 안착할 수 있을까.</p>
          <p contents-hash="3c2c3deb32cdab72e375a37bb57a477178508c727d7eaaea9555f2de4058a935" dmcf-pid="ZQEj5fwMnT" dmcf-ptype="general">10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 신도림 호텔에서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신원호 크리에이터를 비롯해 이민수 감독, 고윤정, 신시아, 강유석, 한예지, 정준원이 참석했다.</p>
          <p contents-hash="15a330b4d6d90a97aa05b95cb81f550cbc9b9908fd93e560ae662949a4df7453" dmcf-pid="5xDA14rRnv" dmcf-ptype="general">‘언슬전’은 언젠가는 슬기로울 의사생활을 꿈꾸는 레지던트들이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로, ‘슬기로운 의사생활’(이하 ‘슬의생’) 속 율제병원이 아닌 종로 율제병원 산부인과 의국으로 무대를 옮겨 기존 시리즈와는 조금 다른 방향으로 스토리를 뻗어 나가며 확장된 세계관을 형성한다. ‘슬의생’ 신원호 감독과 이우정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했으며, 이민수 감독과 김송희 작가가 연출과 대본을 맡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89e86dba4044134082b9fabb807d108605766e5412d729c800de7eead755065" dmcf-pid="1Mwct8men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0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 신도림 호텔에서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신원호 크리에이터를 비롯해 이민수 감독, 고윤정, 신시아, 강유석, 한예지, 정준원이 참석했다.  / 사진 = 천정환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10/mksports/20250410155412354ozyk.png" data-org-width="640" dmcf-mid="86wdjyf5M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10/mksports/20250410155412354ozyk.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0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 신도림 호텔에서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신원호 크리에이터를 비롯해 이민수 감독, 고윤정, 신시아, 강유석, 한예지, 정준원이 참석했다. / 사진 = 천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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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7fa44861a05cb9f223aba64d9d9021244bcf88383d3432c618869f3c281690f3" dmcf-pid="tRrkF6sddl" dmcf-ptype="general">
           ‘연출’이 아닌 ‘크리에이터’라는 이름으로 나서게 된 신원호 감독은 “최종 책임자이자 보호자 아빠의 역할로 이해하고 이 과정들을 쭉 지쳐봤다. 저희 작품, 우리 애들 예뻐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저희가 가지고 있는 세계관의 확장을 원하시는 분들도 많았다. 같이 일하던 김송이 작가가 어엿한 메인작가로 시작하게 됐고, 산부인과의 초년생의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이야기 하셨다. 우리 세계관과 함께하면 좋겠다고 하셔서, 스핀오프를 추진하게 됐다. 아직은 미처 슬기롭지 못한 초년생들이 슬기로워지는 과정을 보여주게 될 거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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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73518f59104e30e7bd22daa423558e433cddb67e45558b4a49146727ada8451f" dmcf-pid="FemE3POJRh" dmcf-ptype="general">“사회생활 1년 차의 모습이 담겨있다”고 말한 신원호 감독은 “경쟁이 심화 되고 살기 힘들다 보니 차근차근 성장하는 모습보다는 성공의 서사를 보고 싶어 하시는 거 같다. 그 가운데 ‘언슬절’은 감동이 있는 성장 서사가 되지 않을까 싶다”며 “‘언젠가는 슬기로워질 것’이라고 믿고 보시면 될 거 같다. 사고 치고 혼나지만, 드라마틱하게 어엿해지지 않더라도 한 뼘 자라있는 모습을 예상하고 보시면 될 거 같다. 이 친구들끼리도 젊은이들같이 서서히 물드는 느낌이어서 거기서도 입덕부정기라는 키워드를 보실 수 있을 거 같다.</p>
          <p contents-hash="4ede3d1ebeefb591b070859fdda2f8761d7a00762c2c9de078d9772e344c4592" dmcf-pid="3dsD0QIiMC" dmcf-ptype="general">‘언슬전’은 지난해 ‘눈물의 여왕’ 후속으로 5월에 편성될 예정이었으나, 의대 정원 확대 정책에 반대하면서 시작된 전공의들이 ‘장기 의료 파업’ 사태에 휘말리면서 편성 시기가 연기됐다. 최종 편성이 불발되고 1년 가까이 미뤄지다가 겨우 첫 방송이 결정된 ‘언슬전’이지만 여전히 의료 공백이 존재하는 가운데, 전공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가 방영된다는 점에서 우려의 시선도 쏟아지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1e29d45a48a7ced8f0ff5b2275f0495c5101dea84dd009d5c7455909f111e05" dmcf-pid="0JOwpxCnM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10/mksports/20250410155416752qweq.png" data-org-width="640" dmcf-mid="6WJ7gS9He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10/mksports/20250410155416752qweq.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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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0beaa072a080309810d8c3c8c4fd0dfc48a78c4a69356e87a736124c1c9d4f9c" dmcf-pid="piIrUMhLiO" dmcf-ptype="general">
           신원호 감독은 ‘의료 파업’과 관련해 “그런 환경이 아니었으면 지금 이 자리에 없었을 것 같다. (의료파업만 아니었다면) 직접 연출하고 연기한 친구들이 예쁘게 홍보했을 거 같은데, 보호자 역할을 하다 보니 자꾸 얼굴을 내밀게 됐다”며 “솔직히 말씀드리면 노심초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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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75eb8150175944120a53c26997c33f4d1137bd1a9a56f191505cb8a59b3908b7" dmcf-pid="UnCmuRlons" dmcf-ptype="general">“걱정했던 것은 한 가지”라고 말한 신원호 감독은 “대본을 내고 촬영을 하고, 촬영 중반 이후에 이런 사태가 벌어졌다. 언제 끝날지도 알 수 없고, 지금까지도 알 수 없다. 다만 준비한 이 젊은이들의 예쁜 이야기가 보시는 분들이 즐겁게 콘텐츠 그대로 보셔야 하는데, 다른 이유와 논리로 비뚤어지게 보일까, 다르게 읽힐까 하는 것이 가장 걱정하는 부분이었다. 그래서 편성을 미뤄왔던 거였다”며 “만들어서 풀어내는 것까지가 우리의 몫이고 보시는 건 시청자들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아버지의 입장에서 제발 많이 바 주셨으면 좋겠다. 너무 고생했고, 작가와 연출 배우들이 이제 막 시작하는 사람들이다. 다른 이유로 많이 못 보게 된다면 가슴이 아플 거 같다. 제 작품을 할 때는 부탁 안 하지만, 이 작품은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p>
          <p contents-hash="333f13ffe55e50fc708f53c9754acf612d66b1e890b88fdaf744a8c7ad4cd0eb" dmcf-pid="uLhs7eSgJm" dmcf-ptype="general">‘언슬전’은 현실적인 에피소드로 감동을 선사하며 탄탄한 팬층을 보유한 ‘슬의생’ 시리즈의 첫 스핀오프로 병원에서 유일하게 탄생이 이뤄지는 공간인 ‘산부인과’에서 이제 막 인생의 첫울음을 터트린 아기들과 1년 차 레지던트들, 그리고 인생의 2막을 시작하는 엄마들의 만남이 전해주는 다양한 이야기로 공감대를 높일 전망이다.</p>
          <p contents-hash="1f706d3aeaa2b68db79a96fe8652b20aa61de6eab28172d576795514e2bf0ccd" dmcf-pid="7olOzdvanr" dmcf-ptype="general">“언젠가는 슬기로워질 것이라는걸 알고 보시면 될 거 같다”고 말한 신원호 감독은 “사고를 치고 혼도 나지만, 드라마틱하게 ‘어엿’해지지 않더라도 한 뼘 자라있는 모습을 예상하고 보시면 될 거 같다. 이 친구들끼리도 서서히 물드는 느낌이다”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90526463ab2adbabc7160c0cbefaac3527da63c52d29b53ec04e40b82d54d15" dmcf-pid="zgSIqJTNi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10/mksports/20250410155420392fttb.png" data-org-width="640" dmcf-mid="Psd3JOzTL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10/mksports/20250410155420392fttb.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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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3c4fc910cb9db2682f6bf261d8541cc96aeca4eda170f059381323cf9bba8859" dmcf-pid="qdsD0QIieD" dmcf-ptype="general">
           ‘언슬전’으로 첫 연출작을 선보이게 된 이민수 감독은 “새로운 물건들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율제 병원은 율제 병원이다. 어딘가 떨어져 있는 분원의 이야기로 변주를 줘 봤다. 의사는 맞지만, 잘하는 교수님보다는 못하고 서투른 레지전트들을 내세우면서 ‘슬의생’의 분위기를 가지고 가되 색다른 즐거움을 주고 싶었다”며 “산부인과는 ‘산과’와 ‘부인과’로 나뉜다. 출산을 담당하는 산과와 질병을 담당하는 부인과가 있다. 출생과 죽음이 오갈 수 있을 거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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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cb67050169596a2c64328daecc375aec8a2a34790706f5052045e5e87bffc757" dmcf-pid="BJOwpxCnRE" dmcf-ptype="general">배경이 달라짐에 따라 등장인물과 관계성에도 새로운 변주를 주며 색다른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언슬전’에는 배우 고윤정(오이영 역)을 비롯해 영화 ‘마녀’로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던 신시아(표남경 역), 각종 화제작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여준 강유석(엄재일 역), 이번 작품으로 시청자들과 처음 만나게 된 한예지(김사비 역), 탄탄한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아온 정준원(구도원 역) 등 개성 넘치는 배우들이 종로 율제병원 산부인과 레지던트들로 분한다. 모든 것이 서툰 사회 초년생들이 매일 예측불허한 하루를 보내며 성장하는 과정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한다.</p>
          <p contents-hash="bd90a806428760824cb966e3013bd23d24ce63ae95ed61914b0cf752721e02ae" dmcf-pid="biIrUMhLek" dmcf-ptype="general">회사를 통해 캐스팅 소식을 들었다고 말한 고윤정은 “‘슬의생’부터 ‘응답’ 시리즈까지 재밌게 본 한 명의 팬으로서, 웅장한 세계관에 한 명으로 참여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신기하고 얼떨덜하며 영광이었다”며 “‘언슬전’이 방송되기 전까지, 작품을 촬영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두세달에 한 번씩 본 배우들의 얼굴을 다시 보게 돼서 반갑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33c30a873c8109b585f8beaf5ac3619531948bbacd85bb1a1cc974ca971f5df" dmcf-pid="KnCmuRloi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10/mksports/20250410155424004yoin.png" data-org-width="640" dmcf-mid="QwELYbA8e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10/mksports/20250410155424004yoin.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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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5e2f5431e1878b7dc9d30ba5371827efbedb91a35c68c411921b4284f00d7d8" dmcf-pid="9Lhs7eSgM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10/mksports/20250410155427532fxxz.png" data-org-width="640" dmcf-mid="x9P1RrUlM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10/mksports/20250410155427532fxxz.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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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4f906aa0b5bd57309a474e920eb0b7cf939b3808cd577860557ad0cfd26ea955" dmcf-pid="2olOzdvaLj" dmcf-ptype="general">
           ‘마녀2’에 이어 ‘언슬전’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게 된 신시아는 “제가 ‘마녀2’ 이후로 공백이 있었는데, 이렇게 또 귀하고 소중한 작품에 일원이 될 수 있다는 것과 오랜만의 차기작을 선보이게 된 것, 그리고 좋아하고 사랑하는 감독님과 시리즈의 일환이 될 수 있다는 것이 꿈만 같다”며 “오랫동안 기다렸던 순간인 만큼 너무 감사한 마음이 크다. 떨리고 설레기도 한다. 함께 촬영하면서 가족처럼 친해져서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고도 볼수 있을 거 같다. 가족들과 열심히 본방사수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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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b6408bfcbbc071e66a6fbe83a6a833d1436dd655b1d20f3557d4674691dd240a" dmcf-pid="VgSIqJTNLN" dmcf-ptype="general">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이후 ‘언슬전’으로 활동을 이어가게 된 강유석은 “캐스팅 소식을 알게 된 이후 낄에서 소리를 지를 정도로 기뻤다. ‘언슬전’ 이전에 ‘폭싹 속았수다’ 촬영을 먼저 했기에, 순서는 크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며 “행복하게, 친구들과 촬영이 끝나는 것이 아쉽고 슬플 정도로 잘 찍었던 작품이다. 당장 내일모레 나온다는 생각만으로도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을 즐기고 있다”고 털어놓았다.</p>
          <p contents-hash="860b7213fc6fda86c305e149269c605fecb11ce882deb03dca211a30cde84f3b" dmcf-pid="favCBiyjia" dmcf-ptype="general">‘폭싹 속았수다’에서 ‘은쪽이’라고 불렸던 강명석은 “‘폭싹 속았수다’에서 은명이를 연기하며 ‘왜 저래’ 하시기도 했고, 많은 분들에게 눈물을 드리기도 했지만, ‘언슬전’에서는 밝은 에너지를 가진 인물을 연기하게에 좋은 에너지를 줄 수 있을 거 같다”고 기대를 드러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108a0ca07bc1f37c75e5b8939f9fa80a8de9f4a2f38846c4535e985a8780677" dmcf-pid="4NThbnWAn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10/mksports/20250410155430923fpat.png" data-org-width="640" dmcf-mid="y4wj5fwMR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10/mksports/20250410155430923fpat.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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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38b16bc11b389f3b8b08236a4c5cce3e0e32fcb7598635ba0d2efb4212280f1" dmcf-pid="8jylKLYcL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10/mksports/20250410155434300qcsl.png" data-org-width="640" dmcf-mid="WCxZxD0Ce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10/mksports/20250410155434300qcsl.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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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a43657befb6c9b2ffd9fcc9813213b2a4b8237b5b1d007133d4b68352f0990d" dmcf-pid="6AWS9oGkJ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10/mksports/20250410155437864nnbh.png" data-org-width="640" dmcf-mid="YPXW4j5re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10/mksports/20250410155437864nnbh.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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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2f7db6b6085f36027849302cdb95e6d19612fec0aaec8204b4e1b45684552f46" dmcf-pid="PcYv2gHEin" dmcf-ptype="general">
           ‘언슬전’으로 데뷔하게 된 ‘병아리’ 한예지는 “신원호 감독의 팬이었다. 1차 오디션을 보자마자 제 인생의 업적을 이뤘다고 생각했다”며 “‘언슬전’ 촬영이 끝나고 복학해서 학교도 다니고, 지난 시간을 돌아보면서 다시 공부하는, 감사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제 모습이 TV에 나왔을 때 어떤 모습일지 너무 궁금하다”고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div>
          <p contents-hash="28e458bef72b0e9ad6a5f2c9b223b9a803dff61bcc412802581946b03e4914c2" dmcf-pid="QkGTVaXDLi" dmcf-ptype="general">정준원은 “드라마 오픈된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1년 정도 시간이 지나서 사실 내용을 많이 까먹었다. 조금 더 객관적이고 시청자들의 입장에서 볼 수 있을 거 같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cde230c23cebe5ad021dce32095147a29723aef430bedcb8a780fd2348d70c2" dmcf-pid="xEHyfNZwdJ" dmcf-ptype="general">‘언슬전’을 응원하기 위해 ‘슬의생’의 99즈가 출격한다. “특별출연을 너무 흔쾌히 응해줬다”고 말한 신원호 감독은 “정경호나 김대명의 경우 왜 매회 안 나오냐고 따지기도 했다. 섭외하는 건 너무 감사하게도 흔쾌히 응해줬다. 특별출연이라고 하지 말고 출연으로 크레딧에 넣어주기를 바랄 정도로 자기 작품처럼 생각해 줬다”고 감사를 고백했다.</p>
          <p contents-hash="00a83458bd44b2c932cf4d3d99497727c49714374a7d9d75233e8e79c730a748" dmcf-pid="yzdxC0iBed" dmcf-ptype="general">“처음부터 끝가지 관여는 했지만, 작품은 아이들이 많이 만들었다”며 ‘감독 신원호’가 아닌 ‘아빠 신원호’의 모습을 보여준 신원호 감독은 “시간을 쓰고 마음을 쓰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도와주려고 노력했다”며 “처음에는 ‘슬의생’의 젊은 버전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편집본을 보고서는 완전히 다른 작품이라는 걸 알았다. 풋풋한 청춘물이다. 어느 작품보다 재미가 상승곡선을 타고 가는 작품”이라고 귀뜸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4cb912e0459709edcd8889b6f3ee5f05e360d1d1b495841c53aad4995b981f8" dmcf-pid="WzdxC0iBd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10/mksports/20250410155441180pooo.png" data-org-width="640" dmcf-mid="Gd01RrUlR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10/mksports/20250410155441180pooo.pn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ef43f4b9e0b2052c2721cb0edc5ab48ec822a097df444ca076d7e8817ec5eeba" dmcf-pid="YqJMhpnbdR" dmcf-ptype="general">
           고윤정은 ‘언슬전’의 관전포인트로 “‘슬기로운 시리즈’의 팬으로서 99즈 교수님들의 깜짝 출연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보셔도 좋을 거 같다”고 말했으며, 신시아는 “서툴지만 시작하는 청춘들의 이야기다. 시작을 하고 계시거나 시작을 하셨던 분들 모두 응원하고 추억하는 마음으로 보실 수 있을 거 같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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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71666476ea7990a47a6f4ad200b70a8ea1c54444182b9e3a355048d098df3180" dmcf-pid="GBiRlULKiM" dmcf-ptype="general">강유석은 “봄이다. 봄이면 청춘이다. 저희 드라마는 청춘이 가득하다. 청춘 드라마와 함게 가슴이 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으며, 한예지는 “에피소드 별로 변하는 인물들의 관계나 의국의 모습이나 인물들의 모습에서 재밌는 포인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b6c98dc3a5172e7ddbd6cb1b524d0949a0470491fa45045b542100885030afb" dmcf-pid="HbneSuo9Jx"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정준원은 “최선을 다해서 행복하게 촬영했다. 오래 기다린 만큼 절대로 실망시키지 않을 작품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을 거 같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8a2b3cd4c05c1a24cd20454740129d40cf76107c3c978ce9d93e533b0dd4c2a0" dmcf-pid="XKLdv7g2dQ" dmcf-ptype="general">한편 ‘언슬전’은 오는 12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p>
          <p contents-hash="2c44a9d191376945c6ad3c78e0a2a4c1469b9f65ef792ba298ab70d0b9751de3" dmcf-pid="Z9oJTzaVJP" dmcf-ptype="general">[금빛나 MK스포츠 기자]</p>
          <p contents-hash="3ad85154057e3aa17345e32fc1bdf085e1e491499c9f99ae3e10dd151f161767" dmcf-pid="52giyqNfM6" dmcf-ptype="general">[ⓒ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김대호, 프리 선언 연전연승…화제성 독식 전미도, ‘송은이 사단’에 합류…봉태규·최강희·옥자연·차선우 등과 한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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